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3년 연속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직장인의 일상과 공감을 주제로 한 ‘웰식이&든든이의 사회생활’ 이모티콘을 선보이며, 생활 속에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이번 이모티콘은 친환경자조금의 공식 캐릭터인 ‘웰식이’와 ‘든든이’를 주인공으로, 회사생활과 일상 속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표현한 공감형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출근, 회의, 점심, 퇴근, 주말 등 누구나 공감할
기후위기, 쌀 소비 감소 등으로 밭작물 농업생산기반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농지범용화는 논과 밭의 윤환이 가능하며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밭작물 재배 증가 등 영농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 기술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지난 10일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2025 농업용수 전문가 아카데미 충북교육’에서 김경모 한국농어촌공사 통합물관리지원단 과장은 ‘새로운 기반 정비와 농지범용화’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매년 농업‧농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6 식품외식산업 전망’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변화의 10년, 돌아보고 내다보고, 다시 나아가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총 16개 강연을 통해 식품·외식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트렌드부터 전략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웠던 1일 차 ‘식품’ 분야는 ‘생존의 식, 놀이의 식, 모순의 식’이란 키워드로 지금까지와 요즘 우리의
4년 준비 글로벌 현지화 결실...新수출 모델 제시'한국 토종 식물생리활성 기술' 영토 확장 '스타트' 국내 식물생리활성제 전문기업 ㈜바이오플랜이 베트남으로의 첫 공식 수출을 성사시키며, 한국 토종 기술의 글로벌 현지화 성과를 이끌어냈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베트남 농업 현장에 ‘저탄소 농법 기반의 지속 가능한 재배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한국형 친환경 농업의 새로운 수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초도 물량 선적식은 오는 24일 바이오플랜 본사에서 베트남 첫
2025년 여름 어느 새벽, 경기도의 한 스마트온실. 연구진의 태블릿이 조용히 깨어났다. ‘흰가루병 발병 가능성 증가.’ 잎은 멀쩡했다. 적어도 사람 눈에는 그랬다. 하지만 데이터는 달랐다. 며칠간의 온도 편차, 습도 패턴, 잎 표면 온도, 관수량 변화—이 모든 것이 미묘하게 엇갈리며 "조심하라"고 속삭인 것이다.연구진은 예방 조치를 취했고, 같은 작물을 키우던 이웃 온실에서는 사흘 뒤 병반이 나타났다. 농업에서 타이밍은 곧 운명이다. 한 번의 선제 대응이 한 계절의 수확을 지키고, 한 번의 늦은 판단이 한 해 수익을 날린다. 기술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한 화합의 장 현재에서 미래로 통하는 김포 농업의 축제가 시민 20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된 ‘제31회 김포농업 대축제’는 김포 농업의 비전과 시민 화합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김포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오늘을 심어 내일을 키우는 통하는 김포농업’을 주제로 농업 관련 기관, 단체,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들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인삼축
제33회 의정부회룡전국사진공모전 심사가 14일 오후1시 한국사진작가협회 조건수 전 이사장을 비롯해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시청 회룡홀에서 개최됐다.이날 공모전 심사에는 모두 468점의 사진이 출품돼 이 가운데 1차 94점을 입선작으로 선정한 뒤 16점의 입상작을 결
11월 13일, ㈜이너트론 조학래 대표가 인천대학교발전기금에 2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인천대학교 이인재 총장을 비롯해 기부자인 ㈜이너트론 조학래 대표와 윤병조 발전기금 상임이사 등이 참석하여 발전기금 전달과 함께 감사패 수여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이너트론은 전 세계 이동통신 기지국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핵심 부품을 개발, 제조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혁신프리미어1000에 선정되었
대한해운의 무배당 기조가 소액주주들의 반발을 사며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대한해운 소액주주연대는 대한해운의 '무배당 경영'에 항의해 2차 질의서를 지난 10일 내용증명을 통해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주주연대는 지난 5월 공개된 대한해운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배당정책 및 배당계획 공시' 항목을 준수하지 않은 것을 문제로 보고 있다.대한해운은 해당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통해 해운업의 자본 집약적 특성을 이유로 투자 및 선박 확충을 우선시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대한해운은 실제 공시에서도 현금 배당 수익률이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지난해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측에 추가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청라국제도시 모 아파트 주민들로 꾸려진 피해대책위원회 40여명은 14일 오전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 앞에서 집회를 열고 "벤츠 측에서 1년간 대여한 차량도 다음 달이면 다시 돌려줘야 한다"며 다른 피해 보상책을 촉구했다.대책위 관계자는 "당시 화재로 주민들의 차량이 불에 타 이동권을 잃었고 그에 따라 차를 대여받은 것"이라며 "벤츠 측은 아직 과실 여부 판단이 나지 않았
지난 10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타결된 통상 협상 결과가 국내 농업계를 강한 불안감으로 몰아넣고 있다. 정부는 "추가적인 농산물 시장 개방은 없다"고 발표했으나, 협상에서 '농산물 검역 절차 개선'에 합의하면서 30년 넘게 막아왔던 미국산 사과 수입의 빗장이 열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검역' 방어선 붕괴 우려… 농가"전담 데스크는 패스트트랙" 국내 농산물 시장 개방을 막는 가장 강력한 방어선은 검역이었다. 농산물에 대한 수입 위험분석 절차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인 에이수스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 Opus 407에서 열리는 인텔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팝업에서 ‘ASUS & ROG 브랜드위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인텔 글로벌 AI 팝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뉴욕·런던·뮌헨·파리와 함께 서울이 아시아 지역 유일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에이수스는 인텔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팝업 기간 중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KB금융그룹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국내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고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핀테크 행사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에서 금융위원회와 함께 'K-핀테크 공동관' 부스를 운영하고, '2025 K-Fintech 싱가포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핀테크 특화 해외진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KB금융은 이번 민관 협력 행사를 통해 국내 핀테크
대전시 대덕구의회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구회가 지역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섰다.
연구회에 참여한 유승연·조대웅·이준규·김홍태 의원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덕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으며 대표발의는 유승연 의원이 맡았다.
조례안은 완료됐거나 종료 예정인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데 초점
한국세무사회가 원로 세무사의 명예로운 은퇴와 청년 세무사들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동시에 지원하는 '세무사 명예승계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키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무사 업무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신뢰 관계가 중요해 축적된 노하우를 다음 세대로 계승하는 명예승계 전통을 확립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 명예승계 프로그램’은 선후배 가 서로의 장점을 살린 공동 경영을 통해 업계 전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위상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세무사 명예승계 프로그램’은 다년간의 세무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