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상승이 계속되면서 수도권과 지방을 막론하고 아파트 분양가는 해마다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평택은 산업 인프라 확대와 주거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에 따른 여파가 더욱 큰 상황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평택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2년 1,370만원에서 2023년 약 1,443만원을 기록했고, 2024년에는 1,547만원까지 상승했다. 최근 1년 새 아파트 분양가가 100만원 이상 오른 셈이다. 지난해 원도심에 공급된 단지는 3.3㎡당 1,900만원을 넘는 금액에 분양하기도 했다.이 같은 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