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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내년도 국비 확보로 '행정수도 완성' 총력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행정수도 완성과 한글문화도시를 중심으로 한 2026년도 정부예산 심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비확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 주요 사업의 예산반영 현황과 쟁점사항을 점검하고 국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 현황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시의 주요 현안사업은 ▲국립 한글문화단지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지방분권 종합타운 ▲제천 횡단 지하차도 ▲제2행정지원센터 등이다.

특히 국립 한글문화단지는 한글·한류 문화에 따른 한국어 학습 수요에...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감사에서는 김산수 위원장·최준구 부위원장·이종원 위원·이윤하 위원·정일구 위원·최선자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국제국, 복지국, 환경국 등 12개 소관 기관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최준구 부위원장은 “결식아동 급식카드 가맹점 정보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안내 강화와 체계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단순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서울 노원구가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에 나선다고 밝혔다.커피박은 커피 원두를 추출한 뒤 남는 찌꺼기로, 통상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약 15g의 원두가 사용되며, 이 중 99.8%에 해당하는 14.97g이 커피박으로 배출된다.특히 커피박은 종량제 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어 왔다. 매립 시에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도 문제로 지적된다.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메탄은 20년 기준 지구온난화지
광진구는 우천 시 물 고임 등으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근까지 총 300개소에 달하는 보도의 정비를 완료했다.구는 자양사거리, 군자역 사거리를 비롯한 교통 요지와 버스정류장 주변 등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비 작업을 시행했다.구는 자양사거리와 군자역 사거리 등 주요 교통 거점과 버스정류장 주변을 포함한 통행량 많은 구간에 대해 집중적인 정비를 진행했다.특히, 비가 올 때 걷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에 ▲보도 경사 조정 ▲측구 정비 등 생활밀
담양군은 이른 불볕더위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산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관내 650여 축산농가에 폭염 대비 축사 관리 요령을 수시로 문자 안내하고 있으며, 양돈·오리·닭 등 취약 축종 농가 45곳에는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폭염 대응 방법과 사육 시 주의 사항을 농가별 상황에 맞춰 안내하고 있다.아울러 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재해보험 지원 ▲축사 열차단제 도포 ▲낙농가 환풍기 설치 ▲가축 폭염 피해 예방 시설 지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병행하고 있
영암군이 16일, 서울시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지역경제 경쟁력 분야 군 단위 1위를 인증받았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를 바탕으로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5개 분야로 나눠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영암군은 대불국가산업단지 등 탄탄한 지역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업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일자리박람회 개최, 투자기업 보조금
만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당뇨병 및 항암 치료 후 합병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 사이에서 제주 용암 해수 미세조류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AI가 자체 브라우저 ‘코멧’을 스마트폰에 선탑재하기 위해 모바일 기기 제조사들과 논의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CEO는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에서 구글 크롬을 대체하는 일은 쉽지 않다”면서도, “코멧이 기본 브라우저로 탑재된다면 사용자 습관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코멧은 데스크톱 베타 버전만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공식 철회했다. 이에 대해 교사노동조합연맹은 논평을 내고 “교육부 장관은 유·
충북에서 활동하는 A변호사는 월말이 가까워지면 숨이 콱콱 막힌다. 한 달에 수임하는 본안사건이 고작 1~2건에 그치면서 직원 월급 맞추기가 버거운 까닭이다.올해 상반기 수임한 사건은 10건이 채 되지 않는다. 이마저도 사건 수임비가 최저 수준이다 보니 사무실 임대료 내기조차 힘에 부친다.근근이 사무실을 운영하며 매월 평균 500만원 가량을 챙겨가지만 살림은 빠듯하기만 하다.A변호사에게 넓은 고급아파트에서 살며 고급 승용차를 굴리는 ‘잘나가는’ 변호사의 생활은 그저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동경의 대상이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 중인 ‘2025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며 쌀 1톤을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준비한 것으로, 제주지역 기초푸드뱅크·마켓 이용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장시호 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나눔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뜻깊다”며“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릴레이 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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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사상 초유의 ‘괴물 폭우’로 도내에서 20일 오후 3시 기준 10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20일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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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우 사육 두수의 40%를 차지하는 경북과 전남지역 농가들이 미국산 소고기 수입 확대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정부 간 통상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허용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축산업 기반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우산업의
김만식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7일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곡교1리 일원에서, 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회장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고심을 계속했다”면서 “고민한 결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우 정무수석은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며 "임명되지 않은 11명의 후보자 중 이 후보자에 대해서만 지명을 철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式 실용주의 인사는 국민 눈높이보다 측근 보호와 보은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장마가 종료되자 집중폭우가 내린 공주 지역의 재해복구가 한참 진행중이다. 지난 16일 밤부터 충청권에 '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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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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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 도청 찾아 도비지원 요청
김재욱 칠곡군수는 14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지원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이번 방문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건설과장, 예산팀장 등 주요 관계공무원이 함께 했으며, 실무부서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칠곡군이 건의한 주요 건의 사업은 ▲ 칠곡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 왜관역~낙동강 테마거리 관광자원화사업, ▲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보수사업, ▲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관광자원화사업, ▲ 실내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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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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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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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정보처리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AI교육 AICE 베이직 과정’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사일정 상 진로 탐색 및 수업 동기 저하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학기 말 학습도약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인공지능 기초 소양 및 실무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해당 과정은 AICE 인증 체계 중 기초 단계 교육과정으로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데이터 처리 △머신러닝 기초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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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제6기 삼척교육발전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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