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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향기보다 따뜻한 인심, 진도 국화꽃축제 ‘진돗개빵’ 인기

가을 향기가 가득한 진도군 국화꽃축제 현장이 연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형형색색의 국화꽃 사이에서 유난히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진돗개빵 부스’다.

작은 봉지에 담긴 천 원짜리 빵이지만,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깃든 손맛으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돗개 모양의 귀여운 외형과 달콤한 향, 부드러운 식감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객들이 이 부스를 찾는 이유는 단순히 맛 때문만은 아니다.

부스를 운영하는 조정현 사장의 친절한 인사와 환한 미소가 축제 현장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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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수 命 편집국 취재팀 11월 3일자
2011년 중국에서 대한민국 남해로 왔습니다.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자’는 신념으로 하루하루를 채워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경남가족센터와 남해군가족센터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중국어 강사, 관광통역안내사 그리고 각종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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