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과 서원구 분평동에 조성한 맨발걷기길을 오는 9월 준공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가경동에 조성한 맨발걷기길은 청주MBC 건너편 완충녹지 산책로에 건식 황톳길 200m와 마사톳길 500m 구간이다.
이곳에는 지압볼장 1곳과 세족장 3곳 등도 설치됐다.
분평동 수곡우체국~비전공원 완충녹지에도 황톳길 80m와 마사톳길 400m가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산책로 내 나무 제거는 최소화하고 보행에 지장을 주는 뿌리를 정비하는 방식으로 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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