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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북로 달리던 전세버스 화재...승객 대피 소동

제주 연북로를 달리던 전세버스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7분쯤 제주시 오라2동 연북로를 달리던 전세버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인 5시 28분쯤 꺼졌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세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행 중 펑하는 소리가 났다는 버스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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