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서해특정해역 조업보호협의회 임시회의’에서 덕적서방어장과 만도리어장의 금년도 조업기간을 각각 1개월 연장 하기로 결정했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최근 어획 여건과 어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한편, 동절기 해상사고 위험 증가를 고려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조건부 연장으로 ‘서해특정해역 조업보호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결정했다고 전했다,인천해양경찰서 양종타 서장은 “조업 연장은 어업인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한 조치인 만큼 사고 없는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이 무
국내 최초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인 기후도민총회가 지난 5개월간의 숙의 과정 끝에 도출한 기후 정책 20건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공식 전달했다.경기도는 26일 수원시 고색뉴지엄에서 ‘기후도민총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기후기본권 보장을 위한 미래세대 비전문 발표와 함께 기후 정책 20건이 담긴 권고문 전달식을 가졌다.고색뉴지엄은 폐수처리장을 리모델링한 도시 재생형 친환경 전시관으로, 순환-재생-회복 구현의 상징을 담고 있어서 이번 행사 장소로 선정됐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기후위기,
산업통상부는 11.28, 코트라 국제회의실에서 국제 통상 전문가 및 로펌, 국내 방위산업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통상법무 카라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였다.이번 포럼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 한국 방위산업의 해외 시장 대응 전략"을 주제로 유럽·중동 등 주요 지역의 통상·법무 제도 변화와 이에 따른 방산 기업의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구체적으로 ▲EU의 방위체계 선택시 핵심 고려요인, ▲EU의 투자심사제도 및 방산조달 규정,
대한택견회 국가대표 택견 시범단이 지난 21일 저녁 베트남 호찌민시 중심가 레로이 보행자 거리에서 열린 ‘2025 호찌민 국제 무술 페스티벌’에 참가, 성공적인 시범을 통해 택견의 매력을 선보였다.'국제적인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호찌민시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무술과 문화가 교류하는 장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전통 무술과 태권도, 아이키도 등 주요 무술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냈으며, 택견 시범
영등포구가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 30분 영등포 아트홀에서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열고, 추진 경과와 설계안을 주민들에게 공유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경과보고 ▲설계안 설명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며, 향후 건립될 신청사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돼 50여 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늦게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앞서 구가 실시한 구민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71%가 ▲본관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북형 교육발전지원 연구회’ 는 지난 11월 26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강북형 교육발전지원 연구회’는 허광행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인준·곽인혜·심재억·최치효 의원 등 5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월부터 강북구 교육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이 연구 추진 과정과 주요 분석결과를 설명했으며, 특히 강북구 교육 여건
예천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예천’이라는 구호 아래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나눔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예천군은 1일 오전 8시, 군청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사랑의열매 뱃지 나눔으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의 시작을 알리고, 작은 기부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1일 공직자 사랑의열매 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2
신협중앙회는 조합원과 임직원을 위한 문화 소통 프로그램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음악회를 제주와 대전에서 잇따라 개최하며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신협은 11월 24일,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신협제주연수원에서 조합원을 위한 ‘함께가요’ 음악회를 처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약 180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글램핑장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렸으며, 사회적협동조합 ‘대전문화예술지킴이’ 소속 ‘황채아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가수 인순이가 무대에 올라 애월의 석양과 어우러진 열정적인 무대
인천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지자체 아동보호체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발생부터 보호 종료 후 자립 지원에 이르기까지 아동 보호 전 분야에 걸쳐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을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는 아동보호 전담요원 역할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동에서 서울 강남까지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광명시는 광명돔경륜장~KTX광명역~사당역~고속터미널·논현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 2026년 중 운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노선 신설은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길 불편을 줄이고 교통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시가 지난 5월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사업으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건의해 추진한 결과다. 지난 26일 대광위 심의를 거쳐 신규 노선으로 선정됐다.기존에 광명시 일직동에서 출발하는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45. 아름다움은 꾸밈이 아닌, 순결한 마음
식문화·휴식·조경 결합 새 명소 탄생 서울 가락몰이 시각·휴식·조경을 결합한 새로운 공중 명소를 갖추게 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몰 하늘공원 아트브릿지’ 설치 공사를 안전하게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가락몰을 찾는 시민들은 다양한 식문화 체험은 물론, 공간 전체가 하나의 조형물로 변모한 새로운 보행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이번 아트브릿지는 가락몰 업무동과 1~3관을 잇는 세 곳의 공중 연결 브릿지에 설치됐다. 높이 약 3m의 트랠리스 금속 구조물을 적용해 햇빛을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워크데이는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총매출이 24억 32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특히 핵심 수익원인 구독 매출은 22억 4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늘어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영업이익 역시 크게 개선됐다.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은 6억 9200만 달러로 매출의 28.5%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강화됐다. 희석 주당순이익은 2.32달러로 전년 동기 1.89달러보다 상승했다.
삼성카드는 G마켓과 옥션을 애용하는 고객을 겨냥한 'G마켓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G마켓 삼성카드'는 G마켓·옥션에서의 쇼핑뿐만 아니라 일상의 다양한 소비에서도 혜택을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G마켓 삼성카드'는 G마켓·옥션의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결제 시 최대 5%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4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또한 'G마켓 삼성카드'는 일상의 다양한 소비에서도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편의점·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양재동에서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1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대한민국 디지털 경쟁력의 근간인 소프트웨어 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조준희 KOSA 회장,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소프트웨어 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조준희 K
키움증권은 내년 2월 27일까지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물옵션 거래 수수료를 최대 90% 할인하는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한은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선물옵션 계좌를 최초 개설한 신규 고객이나 최근 6개월간 거래가 없었던 휴면 고객이다.이벤트 신청 고객에게는 2개월간 수수료 할인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KOSPI200선물 기준 수수료율이 0.003%에서 0.00025104%로 약 90% 인하된다. 비대면 계좌 기준 적용기간 내
토스뱅크에 아제르바이잔 금융 리더들이 방문했다. 아제르바이잔 은행협회 소속 ‘결제시스템 및 디지털뱅킹 전문가 그룹’이 토스뱅크를 찾아 한국의 선진 디지털 금융 사례를 나누고 양국의 협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28일 아제르바이잔 은행협회 대표단 측이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자키르 누리예프 아제르바이잔 은행협회 회장을 비롯해 중앙은행 부국장, 주요 시중은행의 디지털·결제 부문 임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토스뱅크 이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