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 기준 폐지

대구지역 오피스텔 건립 때 적용하던 발코니 외측 창호 금지 및 문턱 높이 제한 등 규제가 사라진다.

대구시는 지역 건축 경기 활성화 및 건축 설계 자율성 강화를 위해 ‘대구시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 기준’을 폐지한다고 30일 밝혔다.

규제가 건축 설계의 유연성을 제한하고, 고층 건축물의 추락사고 위험 및 강우·강설에 의한 비산 먼지 유입 등으로 거주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가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가 가능하도록 건축 기준을 개정하자 무분별한 발코니 설치를 막고자 ‘대구시...
경북도와 구미시, 포항시, 경북도경제진흥원은 27일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헤이안’에서 ‘2025년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경북 구미시와 포항시에서 추진된 외식업 연계 실증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푸드테크 기반의 맞춤형 기술 적용과 실증 결과가 발표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 4개 실증기업의 과제별 발표, ‘탑테이블×헤이안’ 협업을 통한 기술 현장 시연, 향후 사업 확대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특히 이번 사업
배우 박은빈 양세종이 오컬트 로맨스 ‘오싹한 연애’로 만난다. tvN 새 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27일 박은빈 양세종을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호텔 재벌 상속녀와 열혈 감성 검사의 오컬트 좌충우돌 공조 수사 로맨스 드라마. 지난 2011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오싹한 연애’가 원작으로, 믿고 보는 배우 박은빈과 양세종의 만남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극 중 박은빈은 국내 굴지의 재벌 상속녀이자 호텔 대표 천여리 역으로 분한다. 겉보기엔 미모, 재력, 능
포항 장기면 수성사격장 피해 주민을 위한 2025년 후반기 민·관·군 협의체 회의가 26일 포항 마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 중에 호텔 입구에서는 협상 대상에서 제외된 장기면 성황마을 주민들의 사격장 피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책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성황마을 주민들은 “폭격 같은 소음에 60년째 시달리고 있다”고 대책마련을 호소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는 협의체 회의를 통해 상반기 합의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류됐던 사업들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장기면 주민들은 지난 2021년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이 생존
지난 25일 북삼초등학교 교정에 잔잔한 음악이 울려 퍼지며 하루를 여는 특별한 버스킹 행사가 열렸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음악과 열정이 어우러진 이날 버스킹은 아침 학교 분위기를 환하게 밝히며 모두에게 특별한 울림을 선사했다. 무대에는 학생 밴드 공연, 바이올린 솔로 연주, 기타와 노래의 조화로운 콜라보, 그리고 에너지가 넘치는 댄스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버스킹은 함께 어울리고 쉬어가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화합의 자리로 기획됐다. 학교 공동체가 음악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학생들은 서로의 재능을 진심
왜관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26일 유치원 텃밭에서 배추와 무를 수확하는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 활동은 텃밭에서 자란 배추와 무를 직접 관찰하고 뽑아보며 자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아이들은 커다랗게 자란 배추를 힘껏 흔들며 뽑느라 "선생님, 배추가 너무 무거워요!"라고 외치기도 하고, 열무처럼 작고 귀여운 무를 발견하며 "이거 진짜 작아요!"라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였다.친구들과 함께 채소의 모양과 크기를 비교하며 유아들은 자연 속에서 스스로 경험하며 관찰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주변 생명에 대한 관심과 감
김천시가 지난 25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조흥GF를 2025년 ‘내고장 TOP기업’으로 선정하고 선정식을 개최하며 기술 경쟁력과 사회공헌을 실천해 온 기업의 성장 스토리에 힘을 실었다. 2016년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조흥GF는 자연치즈·모조치즈 등 다양한 치즈 가공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식품기업이다. 설립 이후 16년간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서울우유·매일유업 등 주요 유가공업체는 물론 도미노피자·반올림피자 등 유명 프랜차이즈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인력 확충을 통해 2024년 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학교 급식·돌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지난달에 이어 4~5일 이틀간 지역별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한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전
배우 이동하가 젠틀한 이미지를 벗고 소름 돋는 악역으로 돌아온다.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가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통해 연기 인생의 새로운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배우 이동하는 SBS ‘김부장’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김부장’은 평범한 가장 김부장이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며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작품이다.이번 작품에서 이동하가 맡은 역할은 그야말로 ‘냉철함의 의인화’다. 그는 극 중 주강찬의 충실한 오른팔이자, 철두철미한 계산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2일 서귀포시 노인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박물관을 누비다, 문화를 누리다’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정서적 치유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무장애 관광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전시 관람과 새오름 영농조합법인 ‘그린페블’과 함께하는 초콜렛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박물관 전시 관람은 평소에 접해보기 어려운 항공의 역사와 신비한 우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대표 프로그램이며, 그린페블은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의 암흑기사 클래스 리부트를 중심으로 명예와 도전의 재미를 가미한 새로운 에피소드를 투입키로 하는 등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2일 관련업계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모로코 탕헤르에서 열린 'UN무역개발회의 아프리카 항만 역량강화 워크숍'에 초청받아 부산항의 탈탄소화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아프리카 항만들의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UNCTAD 주최, 모로코 탕헤르항 주관으로 열렸다.행사에는 UNCTAD를 비롯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 정책을 주도하는 IEA, 글로벌 해양·항만 인프라 컨설팅 기업인 Moffat & Nicole, 앤트
