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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총 회장 강현숙·권오장 2파전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제39대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충북교총에 따르면 오는 10~17일 회원 48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로 차기 회장 선거를 진행한다.

후보로는 강현숙 솔강중 교감, 권오장 청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이다.

강 후보는 △교권 TF 신설 △보결수당 현실화 인상 △학급당 학생 수 20 감축 △대형병원 프리미엄 검진비 할인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부회장 후보는 이명숙 동성유치원 원감, 윤성열 진천삼수초 교사, 임기호 충북온라인학교 교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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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년 넘게 생명력을 이어오며 충북 청주도심을 지켜온 중앙공원내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이 된다.26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자연유산위원회는 최근 열린 동식물유산분과 회의에서 ‘청주 압각수’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안건을 검토해 가결했다.청주 압각수는 상당구 남문로2가 중앙공원에 있는 은행나무다. ‘압각수’는 잎이 오리의 발을 닮아 오리 압과 다리 각을 써서 은행나무를 부르는 별칭이다. 1976년 충북기념물 제5호로 지정됐다.이 압각수는 수령이 약 900살로 추정된다. 높이가 23.5m, 지
청주시는 동절기를 앞두고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행기간은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4개월이다.이 기간동안 시는 환경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저감조치 상황전파 △주민홍보 및 민감계층 보호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특별관리 △미세먼지 제거 및 저감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됐다.이 시
충북농업기술원은 기술원 내 초가집·정자·물레방앗간 등 7동의 초가지붕을 새 볏짚으로 교체하는 ‘이엉 잇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초가지붕에 사용하는 볏짚은 햇볕과 비·바람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 이에기술원은 매년 11월 전통 방식에 따라 지붕을 새로 잇는 정비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이엉 잇기는 볏짚을 일정한 간격으로 겹겹이 이어 붙여 새끼줄로 단단히 고정하고, 마지막에 지네 모양의 용마름을 올려 마무리하는 전통 기법이다. 지붕을 새 볏짚으로 교체하면 노란빛이 은은하게 감돌아
충청지역의 10월 생산이 반도체 급감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 소매판매는 장기 연휴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영향으로 크게 늘었다.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28일 발표한 10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생산은 충북을 제외하고 대전, 세종, 충남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7.5%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전기·가스·증기업, 전기장비 등이 증가했으나, 화학제품, 식료품, 고무·플라스틱 등이 감소했다.대전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9.2% 감소했다. 음료, 금속가
충북 인공지능기업들이 일본 현지 유통 및 산업 연계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충북인공지능산업협회는 지난 4일 일본 오사카에서 회의를 열어 일본 내 유통구조 개선 및 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협력 사업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박진수 ㈜엔이에스 대표, 김명남 ㈜엔터정보기술 대표, 원동준 데이터링커 대표, 김기환 ㈜퍼스트스마트 대표, 권현주 aT 오사카지사장, 김경미 KOTRA 오사카 무역관장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충북의 AI 기업들은 농수산 스마트 유통, 제조·물류
제39대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이 지난 25일 충주경찰서를 방문해 지역 치안현안을 공유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충북경찰청·충주경찰서 소속 직원들과 협력단체, 충주시민, 유관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충북경찰청이 추진중인 주요 치안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치안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장이 직접 청취하는 양방향 소통 중심의 간담회로 진행됐다.간담회에 앞서 이종원 청장은 지역 치안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감사장과 표창장을 직접 수여하며 격려했다.간담회에서는 △충북경찰청의 20
경상북도는 2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영주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기업규제 개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주시의 현장 중심 규제 개선과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경상북도 경제혁신추진단장이 주재, 영주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해 기업 대표 36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운영 안내로 시
제주도립무용단은 오는 12일과 13일 제주콘텐츠진흥원 Be IN; 공연장에서 제58회 정기공연으로 관객 참여형 춤극 ‘집’을 선보인다.이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분명한 기존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작품은 제주의 집이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신과 인간이 공존하고 생명이 순환하는 의례의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한다.관객은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단순한 관람자가 아니라 제주의 옛집에 초대받은 ‘손님’이 된다. 영등할망, 문전신, 정살지신 등 제주 신화 속 존재들이 머무는 공간을 직접 거닐며 집이 지어지고 그 안에서
한전기술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가족 후세대 지원에 나섰다.한국전력기술은 2일 김천 본사에서 김천시,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김천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손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후원은 유공자 가족의 후세대가 안정된 학습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학습 강좌 수강, 교재 및 도서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는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이승환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나
파주의 한 육군 훈련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2일 육군에 따르면 폭발은 이날 오전 대공 사격훈련 중 송탄기에 걸린 30mm 대공포탄 한발을 제거하던 과정에서 일어났다.이 폭발로 부사관 3명과 군무원 1명이 다쳐 군 헬기로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이들은 어
한 신문이 1일 “美 싱크탱크 “한국 공정위의 일방적인 조사 관행은 한미 관계 마찰 소지... 이의제기 절차 등 마련해야””라는 보도를 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해명하고 나섰다. 공정위는 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공정위는 법령에 근거해 법위반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에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84조), 조사 과정에서 피조사인이 방어권을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조사대상 기간 및 거래분야 등 구체적인 법위반 혐의와 적용 법조를 명시하고(조사절차규칙 제10
