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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외국인 선원 쓰러져, 해경 응급처치후 병원 이송

17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울산항 M-2묘박지에 정박 중인 상선에서 20대 남성 미얀마 국적 선원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같은 선박에 승선 중이던 선원이 선수 부근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했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의식이 없고, 호흡과 맥박이 미약한 상태였다.

해경은 즉시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선박에 설치된 크레인을 이용해 A씨를 구조정으로 옮겼다.

A씨는 오전 7시51분께 울산해경 전용부두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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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피해자가 사망했다. 도주하던 용의자는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인천경찰청과 연수경찰서,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31분쯤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총기 사고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공동 대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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