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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문화위원회, 청년 일자리 정책의 연속성 확보 요구

24시간전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2일 충청남도 청년정책관과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청년들의 창업·일자리 연계 사업 확대 △충남형 청년고용 생태계 구축 △청년정책의 연속성 확보 △청년예산의 시·군별 균형 지원 △‘기념일 폭주족’에 대한 엄중한 처벌 등을 집중적으로 요구했다.

청년정책관에 대한 감사에서 박기영 위원장은 “청년 일자리 예산 등이 감액된 상황에서 청년정책공모사업이 대부분 공연·행사 중심으로 진행됐다”고 지적하며,...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하루만인 8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정 검사장이 법무부에 사의를 전했다고 밝혔다.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 김만배 씨 등 피고인 5명에 대한 항소 포기를 결정한 지 하루 만이다.대검찰청을 비롯한 검찰 지휘부는 당초 기존 업무처리 관행대로 항소를 제기할 예정이었지만, 법무부 측에서 항소가 불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면서 논의 끝에 ‘항소 금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상급기관인 법무부의 ‘항소 반대’ 뜻을 꺾지 못하고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충주성모학교는 시각장애 학생 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세부 에코스파에서 안마수기 기술 향상을 위해 마사지 연수를 실시했다.이료재활전공과 시각장애 학생 2명은 연수 기간 필리핀 세부 현지 전문 교육기관에서 필리핀 전통 힐롯 마사지, 스웨디시 마사지 등 전문 교육을 받았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맨발걷기 산책로 10개소에 대해 토양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청주 수곡동 명품황톳길 등 도내 맨발걷기 산책로 10개소를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 분석 항목인 금속류 8항목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맨발걷기 산책로 10개소의 비소 등 금속류 8항목은 모두 토양오염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모든 금속 항목 농도는 토양오염우려기준의 50%
김용길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지난 7일 충북지역 정보화용역 발주기관 간담회에 참석해 기관 담당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충북지방조달청 제공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계양세무서 황광서 부가세1팀장이 불복 및 고충민원 절차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해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적극적인 증거수집 및 심도있는 심리를 통해 납세자 권익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포상후보자에 선정됐다.이와관련해 국세청은 13일 2025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포상 후보자 68명의 명단과 공적 요지를 사전공개했다.6급이하 공무원이 대상이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후보자는 본청 16명과 서울국세청 15명, 중부국세청 9명, 부산국세청 7명, 인천국세청 5명, 대전국세청 5명
인공지능 전환 전문기업 이노룰스는 올 3분기 누적 매출 1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8.6억원, 당기순이익 14.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이노룰스는 높은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3분기 누적 라이선스 매출은 5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했다. 소프트웨어 기업의 라이선스 매출은 고수익 구조의 핵심으로, 기술 경쟁력이 인정받고 있음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14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꼼짝꼼짝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꼼짝꼼짝 종이접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주차장 인근 생태미술교육관에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숨 쉬는 바다’를 주제로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등으로 위기에 처한 제주의 바다 생태계에 대해 알아보고, 종이접기 책과 색종이를 활용해 다양한 해양 생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활동이다.제주 바다 생태계를 상징하는 남방큰돌고래, 산호의 백화 현상, 갯녹음 등
LG가 다른 지주회사들보다 높은 수준의 배당 정책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LG는 배당정책상 최소 별도 배당성향이 60%로 다른 지주사와 대비해 높은 수준”이라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될 경우 적용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LG의 최근 5년간 배당성향은 3개년 연결 기준 25%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자회사들의 투자 자산 매각도 배당 여력으로 꼽힌다. 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이 13일 기후환경에너지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야심차게 도입한 ‘기후보험’이 낮은 이용률과 불합리한 지급 항목 편중으로 “기후보험의 목적과 지속가능성 자체에 의문이 제기된다”며 기후보험 전반에 대한 점검을 주문했다.유종상 의원은 “교통비 지급 대상인 기후취약계층에 포함되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가 경기도 내 15만 3천 명이지만, 교통비 지급 건수는 27,661건으로 1인이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음을 고려할
58분전
인천시가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에 따라 수산정수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계전환을 실시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와 관련한 주요 상수관로 연결 작업을 위해 25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52시간 동안 수산정수장 가동을 중단하고 단계별로 남동·공촌·부평정수장의 수돗물을 끌어와 수산정수장 급수권역에 공급하는 수계전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수산정수장은 지난해 말 기준 중구, 동구·미추홀구·남동구 일부 지역, 연수구 전 지역 주민 90만3,330명에게 수
1시간전
11번가가 3분기에도 영업손실을 큰 폭으로 줄이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은 2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14일 SK스퀘어 분기보고서와 IR자료에 따르면 11번가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1047억원, 영업손실은 약 40% 개선된 8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237억원 개선되며 전년 대비 약 45% 줄었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10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 폭을 축소했다.오픈마켓 사업은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에 힘입어 지난해 3월
김재욱 기자 = 유튜브와 SNS가 일상에 스며들면서 공직사회의 홍보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제2의 충주맨&#...
제주동부경찰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13일 오후 6시부터 경찰, 도교육청, 학부모 및 학생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안전한 귀가와 지역내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합동 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순찰은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의 일환으로, 관내학교 중고등학생,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청소년밀집지역인 제주시청 주변과 청소년들이 빈번 출입하는 유해환경 점검 및 귀가지도활동을 전개했다.특히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긴장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심야시간대 청소년 보호 및 범죄예방순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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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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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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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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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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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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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티파이는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1주년을 맞아 도산 한정 ‘한글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컬렉션에는 한글 스티커 커스텀 케이스가 포함돼 사용자가 한글 자모음을 자유롭게 조합해 메시지를 전하거나 초성 코드를 만드는 등 개인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하다. 스토어 방문객들은 매장에 비치된 태블릿을 활용해 직접 케이스를 디자인할 수 있다.또 참큐브 액세서리는 기존 알파벳·숫자 대신 한글 자모음을 적용해 폰 케이스나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에 부착할 수 있다. 방문객은 한글 참큐브를 조합해 ‘폰꾸’ 또는 ‘백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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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반도체 중심으로 경기 회복”…불확실성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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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천연 라임향을 더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인 ‘칠성사이다 제로 라임’을 선보인다.신제품은 기존 칠성사이다 제로에 천연 라임향을 추가해 라임 특유의 상쾌함을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과 같은 탄산감을 유지해 깔끔하고 짜릿한 청량감을 제공한다.패키지는 칠성사이다 고유 디자인을 기반으로 라벨 중앙에 연두색 별 엠블럼과 라임 이미지를 담았다. 제품은 355㎖ 캔과 500㎖ 페트로 출시된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다양한 제로 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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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11월 ‘이달의 재외동포’…현대 수학 발전 기여한 美 임덕상 교수
재외동포청은 11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현대 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1세대 재미동포 수학자 임덕상 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교수는 개성 출신으로 1946년 서울대 수학과에 입학했으며, 한국전쟁과 교사 근무 등의 사유로 8년 뒤에야 졸업했다. 195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