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가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에 4일간 총 2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3359부스가 차려진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회가 개최된 것은 물론, 확대된 규모만큼 다양한 참가사의 신작과 콘텐츠가 공개되며 지스타를 방문한 모두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올해 지스타에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일변도를
하나은행은 2021년 11월 선보인 ‘퇴직연금 ETF’ 판매잔고가 만 3년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퇴직연금 가입자들이 본인의 적립금을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는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가 가능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하나은행은 연금자산의 원칙적 관리목표인 장기 수익률 개선을 위해 투자상품을 엄선하고 있다.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800여 종목의 ‘퇴직연금 ETF’ 가운데 투자대상의 중복을 피하고 투자 실효성과 거래량을 기준으로 ‘퇴직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과 메타 퀘스트 VR 헤드셋과 통합을 공식 발표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19일 개최한 이그나이트2024 컨퍼런스에서 조만간 메타 퀘스트 사용자들은 윈도11 PC를 메타 퀘스트3와 3S에서 스트리밍해서 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마이크로소프트는 12월 중 이 기능을 프리뷰로 공개할 예정이다.윈도 센트럴에 따르면 이 기능은 사용자 로컬 환경에 있는 PC나 윈도365 클라우드OS를 통해 클라우드와 연결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용자는 VR 공간에서 원하는 대로 크기와 위치를
금융당국이 금융그룹 IT자회사 직원이 그룹 전산센터에서 각 계열사 정보보호시스템을 관리하는 것이 ‘원격관리’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20일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한 금융회사는 금융그룹 전산센터 내 별도 통제구역에서 각 계열 금융회사 정보보호시스템에 1대1로 직접 접속하는 단말기를 설치하고 해당 단말기와 각 계열사의 내부통신망을 전용회선으로 연결한 환경에서 IT자회사 직원이 해당 단말기로 정보보호시스템 정책 등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한지 문의했다.현행 전자금융감독규정은 정보보호시스템 원격관리를
롯데그룹이 그룹 유동성 위기설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18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동성 위기설이 확산되자, 롯데그룹은 공식 해명과 함께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확산된 루머 내용은 롯데그룹이 12월 초 모라토리움을 선언할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현재 그룹 전체 차입금이 39조원에 달하는 반면, 2024년 예상 당기순이익은 1조원에 그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됐다.특히 롯데쇼핑을 제외한 롯데홀딩스,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호텔롯데의 차입금이 29조 9천억원에 달해 그
넷마은 지스타 2024 넷마블관에서 ‘몬길: STAR DIVE’의 인플루언서 ‘보스 토벌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몬길: STAR DIVE’의 대표 캐릭터 ‘미나’의 대전 규칙 소개 영상으로 시작한 인플루언서 대전은 클템과 차보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인플루언서 김성회, 지존조세, 박민정, 고말숙이 참가했다. 이들은 쿠스토스, 두억시니, 한울 등 보스 토벌전을 통해 언리얼엔진5로 구현된 고퀄리티 그래픽과 시원시원한 전투 연출이 포함된 핵심 게임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현장 즉석
23일 오후 1시 8분께 포항시 북구청 인근 2층 건물서 난 화재에 대해 당국이 소방, 경찰 합동 감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소방장비 25대, 소방인력 51명이 최종 투입돼 51분 만에 큰불이 잡힌 뒤 1시간 57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화재가 난 건물에 인접한
23일 오후 2시 수원역.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모여 앉아 피켓을 들고 저마다 구호를 외쳤다. 일부 시민들은 깃발을 들고 흔들며 무대에서 나오는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했다. 이들이 든 피켓에는 ‘윤석열 퇴진’, ‘지금 당장 시대대전환’이라고 써있었다. 이날 열린 ‘윤석열 퇴진! 사회대
연수문화원은 오는 29일 선학동 교육문화공간 ‘마을엔 카페’에서 연수구 마을학 도서인 「선학동 이야기」의 발행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선학동 이야기」는 연수문화원에서 발행하는 연수구향토문화총서의 11번째 책으로 선학동의 지리적 환경부터 역사, 문화, 인물 등 인문학적 이야기를 읽기 쉽게 기술한 연수구 지역학 도서이다.연수구 마을이야기 시리즈로는 5번째 책으로 「연수동 이야기」, 「동춘동 이야기」, 「옥련동 이야기」, 「청학동 이야기」에 이은 것이다.북콘서트는 1부 저자 강연과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성안교회에서 ‘2024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내년 1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성탄절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는 우누스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함께 대형 성탄트리 점등으로 시작을 알렸다.성탄트리 점등자로 참여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도민 모두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소외된 이웃 누구라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안교회 류정길 위임목사는 “200명이 넘는 봉사자들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패하면서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포항은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토트넘 훗스퍼 진출을 앞둔 강원 양민혁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0대1로 패했다.박태하 감독의 포항은 이날 4-4-2 포메이션을 구축했다.조르지, 백성동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오베르단, 한찬희가 중원을 구성했다. 정재희, 이태석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섰고, 아스프로, 전민광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완델손, 신광훈
철원군 환경자원사업소는 재활용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재활용품 활용증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지난 3월 환경자원사업소는 관내 소재의 재활용품 매각업체와 5종 19품목의 재활용품 매각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0월말 기준 748톤을 매각하여 판매수익은 1억2,700만원을 달했다.품목별 종이류가 249톤으로 가장 많고 플라스틱류 201톤, 병류 182톤, 고철류 85톤, 비철류 31톤, 순이었다.철원군은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지난 1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북한강 수변 관광 특구’ 사업으로 인한 강원도의 경제효과가 사실상 전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사회문화위원회 박기영 도의원은 “사업의 주요 내용이 경기 가평의 자라섬과 강원 춘천의 남이섬을 활용하는 내용인데, 강원도에서는 남이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고, “남이섬으로 가는 입도 시설이 가평에만 있는 상황에서 남이섬 관광으로 인한 경제 효과가 강원도에 미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박 의원은, “구색만 갖춘 협업일 뿐, 실제로 강원도와
김해의 한 폐배터리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경남경찰청은 22일 오전 11시 14분 김해시 한림면의 한 폐배터리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여 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불길을 모두 잡았다.이 사고로 60대 노
23일 오후 1시 8분께 포항시 북구청 인근 2층 건물서 난 화재에 대해 당국이 소방, 경찰 합동 감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소방장비 25대, 소방인력 51명이 최종 투입돼 51분 만에 큰불이 잡힌 뒤 1시간 57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화재가 난 건물에 인접한
23일 오후 2시 수원역.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모여 앉아 피켓을 들고 저마다 구호를 외쳤다. 일부 시민들은 깃발을 들고 흔들며 무대에서 나오는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했다. 이들이 든 피켓에는 ‘윤석열 퇴진’, ‘지금 당장 시대대전환’이라고 써있었다. 이날 열린 ‘윤석열 퇴진! 사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