다문화 가정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에는 봉사단원 15명이 참여해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다문화 가정을 선정하고, 도배·장판 교체 및 환경 정리를 실시했다. 이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박익수 HOT나눔봉사단장은“다문화 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 환하게 웃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니 마
토스가 해외송금 시장에 팔을 걷어붙였다. 2일 송금 수수료 무료 대상국가를 기존 8개에서 50개로 늘린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내년 1월 해외 주요국 은행 계좌로 직접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로 도입키로 했다. 외화통장·환전·적립 중심이던 기존 외환 기능을 송금까지 확장하는 것이다.토스와 토스뱅크의 주타깃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본국 송금으로 한발 앞선 카카오뱅크나 Hanpass를 추격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Hanpass의 연간 송금액은 2조, 누적 송금액은 10조를 넘는다. 빠른 성장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부장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부서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 지원과 교권 보호가 균형 있게 이뤄지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연수에서는 ▲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이해 ▲ 학생맞춤통합지원 교내 부서간 협력 사례 ▲ 사례로 이해하는 교권보호 공제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정책을 구현할 수 있는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학습·복지·심리·진로
지난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안으로 인해 연간 약 3800억 원의 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2일 공개한 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제도 시행 3년간 총 세수 감소 규모는 1조 14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기존 정부안보다 약 1800억 원가량 감소 폭이 더 커진 것이다. 배당소득은 소득 집중도가 매우 높은 대표적 자본소득으로, 상위 0.1% 소득자가 전체 배당소득의 약 50%를 가져간다. 근로소득 등 여타 소득과 비교해도 최상위 편중이 가장 심하
록기타리스트 김도균이 27일 오후 4시 서울 서교동 DSM아트홀에서 ‘김도균 뮤직 & 토크 콘서트’ 앙코르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하루 두 차례 공연의 호응 덕분이다.지난달 29일 김도균은 퓨전국악록 밴드 ‘정중동’을 23년 만에 소환했다. 2002년 결성 당시 베이스 배찬우와 드럼 박동식과 더불어 객석을 사로잡았다.이날 보컬도 겸한 김도균은 “이 공연은 전통적인 20세기 록음악과 21세기 첨단 디지털이 융합되는 하이브리드이며 국악록퓨전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것”이라면서 감격스러워했다.“올드록을 그리워하는 중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누리호 4차 발사 성공…민간주도 우주시대 첫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도 민간 주도 우주시대의 서막이 열렸다는 평가속에 이번 성공의 중심에 경남지역 기업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에서 중국현대문학을 만나다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민속촌 스토어 ‘블랙프라이데이급’ 2025 연말 프로모션 실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날씨]27호 태풍 고토 경로 등 지역별 오늘 및 주말날씨,강원동해안 대기 매우 건조,내일 곳곳 짙은 안개
26일 필리피 보라카이 해상에서 발생한 제27호 태풍 고토가 베트남 다낭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제27호 태풍 고토는 29일 오후 4시경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항만공사, 'UN무역개발회의 아프리카 항만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발표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모로코 탕헤르에서 열린 'UN무역개발회의 아프리카 항만 역량강화 워크숍'에 초청받아 부산항의 탈탄소화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아프리카 항만들의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UNCTAD 주최, 모로코 탕헤르항 주관으로 열렸다.행사에는 UNCTAD를 비롯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 정책을 주도하는 IEA, 글로벌 해양·항만 인프라 컨설팅 기업인 Moffat & Nicole, 앤트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민국 결혼 1번지 달서구, 200호 성혼커플 탄생
대구 달서구는 민·관·학이 함께 추진하는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 운동’을 통해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결혼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으며, 최근 200호 성혼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통계청 ‘2024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연간 출생아 수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1만 명을 회복했다. 특히 출생아 증가율 전국 2위, 대구 내 구·군별 출생아 수 1위는 달서구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도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했으며, 2025년 2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위축협, 교육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군위축협은 지난 1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박배은 조합장은 “군위축협이 지역의 주요 금융기관으로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지역 금융기관에서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니 더욱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군위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환경 개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천군, ‘희망2026 나눔캠페인’ 거리모금 실시
예천군은 2일 오전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에서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여성단체회원, 봉사단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2026 나눔캠페인’거리모금을 실시했다.이날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 장을 보러 나온 군민들에게 따뜻한 간식과 차를 대접하고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는 등 많은 지역민들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며 이웃사랑의 작은 불씨를 지폈다.김학동 군수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과 군민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눈치없는 토스? … 高환율 와중에 해외송금 확장
토스가 해외송금 시장에 팔을 걷어붙였다. 2일 송금 수수료 무료 대상국가를 기존 8개에서 50개로 늘린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내년 1월 해외 주요국 은행 계좌로 직접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로 도입키로 했다. 외화통장·환전·적립 중심이던 기존 외환 기능을 송금까지 확장하는 것이다.토스와 토스뱅크의 주타깃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본국 송금으로 한발 앞선 카카오뱅크나 Hanpass를 추격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Hanpass의 연간 송금액은 2조, 누적 송금액은 10조를 넘는다. 빠른 성장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