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1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8주간에 걸쳐 10기 해양경찰 간부후보생을 대상으로 경비함정, 파출소 등에서 관서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관서실습을 통해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습득한 지식을 현장 업무에 적용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하여 임용 후, 즉시 배치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실습에 참여하는 간부후보생은 현장부서인 파출소와 경비함정에 배치되어 순환근무를 하며 실습하게 된다.특히, 현장근무자들과 동일한 근무방식으로 실습을 하며 현장상황을 접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선
강원대학교병원이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18일, 개최했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중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교육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강원권역 의료 현장의 감염 예방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감염 관리 지침을 공유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교육 1부는 강원대병원 이아연 교육 전담 간호사의‘카테터 관리 방법 및 실습’, 2부는 강원대병원 감염관리실 최희진 간호사의‘다제내성균 감염증’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강원대병원 암노인센터 6층
한림대학교 박물관이 ’2024년 제5기 시민박물관대학’ 강좌를 연다. 이번 시민박물관대학은 최근에 개막한 기획전시 ’염원을 그리다: 그림에 담긴 옛 사람의 믿음’ 연계 강좌로, 민속, 보존과학 등 박물관, 문화유산과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강좌의 주제는 ‘문화유산·무형유산의 보존과 관리‘이며 총4회로 구성했으며, 먼저 김종대 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이 ’민속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하며, 2강은 최공호 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조선 가구, 시간이 빚은 미학‘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일에 실시한 ‘2024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기술계고 졸업자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26명의 명단을 18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선발 예정 인원은 △시설 1명 △시설 2명 △시설관리 20명 총 23명으로, 이번 필기시험에 46명이 응시하여 평균 2:1의 경쟁률을 보였다.필기시험 결과 △시설 1명 △시설 3명 △시설관리 22명으로 총 26명이 합격했으며, 합격자 성비는 남성 23명 여성 3명(11.
식민역사문화청산제주회의는 지난 21일 제주신광교회 소강당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무극대도 항일투쟁'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회를 가졌다. 발표자로 나선 식민역사문화청산제주회의 고영철 상임대표는 “1937년 무극대도 사건은 일경이 10개월동안 350여명을 검거하여 그 기록이 1만6천여 페이지에 달하는 사건이었고, 불경죄, 육군형법위반, 해군형법위반, 보안법위반 등을 이유로 강승태 등 67명을 광주지방법원검사국으로 송치하여 23명이 구속되고 그중 1명이 고문치사하고 22명에게 징역 6년에서 징역 10월이 선고되
만추에 찾은 진천 농다리둘레길은 2024년 인천in 터덜터덜 걷기의 마지막 길을 어여쁘게 장식하기에 알맞은 코스였다. 쾌청한 날씨, 밝은 표정들이 가는 길을 재촉했다.지네 발 같은 농다리로 미호천을 건너며 시작한 둘레길. 굽이굽이 산등성이를 단숨에 올라 미르전망대에 닿았다. 낮은 산자락이지만 둘레길의 전모를 볼 수 있다.초평호를 끼고 길게 난 황토맨발길, 309미터의 출렁다리 미르309, 아름다운 호반 데크길이 각각 걷는 맛을 달리하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어졌다. 구름다리 앞 호수가 벤치와 나무탁자 위에서 60여명이 도시락을 나누
23일 오후 2시 수원역.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모여 앉아 피켓을 들고 저마다 구호를 외쳤다. 일부 시민들은 깃발을 들고 흔들며 무대에서 나오는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했다. 이들이 든 피켓에는 ‘윤석열 퇴진’, ‘지금 당장 시대대전환’이라고 써있었다. 이날 열린 ‘윤석열 퇴진! 사회대
세조는 장남인 의경세자가 젊은 나이로 요절하자 월산대군은 아직 어리다며 곧바로 차남인 해양대군을 세자로 삼는다. 이때 세조는 자신과 나이 어린 조카, 단종과의 사이를 두고 해양대군과 월산대군을 같은 처지로 비유라도 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아버지인 의경세자는 죽음으로서 장남인 월산대군으로부터 본의 아니게 등을 돌린 셈이다. 여기까지는 하늘의 이치에 따라 그렇다고 치자. 삼촌인 예종의 사후는 어떠했을까? 당시 예종의 아들인 제안대군은 강보에 싸인 상태였다. 따라서 순서대로 따진다면 다음 보위는 당연히 월산대군이어야 했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22일, 건설 일용근로자 13명의 임금 약 1200만 원을 체불한 건설업자 A 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해온 기록이 있으며, 이번 구속은 올해 안산지청에서 두 번째로 고의·상습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 단행된 것이다.조사에 따르면, A 씨는 인터넷을 통해 일면식도 없는 근로자들을 모집해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단기간 고용했다. 공사대금을 모두 수령하고도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임금 지급 요청에도
한중 양국의 청년 리더들이 미래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강일 국회의원의 후원으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청년산업협력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Young Innovation Party, 한국청년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한중국대사관, 글로벌미래과학기술혁신협력포럼사무국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했다.이강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중은 단순한 외교관계가 아니라 수천 년의 관계적 지혜가 축적된 운명적 이웃”이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22일과 오는 26일 양일 간, 강릉시 경포동과 옥계면 산불 피해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오영인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강원형 재난복지체계 구축방안'연구에 따르면 도민 1,197명을 대상으로 한 ‘재난 인식 및 재난 관리체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사회복지 및 돌봄 관련 공공기관이 재난 관리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재난구호기관으로서 사회복지 및 돌봄 관련 공공기관
한국 사회는 지금 뭔지는 모르지만 분위기가 편향적이다. 결혼을 다루는 사람에게는 그러나 좌우도, 여야도 없다. 회원의 절반은 이쪽 또 절반은 저쪽이니 어느 한쪽만 쳐다볼 수 없다. 정치, 종교, 지역에서 독립적이어야 한다는 게 내 신념이고 직업의식이다.정치뉴스에 별 관심을 두지 않는 이유다. 그럼에도 유별나게 눈에 띄는 뉴스는 어쩔 수 없이 보게 된다. 요즘은 특히 정치인의 아내 얘기가 많다.나처럼 조그만 회사의 대표도 글로벌에서 투쟁하고 있고, 해결해야 할 국가 현안도 많은데 정치인의 가정사 내지 부부 얘기가 많이 다뤄지는 것은
강원지방병무청은 지난 22일, 정책자문위원을 초청하여 2024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강원지방병무청 정책자문위원회는 10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전체회의를 통해 병무행정 주요 정책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병무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강원병무청의 주요사업 추진실적에 대해 공유하고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여 의견을 수렴하였다.강원지방병무청은 "정책자문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국민과 소통하고 신뢰와 공감을 얻는 병무행정을
홍천군이 유기 농업 자재 및 자재 원료와 녹비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유기 농업 자재 지원사업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신청대상자는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녹비 작물 종자를 재배하려는 농지, 유기·무농약 인증 및 일반 농산물을 재배하려는 농지에만 지원된다.녹비 작물은 헤어 리베치, 녹비 보리, 호밀, 자운영, 수단그라스 등 5종, 유기 농업 자재는 유기 인증, 무농약 인증, 일반 농가를 지원 예정이다.홍천군은 접수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