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와 제주도기자협회, 제주언론인클럽은 28일 오후 2시 라마다제주시티호텔에서 제주지역 언론인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지역 언론인들의 정신건강과 인권 보호, 디지털 저널리즘에 대한 이해 증진, 그리고 언론 분쟁 예방을 위한 법적 지식 강화를 통해 저널리즘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영훈 언론중재위원회 제주사무소장이 '슬기로운 언론분쟁 예방과 해결'을 주제로 발표했다.이어 허찬행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가 '언론 현장에서 기자
우수한 제주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제주의 미래 산업 방향을 탐구하는 제14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이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개최된다.제주산업발전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지역산업진흥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유관기관 및 산학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주제는 ‘에너지 대전환, 탄소중립 제주 2035’이다.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제주기업의 기회
제주농협은 24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제주도내 취약계층에 지원할 1500만원 상당의 '행복담은 김장김치'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위성곤 국회의원,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 강대규 농협서귀포시지부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은 “행복나눔 김장김치 나눔으로 어려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김장김치 나눔 등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일에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25일 오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밤부터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 전남권,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26일 새벽는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특히 제주도에서는 늦은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0~80mm, 많은 곳
제주남원농협은 지난 27일 본점에서 관내 경로당 12곳에 난방비로 각 100만원씩, 모두 1200만원을 전달했다.앞서 지난 26일에는 제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1400만원을 기탁했다.고일학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부와 여당이 일명 '노동약자보호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이에 반발하며 근로기준법을 확대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약자보호법'은 기만적 노동약자법"이라며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은 "현재의 근로기준법은 달라진 노동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며 5인 미만 작은 사업장 노동자, 특수고용.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이주노동자들의 기초적인 노동권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2년 전 대우조선
“그리고 저기~ 저기 있잖아~ 보~ 복녀야~ 나~ 나는~ 그 집에서 점심을!” 숨을 들이켜 복녀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더니 지나가는 듯“오후에도 그러니까 그게~ 빨간색 양철 대문집에, 또~ 그 집에서 떡 짐을~ 응~ 그러니까 보~ 복녀야 집안의 잡다한 일들은 내가 차차로 알아서 할 모양이니까 편안하게 책도 읽고 또 은복에, 근깨 그게 고등어 토막도 한 토막 들었쓰께, 근께 그러니까 점심 반찬으로 노릇노릇하게 굽어서 먹든가?” 몸을 돌리더니 냉큼 지게를 찾아지고는 딴에는 쑥스러운지 벼락같이 삽짝을 벗어난다. 멍한 표정으로 삽짝에서
현재 사이버 위협 활동을 가장 많이 벌이는 국가 공격 그룹은 중국 배후 그룹인 것으로 나타났다.트렐릭스의 ‘2024년 사이버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탐지된 상위 5대 위협 그룹의 41.3%가 중국 배후 공격이며, 러시아 23%, 북한 17.3%의 비중을 보인다. 전체 공격의 12.3%가 중국 배후 무스탕 판다에 의한 것이며, 북한 라자루스의 공격이 9.9%를 차지한다.무스탕 판다는 아시아, 유럽을 대상으로 스파이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최근 나이지리아와 독일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것이 흥미롭다. 트렐릭스는 중국이 유럽
故 이상득 국회부의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공적비 제막식이 그의 고향인 포항시 흥해읍 덕성리에서 열렸다. 29일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고 이상득 부의장의 가족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이상득 부의장은 1935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의 신산업 이해를 돕고자 기획한 ‘축제로 즐기는 신산업 파티 시즌1. 우주항공’ 행사가 30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청년들을 비롯해 최명동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과 제주연구원 양덕순 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많은 도민과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 신산업의 방향성을 공유했다.무용팀 ‘오르다’의 우주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가수 ‘아리’의 우주 관련 커버송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기조강연자로 나선 문미옥 전 과학기술정책
“이제 석박사회의 회원으로 돌아갑니다.”시원섭섭하다며 시작한 변정희 한국세무사석박사회 회장의 29일 정기총회 이임 인사는 2년간 단체를 이끌며 이뤄낸 적잖은 성과에 대한 뿌듯함 속에서도 아쉬움이 진하게 느껴졌다.변 회장은 “돌이켜 보면 많은 일이 뇌리를 스친다”며 “석박사회 로고 제작, 회원증 발급, 대만·싱가포르와의 해외학술토론회, 회비납부 회원의 대폭 증가 등이 뚜렷이 생각난다”고 회무성과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내보였다.실제 변정희 회장은 그동안 세무사석박사 회원들의 자긍심을 갖게 한 이 같은 조직 변혁 조치들로 회원 참여율을
성산초등학교가 IB PYP 월드스쿨로 공식 지정됐다.IB 본부는 지난달 26일 성산초에 보낸 공식 서한을 통해 IB PYP 월드스쿨로 최종 인증됐다고 통보했다.성산초는 2022년 11월 IB PYP 관심학교, 2023년 5월 후보학교 등록 이후 IB 월드스쿨 인증기준에 맞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학생 중심 탐구 수업에 주력해 왔다.성산초는 IB PYP 월드스쿨로 인증받음에 따라 향후 탐구학습으로 학생의 주도성을 신장시키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넥슨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유저들이 기대하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 추가를 결정했다. 또 게임의 상당한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라이브 쇼케이스 '오버드라이브'를 진행하며 겨울 업데이트에 대한 상세 계획을 밝혔다.개발업체인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향후 8주간 진행될 업데이트를 설명하면서 '카트라이더..'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꾀할 것임을 예고했다. 우선 12월 5일 '엔진 제너레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2세대 A2 엔진 카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만남을 갖고 양국 간 경제, 외교, 평화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접견은 양국의 지속적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미래 협력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다.우 의장은 이날 “한국과 라트비아는 1991년 수교 이래 우호적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같은 날 유엔에 가입한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며, “라트비아는 발트 3국 중 최초로 우리 상주대사관이 개설된 국가로, 발트 지역 협력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럽 타임어택 퀴즈에서 "Syrup 금모으기"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11월 30일 오전 11시경 제시된 'Syrup 금모으기'관련 문제는 "Syrup에서는 하루 종일 'Syrup 금'을 모을 수 있어요. 'Syrup 금'은 000000금 부터 OK캐쉬백 포인트나 본인 명의 계좌로 바로 현금화 할 수 있어요! DDDDD에 들어갈 숫자를 맞춰주세요.1. 쉼표없이 5자리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2. 힌트페이지 > 내 금"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다.정답은 '10000'이다.시럽 타임어택 퀴즈는
강릉시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강동농협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관내 1촌 지정사업장 방문 홍보 및 생계가 어렵거나 사회적 고립, 고독사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안영란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견하면 고민하지 말고 면사무소나 협의체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
경북농업기술원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북농기원은 2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1개 시군 기술보급과장과 과수화상병 담당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병 예찰·방제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이날 연찬회는 올해 화상병 발생 현황과 발생 시군 대처 우수사례를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44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천안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방문객은 88만 7,000명,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441억 4,300만 원, 1인당 평균 소
대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9시 19분께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25대와 대원 7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9분 만에 불을 껐다. 이번 화재로 5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울산HD를 꺾고 코리아컵 2연패를 달성했다.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울산을 3-1로 꺾고 우승했다.1-1로 팽팽히 맞선 연장 후반 6분 김인성이 김종우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이어 연장 후반 19분에는 강현제가 쐐기 골을 뽑아 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 상금은 3억 원.이로써 '디펜딩 챔피언' 포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코리아컵 우승을 차지하며 2006·2007년 전남 드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