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에서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와 청소년,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 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제주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인 청소상담복지 사업 성과와 우수 청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공유하고 우수청소년·지도자 시상을 위해 마련하였다.특히 상담과 다양한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두려웠던 세상과 마주하며 일상으로 회복중인 고립·은둔 청소년 사례와 학교 적응에
제주농협은 24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제주도내 취약계층에 지원할 1500만원 상당의 '행복담은 김장김치'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위성곤 국회의원,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 강대규 농협서귀포시지부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은 “행복나눔 김장김치 나눔으로 어려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김장김치 나눔 등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일에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남원농협은 지난 27일 본점에서 관내 경로당 12곳에 난방비로 각 100만원씩, 모두 1200만원을 전달했다.앞서 지난 26일에는 제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1400만원을 기탁했다.고일학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부와 여당이 일명 '노동약자보호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이에 반발하며 근로기준법을 확대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약자보호법'은 기만적 노동약자법"이라며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은 "현재의 근로기준법은 달라진 노동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며 5인 미만 작은 사업장 노동자, 특수고용.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이주노동자들의 기초적인 노동권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2년 전 대우조선
생활환경팀에서 근무하다 보면 야외 출장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마을 속 깊숙한 곳의 밭으로 현장 확인을 갈 때가 많다. 그러면 시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푸른 자연을 만날 때도 있고, 오름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때도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내가 가는 길을 꿩 한 마리가 길 안내를 해주듯이 앞서서 갔던 날이었다. 그렇게 자연과 동화되면서 출장을 다니다 보면 야생동물과 인간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연초에 조류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되는 뉴스를 접하며 조류의 사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25일 오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밤부터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 전남권,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26일 새벽는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특히 제주도에서는 늦은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0~80mm, 많은 곳
이승기와 이이경이 미니시리즈 드라마 ‘빛나라 인생아’ 주연배우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유튜브 연예 소식통‘ 에 따르면 제작사는 이승기와 이이경에게 대본을 보내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빛나라 인생아’는 트로트 가수배경으로 제작되는 음악 드라마다. 제작사는 이승기와 이이경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크랭크인은 내년3월인
“그리고 저기~ 저기 있잖아~ 보~ 복녀야~ 나~ 나는~ 그 집에서 점심을!” 숨을 들이켜 복녀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더니 지나가는 듯“오후에도 그러니까 그게~ 빨간색 양철 대문집에, 또~ 그 집에서 떡 짐을~ 응~ 그러니까 보~ 복녀야 집안의 잡다한 일들은 내가 차차로 알아서 할 모양이니까 편안하게 책도 읽고 또 은복에, 근깨 그게 고등어 토막도 한 토막 들었쓰께, 근께 그러니까 점심 반찬으로 노릇노릇하게 굽어서 먹든가?” 몸을 돌리더니 냉큼 지게를 찾아지고는 딴에는 쑥스러운지 벼락같이 삽짝을 벗어난다. 멍한 표정으로 삽짝에서
현재 사이버 위협 활동을 가장 많이 벌이는 국가 공격 그룹은 중국 배후 그룹인 것으로 나타났다.트렐릭스의 ‘2024년 사이버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탐지된 상위 5대 위협 그룹의 41.3%가 중국 배후 공격이며, 러시아 23%, 북한 17.3%의 비중을 보인다. 전체 공격의 12.3%가 중국 배후 무스탕 판다에 의한 것이며, 북한 라자루스의 공격이 9.9%를 차지한다.무스탕 판다는 아시아, 유럽을 대상으로 스파이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최근 나이지리아와 독일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것이 흥미롭다. 트렐릭스는 중국이 유럽
故 이상득 국회부의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공적비 제막식이 그의 고향인 포항시 흥해읍 덕성리에서 열렸다. 29일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고 이상득 부의장의 가족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이상득 부의장은 1935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의 신산업 이해를 돕고자 기획한 ‘축제로 즐기는 신산업 파티 시즌1. 우주항공’ 행사가 30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청년들을 비롯해 최명동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과 제주연구원 양덕순 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많은 도민과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 신산업의 방향성을 공유했다.무용팀 ‘오르다’의 우주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가수 ‘아리’의 우주 관련 커버송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기조강연자로 나선 문미옥 전 과학기술정책
“이제 석박사회의 회원으로 돌아갑니다.”시원섭섭하다며 시작한 변정희 한국세무사석박사회 회장의 29일 정기총회 이임 인사는 2년간 단체를 이끌며 이뤄낸 적잖은 성과에 대한 뿌듯함 속에서도 아쉬움이 진하게 느껴졌다.변 회장은 “돌이켜 보면 많은 일이 뇌리를 스친다”며 “석박사회 로고 제작, 회원증 발급, 대만·싱가포르와의 해외학술토론회, 회비납부 회원의 대폭 증가 등이 뚜렷이 생각난다”고 회무성과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내보였다.실제 변정희 회장은 그동안 세무사석박사 회원들의 자긍심을 갖게 한 이 같은 조직 변혁 조치들로 회원 참여율을
