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95억원을 투입해 칡덩굴 제거에 나섰지만,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여름철 하루에는 줄기가 30㎝ 이상 자랄 정도로 생장력이 강한 칡덩굴이 산림이나 도로 주변 등에 퍼지면서 산림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칡은 넓게 퍼질 뿐만 아니라 높은 곳으로 타고 올라가는 습성으로 큰 나무라도 한번 칡덩굴이 줄기를 휘감고 올라가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어서 이를 제거해주지 않는 한 회복이 불가능하다.도는 2021년 5·16도로를 시작으로, 2022년 평화로, 2023년 애
제주도의회가 다음달 7일 제주시 오라동 조설대 경모식에 제주도보훈청장의 참석 여부를 물으면서 관심이다.이승아 제주도의회 의원은 지난 27일 집행부를 상대로 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정길재 제주보훈청장을 상대로 “항일정신을 이어받기 위한 경모식이 열리는 데 참석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다.이어 “12월 첫째 주 토요일날 매년 행사를 하는데, 이번에는 꼭 참석해서 현충시설의 의미를 더욱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28일 제주도보훈청에 따르면 내달 7일 제주시 오라동 연미마을에서 열리는 제12회 조설대 집의계
‘2024 제주일보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30일 한림체육관에서 오픈부 경기를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열전에 들어갔다.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시탁구협회, 줄라코리아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제주 탁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전국 탁구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대회 오픈부 경기는 ▲남자A그룹 ▲혼성B그룹 ▲여자통합그룹으로 나눠 각각 단체전과 개인전이 펼쳐지고 있다.12월 1일 치러지는 지역부 경기는 ▲백두부 ▲한라부
2026년 10월 12년 만에 제주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지만, 스포츠 인프라 부족으로 ‘반쪽 체전’으로 될 우려가 제기됐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은 도내 74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 4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축제가 될 전망이다.하지만, 2014년 제주 전국체전에서 75억원을 들여 조성한 제주대학교 승마경기장은 배수시설이 열악해 비가 오면 승마경기가 불가능하다.더구나 바닥을 규사가 아닌 해사로 조성한 문제로 당시 선수들은 제주에서 경기를
제22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장·사무총장 선거에서 현경윤 후보가 지부장, 김상미 후보가 사무처장에 당선됐다.30일 전교조 제주지부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 제22대 지부장‧사무처장 선거 개표 결과 66.2%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2번 현경윤·김상미 후보는 78.31%의 높은 득표율을 얻었다.투표 결과에 따라 현경윤‧김상미 당선인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제22대 전교조 제주지부를 이끌게 된다.현경윤‧김상미 당선인은 주요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수는 줄어드는 반면, 제주도교육청의 인건비는 3년 후 1조원에 달하게 됐다.더구나 교육재정의 안전망 역할을 해왔던 각종 기금은 바닥을 보이면서 교육재정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1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도교육청 인건비와 전체예산 대비 비중은 2022년 7363억원, 2023년 7906억원, 2024년 8523억원, 2025년 9006억원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6.1%다.도교육청의 연평균 인건비 증가율은 전국 평균(
강릉지역 전통어업자원인 '강릉 창경바리어업'이 지난 달 29일, 최종평가를 통과해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되었다.강릉 창경바리어업은 지난 6월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신청 후 서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평가에서 어업유산자문위원 2/3 이상이 지정 적격 결과를 내려 최종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게 되었다.창경바리업은 떼배 또는 전마선을 타고 ‘창경’과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미역 등 수산생물을 채취하는 친환경 어법으로‘창경’은 ‘유리창으로 거울처럼 물속을 본다’는 의미다. 일반적인 형태는 아래쪽은 유리,
페이스북에서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브라를 이끌었던 데이비드 마커스가 프로젝트가 빛을 보지 못한 것과 관련해 정치적인 희생양이었다고 주장했다.페이스북이 야심차게 시작했던 리브라 프로젝트는 정부 규제 이슈에 휩싸이면서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다 결국 2022년 1월 실버게이트뱅크에 매각됐다. 실버게이트 뱅크는 1년 후 프로젝트를 결국 포기했다.페이팔 CEO 출신으로 페이스북에 합류해 리프라를 총괄했던 마커스는 소셜 미디어 X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리브라 실패는 100%
