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안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일 오후 2시, ‘2024 안흥면 청사 소방합동훈련’이 개최됐다. 이번 훈련은 안흥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안흥119지역대, 안흥남녀의용소방대, 민원인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피 및 화재 진화, 환자 후송 등 실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생생하게 진행했다.훈련에 이어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및 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이 내실 있게 실시됐다.한편, 매년 개최되는 소방합동훈련은 화재 발생 시 구성된 조직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화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인적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양양군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현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군은 양양읍과 거리가 있는 현남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지원은 물론, 체육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5월 현남 생활체육공원을 착공한 바 있다.현남 생활체육공원 조성 공사비는 약 60억 원으로, 현남면 창리 36번지 일원 25,768㎡ 면적에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1면씩 조성하였다.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110면, 화장실 1
한림대학교 박물관이 ’2024년 제5기 시민박물관대학’ 강좌를 연다. 이번 시민박물관대학은 최근에 개막한 기획전시 ’염원을 그리다: 그림에 담긴 옛 사람의 믿음’ 연계 강좌로, 민속, 보존과학 등 박물관, 문화유산과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강좌의 주제는 ‘문화유산·무형유산의 보존과 관리‘이며 총4회로 구성했으며, 먼저 김종대 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이 ’민속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하며, 2강은 최공호 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조선 가구, 시간이 빚은 미학‘
동해해양경찰서는 1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8주간에 걸쳐 10기 해양경찰 간부후보생을 대상으로 경비함정, 파출소 등에서 관서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관서실습을 통해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습득한 지식을 현장 업무에 적용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하여 임용 후, 즉시 배치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실습에 참여하는 간부후보생은 현장부서인 파출소와 경비함정에 배치되어 순환근무를 하며 실습하게 된다.특히, 현장근무자들과 동일한 근무방식으로 실습을 하며 현장상황을 접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선
만추에 찾은 진천 농다리둘레길은 2024년 인천in 터덜터덜 걷기의 마지막 길을 어여쁘게 장식하기에 알맞은 코스였다. 쾌청한 날씨, 밝은 표정들이 가는 길을 재촉했다.지네 발 같은 농다리로 미호천을 건너며 시작한 둘레길. 굽이굽이 산등성이를 단숨에 올라 미르전망대에 닿았다. 낮은 산자락이지만 둘레길의 전모를 볼 수 있다.초평호를 끼고 길게 난 황토맨발길, 309미터의 출렁다리 미르309, 아름다운 호반 데크길이 각각 걷는 맛을 달리하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어졌다. 구름다리 앞 호수가 벤치와 나무탁자 위에서 60여명이 도시락을 나누
23일 오후 2시 수원역.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모여 앉아 피켓을 들고 저마다 구호를 외쳤다. 일부 시민들은 깃발을 들고 흔들며 무대에서 나오는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했다. 이들이 든 피켓에는 ‘윤석열 퇴진’, ‘지금 당장 시대대전환’이라고 써있었다. 이날 열린 ‘윤석열 퇴진! 사회대
세조는 장남인 의경세자가 젊은 나이로 요절하자 월산대군은 아직 어리다며 곧바로 차남인 해양대군을 세자로 삼는다. 이때 세조는 자신과 나이 어린 조카, 단종과의 사이를 두고 해양대군과 월산대군을 같은 처지로 비유라도 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아버지인 의경세자는 죽음으로서 장남인 월산대군으로부터 본의 아니게 등을 돌린 셈이다. 여기까지는 하늘의 이치에 따라 그렇다고 치자. 삼촌인 예종의 사후는 어떠했을까? 당시 예종의 아들인 제안대군은 강보에 싸인 상태였다. 따라서 순서대로 따진다면 다음 보위는 당연히 월산대군이어야 했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22일, 건설 일용근로자 13명의 임금 약 1200만 원을 체불한 건설업자 A 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해온 기록이 있으며, 이번 구속은 올해 안산지청에서 두 번째로 고의·상습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 단행된 것이다.조사에 따르면, A 씨는 인터넷을 통해 일면식도 없는 근로자들을 모집해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단기간 고용했다. 공사대금을 모두 수령하고도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임금 지급 요청에도
강규형 칼럼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이 세계 음악계에서 뒤처졌던 분야가 성악이었다. 영양상태 등이 요인이었을 듯하다. 이제 한국은 성악 강국이다. 이제는 한국 성악가가 없으면 유럽의 오페라단이 공연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런 성악계에서 선구자적인 음악가들이 있었다. 바그너 음악의 성지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참여한 한국인은 강병운이었다. 뛰어난 베이스로 레코딩도 몇 개를 냈다. 이제는 바이로이트에 한국 성악가가 서는 건 뉴스가 되기 힘들 정도지만, 당시로
사단법인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와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은 지난 22일 상호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복지향상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박종찬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 대표는 “ 사회적 약자이자 소외계층인 지체장애인의 복지향상에 힘을 보태게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한중 양국의 청년 리더들이 미래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강일 국회의원의 후원으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청년산업협력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Young Innovation Party, 한국청년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한중국대사관, 글로벌미래과학기술혁신협력포럼사무국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했다.이강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중은 단순한 외교관계가 아니라 수천 년의 관계적 지혜가 축적된 운명적 이웃”이
삼척소방서는 지난 22일, 적노동 소재 삼척화력발전소 공사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지도점검은 겨울철을 앞두고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대형 공사장 화재 사례 공유 ▲공사장 현장 안전지도 및 안전컨설팅 ▲공사 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ㆍ관리 상태 확인 ▲용접ㆍ용단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및 유의사항 안내 등이다.김흥석 대응총괄과장은 "겨울철 공사 현장은 항상 대형화재 위험 요
강릉시립도서관 책문화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관동중학교와 경포중학교에 찾아가 를 운영했다.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여 학교에 찾아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멘토링 특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진로콘서트에는 ‘내일진로’의 김태연 대표가 참여하여 저서인 '하고 싶은 건 없지만 내 꿈은 알고 싶어'에서 소개된 사례들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 멘토링을 진행했다.김태연 대표는 26년 경력의 진로설계 전문가로 대원외고 등 다수의 학교 및 기관
공군 제8전투비행단는 지난 22일, 한경국립대학교 ROTC 최종합격생들을 대상으로 부대 방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경대 ROTC 최종합격생들의 공군 부대 현장이해도 증진을 위해 계획되었다.한경대 ROTC 박인호 교수와 최종합격생 등 26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현장 소개 · 체험식 행사로 진행되었다. 부대 방문 행사는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부대소개 브리핑, 정비현장 견학, 항공기 견학 등 예비 공군 장교들에게 부대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한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