애플이 2일 서울에서 '애플 게임 쇼케이스'를 열고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구현되는 게임 경험을 공개했다.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넷마블, 데브시스터즈, 컴투스,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등 게임 개발사 5곳이 참여했다. 각 개발사는 아이폰17 프로, 아이패드 프로, 맥을 활용해 자사 타이틀을 시연했다.시연 타이틀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오븐스매시',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 크래프톤의 '인조이', 컴투스의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등이 포함됐다.애플은
진주시가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건립 공사 첫 삽을 떴다. 센터는 옛 종합사회복지관 터 일원에 2027년 말 들어설 예정이다.시는 2일 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규일 시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 거점시
경기 의왕시는 삼동 215-129 일원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한 ‘부곡동 쌈지공원’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2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
메리츠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다른 고객의 미국 주식 매매 내역이 노출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국 증시 마감 이후 메리츠증권 MTS를 이용하는 일부 고객은 자신과 무관한 다른 고객의 성명, 종목 및 체결시점, 매수가 등이 표시된 주문체결 푸시 알림을 잇달아 수신한 것으로 알려졌다.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잘못 발송된 단순 오류로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등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메리츠증권은 MTS 내 공지에서 "현재 긴급 조치 중이며, 조치가 완료되
39분전
“사건은 법정에서 끝나지만, 사람의 마음은 이후에도 오래 아프다”그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쓴 시들, 가족법 전문 변호사 안귀옥의 3부작 시집 『내 안에 머물고 있는 순간들』 『조용히 무너지는 것들』 『이별, 그 이후의 나』이 출간됐다. 안 변호사의 30년 법정의 시간, 조용한 관찰을 시로 기록한 '법정에 선 마음 보고서'다.안귀옥 변호사는 이 법정 시집 3부작에서 법정과 삶의 경계에서 건져 올린 감정들을 시로 엮어냈다. 법률가의 기록이자, 인간의 마음을 오래 지켜본 증언, 그리고 상처와 회복에 대한 조용한 위로를 담아낸 문학적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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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 ‘토크 콘서트’ 참가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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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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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발사 성공…민간주도 우주시대 첫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도 민간 주도 우주시대의 서막이 열렸다는 평가속에 이번 성공의 중심에 경남지역 기업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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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취업 기회,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로 울산 남구로 모여라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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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女 실종 44일만에 시신으로 발견 ... 범행 시인한 전 연인 50대 男 구속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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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65세 이상 고령층의 기대여명이 22.2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여명은 65세 이후 평균적으로 더 살 것으로 예상되는 생존연수를 의미한다.보건복지부가 최근 발간한 ‘2024년 사회보장 통계집’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제주지역 65세 기대여명은 22.2년으로, 전국 평균보다 0.9년 더 길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성별로 보면 제주 남성의 65세 기대여명은 19.1년으로 전국 평균보다 소폭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 25.2년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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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업 현장에서 규제·애로 해소 방안 찾아
경상북도는 2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영주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기업규제 개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주시의 현장 중심 규제 개선과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경상북도 경제혁신추진단장이 주재, 영주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해 기업 대표 36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운영 안내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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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고내항 조성사업 관련 8명 사기 등의 혐의로 송치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어촌뉴딜300’으로 진행된 고내항 조성사업 부실 공사 의혹을 수사 중인 해경이 공사 관계자 8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고내항 조성사업 원도급사 대표인 A씨를 구속 송치하고 하도급 업체 대표와 감리 등 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하도급 대표인 B씨와 공모해 2022년 8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공사 내용을 발주처에 허위로 보고해 보조금 약 30억8000만원을 편취하고 공사를 맡기는 대가로 하도급 업체로부터 2억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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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적극 검토해야
제주 제2공항 건설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11년 만인 내년 상반기에 해제 여부가 결정된다.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현기종 의원의 질의에 “내년 상반기 중 해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개발 예정지 및 투기 우려 지역의 토지 거래를 제한하는 제도로 국토교통부장관이나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 거래 시 시장·군수나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주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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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AXSmarine, KCCI 글로벌 확산 위해 맞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달 25일 ‘2025 부산 해양금융위크’에서 글로벌 해운시장 분석 전문기업 AXSmarine과 한국형 컨테이너운임종합지수의 글로벌 확산과 데이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부산 롯데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Steve Fletcher AXSmarine CCO 등 양 기관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해진공이 개발한 KCCI는 지난 2022년 11월 첫 발표 이후 3년간 국내 해운·물류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