이원화돼 있던 자영업자 고용보험이 가입과 동시에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개편됐다.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9일부터 고용보험 가입과 고용보험료 지원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기존 제도에서는 소상공인이 보험료의 50~80%를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지원하기 위해선 근로복지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각각 따로 신청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기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29일 업무협약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구룡포 햇 과메기"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12월 1일 오후 8시경 제시된 '구룡포 햇 과메기'문제는 "구룡포 과메기 야채푸짐 밀키트 한상차림 다 먹기도 힘들어요...! 상다리 휘어지는 OOO 구성!OOO에 들어갈 문구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푸짐한'이다.다음 새로운 문제는 오후 9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란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일부를 랜덤하게 캐시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한 퀴즈의 정답을 반복적으로 수차례 입력한 경우, 부정한 방법을 사용해 당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에서 열린 ‘제주 스타트업 믹스 2024’에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도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 유관기관들이 교류하며 'JDC Route330'의 성과를 폭넓게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Rebooting 2025'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제주스타트업협회 등과 함께 개최됐다.도내외 스타트업, 유관기관, 투자자 등 300여 명이 참석, 창업 생태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기
2024년 국내 1000대 기업 중 소위 SKY 불려지는 대학 출신 최고경영자 비율이 29.6%로 집계됐다. 이중 단일 대학은 서울대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25일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올해 국내 1000대 기업 CEO 출신대 및 전공 현황 분석 결과 서울대 출신은 1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1월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볼룸에서 열린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기관 대상 최우수 준법 감시 부문 우수상,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 및 내부감사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제회는 기관 대상 준법 감시 부문에서 △조직 내 준법 감시 인식 제고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및 실천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감사실 소속 공정배 차장이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감사인 부문에서 △해당기관의 내부감사 발전에 대한 기여 △감사업무 혁신 및 감사
강릉시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강동농협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관내 1촌 지정사업장 방문 홍보 및 생계가 어렵거나 사회적 고립, 고독사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안영란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견하면 고민하지 말고 면사무소나 협의체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4일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기업 에퀴노르의 100% 출자 자회사인 반딧불이에너지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발전소 육상공사를 독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에퀴노르는 울산항에서 약 70㎞ 떨어진 해상에 발전 용량 750㎿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2030년까지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발전소 완공 시 생산되는 전력은 연간 약 44만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대용량이다.양사는 지난 20일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사옥에서 이같은 내용의 독점공급합의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는 울산 반딧불이 해상
강릉지역 전통어업자원인 '강릉 창경바리어업'이 지난 달 29일, 최종평가를 통과해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되었다.강릉 창경바리어업은 지난 6월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신청 후 서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평가에서 어업유산자문위원 2/3 이상이 지정 적격 결과를 내려 최종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게 되었다.창경바리업은 떼배 또는 전마선을 타고 ‘창경’과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미역 등 수산생물을 채취하는 친환경 어법으로‘창경’은 ‘유리창으로 거울처럼 물속을 본다’는 의미다. 일반적인 형태는 아래쪽은 유리,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수는 줄어드는 반면, 제주도교육청의 인건비는 3년 후 1조원에 달하게 됐다.더구나 교육재정의 안전망 역할을 해왔던 각종 기금은 바닥을 보이면서 교육재정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1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도교육청 인건비와 전체예산 대비 비중은 2022년 7363억원, 2023년 7906억원, 2024년 8523억원, 2025년 9006억원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6.1%다.도교육청의 연평균 인건비 증가율은 전국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