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기술 전문 회사 두산로보틱스가 지난해 3분기 대비 올해 3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두산로보틱스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1억6500만원, 영업손실 152억6500만원, 당기순손실 128억5800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폭은 59.2% 더 커졌다. 당기순손실폭 증가율 역시 86.8%에 달했다.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99억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 감소했고, 영업
영구선물 탈중앙화 거래소가 2025년 급성장하며 글로벌 선물 시장에서 26% 점유율을 확보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 보도했다.하이브리드 CLOB 모델 도입이 성장을 가속하며, 중앙화 거래소와 격차를 좁히고 있다.초기 영구선물 DEX는 dYdX 주도로 CLOB 기반 설계를 채택해 오프체인 주문서와 온체인 결제를 결합했다. 이후 GMX, 퍼펙추얼 프로토콜 등이 오라클 기반 유동성 풀을 활용한 새로운 온체인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이 다변
바이낸스 공동창업자 창펑 자오가 최근 개인 자금으로 약 200만달러 이상 규모의 아스터를 추가 매수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손실을 보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4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아스터는 창펑 자오가 출시 이후 활발히 홍보해온 코인으로, 지난 2일 그가 직접 매수한 사실을 공개하며 한때 가격이 30% 이상 급등했다. 당시 1달러 미만이던 아스터는 창펑 자오의 투자 발표 이후 1.28달러까지 급등했다.그러나 현재 시장 가격은 25% 이상 하락하며 0.91달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의회 승인 없이 암호화폐 현물 시장에 직접 개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9일 보도했다. 캐롤라인 팜 CFTC 임시 위원장은 암호화폐 현물 거래 상품 출시 관련해 규제를 따르는 거래소들과 협의 중이며, 이르면 다음 달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팜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명한 증권거래위원회 암호화폐 담당자 마이크 셀리그가 후임으로 지명되기 전까지 CFTC 내부 구조를 개편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현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6일 업비트 임직원을 사칭해 접근하는 거래 지원 사기 범죄가 확산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가상자산 거래소 임직원 등을 사칭해 자금을 편취하는 사기 범죄가 잇따르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한 바 있다.업비트는 공지를 통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거래지원 접수를 받고 있으며, 텔레그램·링크드인·이메일·브로커 등 비공식 채널을 통한 접수는 일절 진행하지 않는다"며 "업비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거래지원에 대한 금전적 대
KB금융그룹이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의 이용 현황으로 살펴 본 인기 전시·관람, 체험프로그램 순위를 공개했다.KB금융은 전국 주요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총 45여곳을 대상으로 전국민 누구나 전시·관람 또는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KB 무료관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기 순위는 2025년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개월 간 이용 현황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됐다.가장 인기 있는 전시·관람공간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환경재단으로부터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상을 수상했다.우 의장은 11일 저녁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환경재단 창립 23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사회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환경재단은 2005년부터 환경, 연구, 사회,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한 인사를 발굴해 시상해 왔다.우 의장은 축사에서 “환경재단의 각종 프로그램에 593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한 것은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5기 시민카운슬러대학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3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올해로 25기를 맞은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멘토 지도자 및 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상담 입문과정으로,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상담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신세계그룹과 중국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의 초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그랜드오푸스홀딩 주주총회에서 정 회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공식 선임됐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이 G마켓을 자회사로 둔 합작법인 이사회 의장을 맡은 것은 알리바바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G마켓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랜드오푸스홀딩 이사회는 모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의사결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대조기 기간으로,
노랫말 속의 섬바닷일을 나가신 엄마를 그리워하던 아이는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노래에 잠이 들고, 비바람이 치던 바다가 잔잔해지면 떠나갔던 연인이 저 바다 건너서 돌아올 것을 기대하는 이는 밤하늘의 별빛을 바라본다. 노랫말에서 느껴지는 섬의 정서는 왜 그리움 많을까?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붉게 물든 노을과 잔잔한 파도 소리, 고즈넉한 해안길과 시원한 바닷바람과 같은 섬의 낭만은 섬이 갖고 있는 본질적인 고립과 단절에서 시작된 섬 마을 사람들의 ‘그리움의 정서’와 대비된다. 소멸의 파도에 마주한 섬우리나라 섬 지역의 소멸위험지수는 0.2
배추 등 엽근채소 전수조사·출하농가 상생 모델 구축도매시장 사회적 책임 강화···현장형 유통 리더 공적 농산물 유통혁신을 선도해온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이사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수훈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강원 원주시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이상용 대표에게 도매시장 유통 선진화와 출하농민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산업포장을 수여했다.이상용 대표는 1994년 대아청과 창립 초기부터 상장거래 정착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기획이사와 상무이사를 거쳐 2023년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LG유플러스가 올인원 알뜰폰 서비스 '알닷' 기능을 개편한 '알닷 2.0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5월 출시한 알닷은 900여개 알뜰폰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비대면 셀프 개통을 지원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올해 10월까지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알닷 2.0은 알뜰폰 고객이 변경·해지·개통 등의 업무를 온라인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추가된 기능으로는 ▲알닷케어 셀프 처리 서비스 ▲선불요금제 유심·eSIM 셀프 개통·충전 ▲부가서비스 가입·조회·변경 ▲인터넷·IP
테슬라 주주들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1조달러 규모 보상안을 승인했지만, 지지율은 2018년 이전 보상안 승인 당시보다 낮아졌다. 1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규제 당국에 제출한 공시에서 주주총회 결과, 내부 이사 및 경영진 지분을 제외한 66%의 주주들이 보상안에 찬성했다고 전했다. 2018년 보상안 투표 당시 찬성 비율은 73%였다.테슬라는 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75%의 찬성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지만, 이는 머스크의 15% 지분을 포함한 수치다. 이번 결과는 머스크와
양자컴퓨팅이 비트코인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윌리 우가 '세그윗 지갑'을 활용해 보안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윌리 우는 양자컴퓨터가 공개키를 해독해 사용자 자산을 탈취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양자 안전 프로토콜이 개발될 때까지 세그윗 주소로 옮겨 보관할 것을 권장했다. 세그윗은 거래 전까지 공개키를 숨겨 양자컴퓨팅의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 구조다.다만, 이
차세대 애플 TV 4K에 A17 프로 칩과 N1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1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A17 프로 칩은 2022년형 모델에 쓰인 A15 바이오닉을 대체하며 성능과 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전망이다. 동시에 N1 칩은 애플 TV에서 처음으로 무선 네트워크를 통합 지원하는 애플 독자 무선 칩으로, 네트워크 안정성과 연결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이 두 칩은 tvOS의 새로운 기능을 활성화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특히 A17 프로 칩은 애플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애플 인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