성산초등학교가 IB PYP 월드스쿨로 공식 지정됐다.IB 본부는 지난달 26일 성산초에 보낸 공식 서한을 통해 IB PYP 월드스쿨로 최종 인증됐다고 통보했다.성산초는 2022년 11월 IB PYP 관심학교, 2023년 5월 후보학교 등록 이후 IB 월드스쿨 인증기준에 맞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학생 중심 탐구 수업에 주력해 왔다.성산초는 IB PYP 월드스쿨로 인증받음에 따라 향후 탐구학습으로 학생의 주도성을 신장시키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넥슨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유저들이 기대하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 추가를 결정했다. 또 게임의 상당한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라이브 쇼케이스 '오버드라이브'를 진행하며 겨울 업데이트에 대한 상세 계획을 밝혔다.개발업체인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향후 8주간 진행될 업데이트를 설명하면서 '카트라이더..'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꾀할 것임을 예고했다. 우선 12월 5일 '엔진 제너레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2세대 A2 엔진 카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만남을 갖고 양국 간 경제, 외교, 평화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접견은 양국의 지속적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미래 협력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다.우 의장은 이날 “한국과 라트비아는 1991년 수교 이래 우호적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같은 날 유엔에 가입한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며, “라트비아는 발트 3국 중 최초로 우리 상주대사관이 개설된 국가로, 발트 지역 협력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에 참석해 고양시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하고 고양시 특산물 일산열무 알리기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23일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에서 고양시 기업 D&B와 유로얼라이언스 그룹 산업교류 MOU 체결식에 참석해 한-인도 간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했다.D&B기업은 고양시에 소재한 과자류 및 코코아 제품 제조업 기업이다. 온라인 판매를 확장하며 연매출 180억 원을 기록하는 중소기업으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또 다시 부결됐다. 이번이 네 번째 부결이다.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22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신도시에 기업유치도 안된 상황에서 산업진흥원 설립은 시기상조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부결을 결정했다. 광명시의회는 출자금 15억원에 매년 인건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산업진흥원을 무턱대고 설립하는 것에 대해 ▲시기상조 ▲혈세낭비 ▲낙하산 인사 우려를 제기하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 신도시에 기업 유치 확정 후 검토
남해군은 20일∼21일 이틀간 국내 호텔·관광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주요 투자대상지 현장을 방문하는 ‘2024 남해군 관광개발 투자설명 팸투어’를 개최했다.20일 엘림마리나&리조트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국내 주요 호텔운영사 및 건설·건축사, 개발시행사, 금융운용사 등 민간기업, 경상남도, 경남투자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장충남 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투자 홍보영상 상영 △남해군 투자환경 프레젠테이션 발표 △남해군 투자기업 ㈜대명건설의 사
올해 1~10월 국내 지방공항에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여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89% 수준으로 회복됐다. 하지만 청주공항 외에는 아직 코로나19 이전을 웃돌 정도로 회복된 지방공항은 없었으며 대구공항은 2019년과 비교해 51.2%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오해 1~10월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 7곳의 국제선 여객은 1526만96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늘어난 수치
대구 달성군에서 첫 ‘달빛어린이병원’이 탄생했다.24일 달성군청에 따르면,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뿐만 아니라 야간·휴일에도 소아를 위해 진료하는 병원을 뜻한다.기초자치단체의 심사와 광역자치단체의 선정 여부를 거쳐 선정되고, 심사 과정에서 환자 진료역량과 운영사업계획 등이 평가된다.선정된
포항시가 전국 최대 규모 2000억 원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조성한다. 포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경기 침체, 경영 여건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력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16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수업이나 시험 응시 등 모든 학사과정이 100%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원격대학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2004년 개교한 이래 체계적인 교육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통해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자리매김한 사이버한국외대는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AI 기술을 교육 콘텐츠에 활용하고
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11월 23일 2024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 멘토·멘티 10쌍이 참여한 가운데 ‘4차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4차 문화체험은 담양의 전통과자 만들기 체험장 ‘아루화’에서 전통과자를 멘토와 멘티 그리고 멘티가족이 함께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진행했다.전통과자 만들기는 평소 경험하지 못한 체험활동이며, 비교적 간단하면서 즐겁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 부모를 둔 장애가정아동의 부족한 양육 환경을 보충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장하은이 오는 12월 22일 SAC 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단독콘서트 ‘붕어빵 콘서트’를 연다.JTBC ‘슈퍼밴드 2’ 결승에 진출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장하은은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국내외 무대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 콘서트에서는 클래식 기타 무대와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장하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JTBC ‘슈퍼밴드 2’에서 ‘보헤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