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 12월 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대장정의 첫 시작을 알린다.출범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나눔실천 유공자, 대구 시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할 예정이다.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대구’라는 슬로건 하에,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3년째 목표액을 동결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5일 국가지정문화유산인 강화 고려궁지를 찾아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강화군 강화읍에 위치한 고려궁지를 찾아 현황을 살피고, 보존·정비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위원회는 고려 고종이 몽골군의 침략에 맞서 1232년 강화도로 천도해 약 39년간 사용한 궁궐터인 고려궁지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짚고, 보존·관리 체계, 안내·해설 콘텐츠, 관람환경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고려궁지는 당시 정궁을 비롯해 행궁·이궁·가궐 등 다양한 건축군으
부산시는 최근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철강·금속·신발·수산 등 업종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종합지원책을 긴급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긴급 유동성 공급 ▲업종별 맞춤형 핀셋 지원 ▲수출 기업화 지원 등 3대 분야로 구성된다.시에 따르면 고환율 피해가 직접 확인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환율케어 특별자금'을 신규 편성한다.업체당 최대 8억 원까지 지원하며, 3년간 2퍼센트의 이차보전을 제공해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김포시가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이 경진대회는 행안부가 지자체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 주민생활 불편 해결, 소비진작 등 민생애로 해소를 향상시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 지자체에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각 시·도 및 시·군·구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총 106건 중 1차 행안부와 지자체 합동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7건이 우수
‘수산 1번지’인 완도군에서 물김 채취가 한창이다.지난 11월 3일 군외면 당인리에서 첫 위판이 이뤄진 가운데 4,949 마대, 약 594톤의 물김이 거래됐다.마대 당 가격은 41만 원에서 66만 원 선으로 형성됐으며, 이날 총 27억 9천9백만 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다. 올해 물김은 내년 4월 말까지 채취할 것으로 예상된다.완도군은 13,166ha의 면허지에서 300개 어가가 179,638책의 김 양식을 하고 있다. 완도 김은 포자를 붙인 김발을 수면에 띄워 기르며 햇빛과 바람에 노출돼 김 고유의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이는 ‘시티오씨엘 8단지’가 11월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2BL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34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 157세대 △75㎡ 153세대 △84㎡A 569세대 △84㎡B 251세대 △84㎡C 82세대 △101㎡ 92세대 △110㎡ 42세대 △136㎡P 3세대
창원문화재단 징계 결정에도 지연숙 진해아트홀 관장의 장애인 차별 발언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장애인 단체에서 시작한 비판은 이제 지역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대됐다.창원문화재단은 지 관장 발언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통해 지난달 21일 감봉 2개월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우리나라가 2028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확정됐고, 대통령께서 지방도시로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며 “‘AI 에너지 수도 전남’, ‘기후변화 전남’ 등을 추진하면서,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만큼 G20 정상회의 유치에 도전하자”고 말했다.“꿈을 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실현할 수 없다. 목표를 원대하게 품어 노력하면 그 과정에서도 발전을 가져올 수 있고, 달성하면 더욱 좋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인프라 부족이 문제인데
포항여자고등학교는 지난달 24일부터 1일까지 1학년 8개반 학생들이 학급별 음악회를 개최했다.8개반 모두 그 반의 모든 학생들이 팀을 만들어 연주할 곡을 정한 후 각자 연주하고 싶은 악기를 선택해 연습해 음악회 당일날 담임 선생님과 교과선생님들을 초청해 공연을 펼쳤다.음악회 시작 전에는 공연을 위해 사전에 학생들이 연습하는 과정을 촬영해 제작한 동영상을 보면서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학급별음악회는 한 학생도 빠지지 않고 모든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참가하는 데 의의가 있다. 내가 오늘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안산시가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의 인공지능 전환 구축을 본격화하며 산업 디지털화를 가속한다.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AX 실증 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인공지능 전환이란, AI 기술을 조직·산업 전반에 적용
'현혹' 촬영 중인 배우 수지와 김선호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러닝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베트남 현지 SNS와 국내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영상에는 수지와 김선호가 하노이의 대표 호수인 서호 주변 도로 인도를 함께 달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수지는 검은색 러닝 조끼와 레
미추홀구가 2025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주안역 남광장 경관개선 사업’ 공사가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은, 노후된 바닥분수를 철거해 이용객의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는 한편, 휴식과 문화의 열린 광장을 조성하는 것이다.지난 4월 용역에 착수해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 등을 거치며 주민·전문가·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주안동 일대는 1907년 근대식 염전인 ‘주안염전’이 처음 조성돼 우리나라 천일염 산업의 선구적 역할을 한 지역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어촌뉴딜 300 고내항 조성사업' 부실 공사 의혹과 관련해, 해경이 보조사업비 30억원을 편취한 원도급사 대표를 구속했다.제주해양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보조금법위반, 건설산업기본법위반, 배임수재 혐의로 원도급사 대표 ㄱ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해경은 하도급 업체 대표와 감리 등 7명은 불구속 송치했다.해경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일대에서 진행된 '어촌뉴딜 300 고내항 조성사업' 과정에서, 하도급 업체 대표 ㄴ씨와 공모해 공사내용을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6년에도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열린 제327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포항시장으로서의 지난 12년간의 소회와 포항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밝혔다.이 시장은 2014년 취임 당시 철강 중심의 단일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이차전지·바이오·수소 3대 신산업으로 산업 기반을 확장해온 과정을 설명했다.이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AI 생태계 육성, 관광·MICE 도시로의 도약, 회색도시에서 녹색도시로 전
부산시는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2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스타트업 대표, 파트너스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핀테크허브 영업·마케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부산 핀테크허브'의 실질적 지원 역량과 성과를 수도권에 알리고, 수도권 혁신기업 유치 및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2026년을 앞두고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영업 환경에 맞춰 ▲구글 인공지능 기반 실전 전략 ▲스타트업 성장 사례 ▲핀테크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강화
군위군은 지난 1일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2025년도 군위군 친절부서 3개 부서와 친절공무원 6명을 선정하여 포상했다.이번 친절부서는 군민이 체감하는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친절행정 서비스 모니터링 평가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으며, 평가결과 1위 정책추진단, 2위 산성면, 3위 보건소가 선정되었다. 또한, 친절공무원으로는 △주민복지실 임주연 △정책추진단 김서연 △총무과 최지원 △인허가과 이은정 △부계면 우승희 △산성면 김태성 주무관이 선정되었다.특히 군위군은 올해 전 부서와 전
12월 1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청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한 예산심의에서 이상원 의원은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 예산에 대해 상임위원회마다 전혀 다른 심의 결과가 나온 점을 지적하며, 교육청의 예산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상원 의원은 “같은 목적의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 예산이 교육행정위원회에서는 전액 삭감되고, 교육기획위원회에서는 원안대로 통과된 것은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며, “어떤 실·국에서는 이 예산을 필요한 정책현안 수요인데, 또 다른 실·국에서는 필요하지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