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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2년 연속 `적자 허덕'

충북대학교병원이 올해 상반기 22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23년 하반기부터 2년 연속 재정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이 충북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적자 규모는 2024년 하반기 대비 73억원 증가했다.

재정 악화는 환자 수 감소와 직접적으로 연관됐다.

2023년 상반기 77.4%였던 병상가동률은 2025년 상반기 44.4%로 33.0%포인트 급락했다.

같은 기간 수술 건수는 6742건에서 3794건으로 44% 감소했고, 입원...
금 한돈값이 70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14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순금 한돈 소매 시세는 살때 71만1000원, 팔때 60만5000원으로 집계됐다.금값이 70만원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24만3000원이나 상승한 수치다.불과 몇 년 전만 해도 20만~30만원대였던 금이 이제는 두 배 이상 올랐다.이에 따라 일상에서 체감하는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다음달 둘째 손주 돌잔치를 앞두고 있다는 김모씨(65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9회 청주시장기 어울림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2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 110여명이 참가해 남·여 스탠딩 복식, 휠체어 혼성 복식, 가족 혼성 복식 등에서 기량을 겨뤘다. 남자 스탠딩 복식은 하진호·문성춘 조가, 여자부는 장미숙·최희정 조가 각각 우승했다. 휠체어 혼성 복식은 이민성·민경화 조가 1위를 차지했고, 가족 혼성 복식은 부자 최길수·최수현 조가 정상에 올랐다. 변창수 사무국장은 “이번 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5일 보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AI 시대 디지털 교육과 윤리 교육의 균형'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군내 학운위원과 학교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는 지난 8월 개통된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 2.0’ 설명회도 병행됐다. /보은교육지원청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소재 재산 약 84억원 규모, 총 93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를 제출하면 입찰이
충남교육청은 15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도교육청 팀장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정책 소통 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자리는 팀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2026년 충남교육 정책방향을 공유하며, 교육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자리 주요 내용은 △팀별 주요 업무 소개 △2026 충남교육 정책방향 공유 △최근 교육정책과 평가 관련 특강 △분임토의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하반기 정책 소통 나눔자리를 통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협력의
충남 천안시의회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파면 촉구 건의안의 본회의 상정을 놓고 파행이 빚어졌다. 본회의 표결로 부결된 충남도의회와 달리 ‘정치적 사안’이라며 의장 직권으로 상정조차 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을 열었으나 지난 9일 시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진 김 관장 파면 촉구 결의안 처리를 놓고 파행이 빚어져 13일 0시를 기해 자동 산회됐다.의회는 이날 오전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37개 안건을 처리한 뒤, 독립기념관장 파면 촉구 건의안 상정을 요
남우동 강원대학교병원장이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KHF 2025' 개막식에서 '제22회 한독학술경영대상'을 수상했다.'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남우동 병원장은 공공의료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지역 필수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강원권 방역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감염병 대응 최전선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 발전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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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19년 이후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거래는 180억 건으로, 그 규모만 264조5000억달러에 달한다. 달러, 유로 등 법정화폐에 1:1로 연동되어 있는 스테이블코인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 안정성으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가격이 수시로 급등락하는 암호화폐와는 차이가 있다. 이는 가격 변동성을 걱정할 필요 없이 거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전략 자산으로 각광받고 있다.관련해 17일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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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태국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ACL2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포항은 18일 태국 빠툼타니 트루 B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 H조 1차전에서 BG 빠툼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눌렀다. 전반 41분 왼쪽 윙백 이동협이 프로 데뷔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을 웃게 했다.이번 결과로 포항은 같은 조의 다른 경기에서 카야FC를 3-0으로 완파한 탬피니스 로버스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포항은 지난해 코리아컵 우승팀 자격으로 ACL2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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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외계인 분장을 주제로,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해 UFO 수리자금을 모아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참가자는 밀양에 온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장해 지구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는다. 이후 간단한 외계인 메이크업 체험이나 유료 전문 분장을 통해 독창적인 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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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재석 경사 순직 사건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인천해양경찰서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돌아갔다. 이날 오후 9시53분 인천지검은 서구 청라동 소재 인천해경서에서 압수품 등이 담긴 박스 2개를 갖고 차량에 올라탄 뒤 복귀했다.  검찰은 압수 목록과 압수 이유 등을 묻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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