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AI 신뢰성’ 전문가 민간자격이 탄생했다. 인공지능 신뢰성 기술 전문 기업 씽크포비엘이 지난달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해당 자격을 정식 등록하고, 등록면허세 납부 절차 등을 거쳐 자격 취득 과정 운영과 자격증 발급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CTAP’로 정식 등록된 자격은 일반등급의 과정과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자격을 취득하면 윤리적·법적 기준을 고려한 ‘신뢰할 수 있는 AI’ 구축에 필
삼성전자가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폼팩터의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삼성전자가 2019년 선보인 갤럭시 폴드부터 축적해 온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역량과 제조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의 대화면을, 접으면 갤럭시 Z 폴드7과 같은 164.8mm의 휴대성 높은 바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전
문서중앙화 및 ECM 전문기업 엑스소프트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에스엘에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문서중앙화 시스템 ‘SLCloud’구축을 완료하고, 체계적인 문서자산화와 협업 환경을 성공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에스엘은 자동차 헤드램프·리어램프·전장 모듈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기존 노후화된 시스템의 성능향상 및 사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해 엑스소프트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myDrive’를 기반으로 차세대 문서자산화 시스템 ‘SLCloud’를 구축했다.이번 구축은 ▲기존 문서자산화 시스템 전면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페스카로는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173.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15,5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2,257곳이 참여했으며, 이 중 98%가 밴드 상단이상을 제시했다. 페스카로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청약을 진행하고 12월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다.2016년 설립된 페스카로는 자동차 전장시스템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출신 인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앤트로픽과 약 2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을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 전반에 통합해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3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전 세계 1만 2600여 고객들이 클로드 모델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를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도입을 추진하는 공동 시장 진출 전략을 본격화한다.앤트로픽 클로드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엔터프라이즈용 인텔리전스 에이전트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를 구동하는 핵심
워크데이는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총매출이 24억 32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특히 핵심 수익원인 구독 매출은 22억 4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늘어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영업이익 역시 크게 개선됐다.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은 6억 9200만 달러로 매출의 28.5%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강화됐다. 희석 주당순이익은 2.32달러로 전년 동기 1.89달러보다 상승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11개 금융 기관과 함께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사랑의 온기나눔은 2020년부터 금융권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 에너지 취약 계층에 연탄, 난방유
보태니컬 아트 그룹 ‘그림자국’는 4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제주의 식물 세밀화’전을 열고 있다.회원들은 ‘제주의 사계-색연필로 기록된 2025년의 숨결’을 주제로 한 전시에서 제주의 자연이 품은 계절의 변화를 섬세한 식물 세밀화로 담아낸 작품들을 준비했다.회원 13명은 해바라기, 한란, 순비기, 황근, 수국, 감귤, 양배추 등울 개성 있는 시선으로 기록했다. 색연필 특유의 미세한 입자감과 온기 있는 질감은 식물의 생명력. 계절감, 그리고 제주 자연의 고요한 시간을 더욱 선명히 드러낸다.보태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47. 겸손과 사죄 그리고 남을 위하는 마음
하나은행은 지난 5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전국의 외국환 우수 직원들이 참여하는 외국환 지식 경연대회인 '2025 외국환 골든벨' 결선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외국환 골든벨'은 하나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시작한 외국환 전문 지식 경연대회로, 올해로 20회 차를 맞는 하나은행의 오랜 전통이자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 축제다.2025년 외국환 골든벨은 특별히 '손님을 향한 금빛 질주'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는 단순히 외국환 지식을 겨루는 데 그치지 않고, 직원 개개인이 꾸준한
인제군이 10월 강원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했다. 강원관광재단이 최근 발표한 ‘강원특별자치도 10월 관광동향’에 따르면 인제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관광객 증가율 31.8%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달 대비 증가율도 113.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가을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이 같은 상승세는 인제군 대표 가을축제인 ‘인제가을꽃축제’의 흥행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인제가을꽃축제’는 8만2,800㎡ 규모에 국화, 마편초, 댑싸리 등 가을
전동킥보드가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제도와 안전망은 현장에서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청소년의 무면허 운전, 헬멧 미착용, 다인 탑승 등 위법 사례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빈번히 올라오고 있지만, 현장 단속과 사고 이후의 책임 체계는 여전히 미흡해 피해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부담을 남기고 있다는 평가다.최근 서울 시내에서 진행된 경찰 불시 단속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현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경찰청이 이륜차·자전거·전동킥보드 등을 대상으로 위반 행
창원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2시 36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한 22층 규모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이 시작된 아파트 3층에서 시작됐다. 3층에서 60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울산문화예술회관이 12월1일부터 15일까지 회관 쉼터에서 ‘울산작가 작은그림 상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관 내 쉼터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한 공간으로서의 문화예술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총 28점을 벽면과 기둥 등 공간 특성에 맞춰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은 시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회관 운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쉼터 공간이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해킹·전산 사고가 발생할 경우 금융회사와 동일하게 사업자에게 '무과실 손해배상 책임'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최근 업비트에서 400억원대 해킹 사고가 발생했지만, 현행법상 제재나 배상을 강제할 근거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7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현재 마련 중인 '가상자산 2단계 입법안'에 가상자산 사업자에게도 해킹·전산 사고 시 무과실 배상 책임을 지우는 조항을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현행 전자금융거래법에서는 금융사와 전자금융업자는 해킹이나 전산 사고로
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는 오는 9일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김황태 선수를 초청해 ‘2025 장애인스포츠 인권 워크숍’을 개최한다.김황태 선수는 두 팔이 없는 신체 조건을 극복하고 트라이애슬론 경기에 도전해 완주하며 ‘철인’으로 불리고 있다.워크숍은 장애인 선수의 도전과 권리가 존중받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김 선수는 지난해 참가한 파리 패럴림픽 준비 과정과 경기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식량 공급 붕괴로 펭귄들이 대규모로 굶어 죽었다. 남아프리카 해안에 서식하는 펭귄들은 털갈이 기간에 먹이 공급이 부족해 대량 굶어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실제로 아프리카 펭귄의 가장 중요한 번식지 두 곳인 다센 섬과 로벤 섬에서는 2004년에 번식한 펭귄의 약 95%가 향후 8년 동안 먹이 부족으로 인해
보태니컬 아트 그룹 ‘그림자국’는 4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제주의 식물 세밀화’전을 열고 있다.회원들은 ‘제주의 사계-색연필로 기록된 2025년의 숨결’을 주제로 한 전시에서 제주의 자연이 품은 계절의 변화를 섬세한 식물 세밀화로 담아낸 작품들을 준비했다.회원 13명은 해바라기, 한란, 순비기, 황근, 수국, 감귤, 양배추 등울 개성 있는 시선으로 기록했다. 색연필 특유의 미세한 입자감과 온기 있는 질감은 식물의 생명력. 계절감, 그리고 제주 자연의 고요한 시간을 더욱 선명히 드러낸다.보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