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2024년 12월 10일부터 2025년 3월 9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특별전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경주박물관 열두 명의 큐레이터가 수장고에서 찾아낸 문화유산을 색다르게 접근하여 각자의 이야기로 풀어낸 전시프로젝트이다.문화유산만 보여주는 전시는 가라! 이제는 사람이다!기존의 박물관 전시는 대부분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방식이었다. 특정 시대, 주제, 재질의 문화유산을 모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낸다. 하지만 이번 전시는 문화유산과 함께 전시를 기획하고 준비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난달 5일에서 8일까지 5주간 개최한 ‘2024 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2024 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는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오픈하여 팝업스토어 기간동안 국내외 관광객 누적 방문객 총 1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각지역별로 운영하였던 팝업스토어와 달리 부울경이 모여 함께 선보이는 협업·상생 모델로 경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
거창군은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2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상면 임불마을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토양․용수 등 농업환경과 생태계의 보전, 농촌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농식품부 사업이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29개소가 참가했으며 거창군 남상면 임불마을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사업 전후 농업환경 변화 △주민간 협력 △독창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대상’ 수상과 포상금 3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남상
밀양시 삼문동 새마을부녀회는 12일 겨울을 맞아 삼문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했다.회원들은 떡국떡과 계란을 준비해 취약계층 25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윤월자 부녀회장은 “성큼 다가온 겨울 추위 속에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떡국떡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용문 삼문동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나눔 봉사에 감사드리며, 일찍 찾아온 겨울 추위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의 어려
인제군 CCTV 통합 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해내고 있다.군은 지역의 치안 강화와 범죄 예방을 위해 공공장소와 인구 밀집지역 등 관내 377개소에 다목적 CCTV를 698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인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올 한해 지역 사건‧사고 해결을 위한 356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했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 일상생활 전반에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농촌지역에 설치된 CCTV는 실종사고 대처, 산불 등 재
청송군은 지난 9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식품안전관리 시·군 평가에서 식품안전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식생활 환경 개선 등 총 4개 분야 14개 평가 항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송군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와 횟집 등을 대상으로 조리 종사자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조리기구의 오염도 측정을 통해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보완책을 제시하며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청송군은 다소비 가공식품과
14일 오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되자, 많은 제주도민들이 환호를 보냈다.이날 제주시청 앞에는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범야권 정당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주최로 제주도민대회가 열렸다.집회 참석자들은 한 시간 동안 긴장된 표정으로 국회 본회의를 지켜봤고, 가결을 알리는 의사봉 소리가 세 번 울려 퍼지자 손뼉을 치며 환호를 했다.제주시청 앞에 모인 도민들은 ‘윤석열 탄핵’, ‘제주도민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피켓과 응원봉을 흔들며 윤 대통령 탄핵 소식에 기쁨의 함성을 질렀다.도민대회는 곧바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표결이 가결된 가운데 이재준 수원시장이 국민이 또다시 폭정을 막아냈다고 말했다. 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이재준 시장은 탄핵 소추안 표결이 가결되자 자신의 SNS에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에서 이 시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수많은 투쟁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가운데 조기대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빨라진 '대선 시계'에 따라 여야 대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것으로 보여 이들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여권의 '잠룡'들은 현직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뛰어야하는 불리한 처지다. 또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여권에 대한 싸늘한 민심도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에선 여론조사 지표 등에서 가장 앞서 있는 한동훈 대표가 ‘반윤’ 선두주자로 나서 대권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지난 7월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에서 62.8%를 득표했
14일 국회에서 탄핵이 가결된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8분 대통령실을 통해 배포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저는 지금 잠시 멈춰 서지만, 지난 2년 반 국민과 함께 걸어 온 미래를 향한 여정은 결코 멈춰 서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공직자들에게는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흔들림 없이 각자의 위치를 지키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탄핵안 가결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이자,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탄핵안 가결에 따른 도지사 메시지를 발표했다.오 지사는 "제주도정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대한민국의 헌정질서가 바로잡힐 때까지 지방정부에 부여된 법적·행정적 권한을 십분 활용해 도민의 일상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또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나스닥은 23일부로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주식을 나스닥-100 지수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마이크로 스트래티지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액손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나스닥-100 지수에 추가되는 3개 회사들 중 하나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나스닥-100 지수에 포함됐다는 것은 2020년 사실상 비트코인 헤지펀드가 된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시가총액 기준 나스닥 100대 주식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코인텔레그래프는 11일 나스닥-1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원주시는 춘천시 소재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원주시 연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및 학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5학년도 향토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선발인원은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 다산관에 입사할 남학생 11명, 예지원에 입사할 여학생 9명 등 총 20명이다. 1차 접수로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18명을 선발하고, 2차 접수로 내년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대상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친권자가 원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춘천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가운데 조기대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빨라진 '대선 시계'에 따라 여야 대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것으로 보여 이들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여권의 '잠룡'들은 현직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뛰어야하는 불리한 처지다. 또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여권에 대한 싸늘한 민심도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에선 여론조사 지표 등에서 가장 앞서 있는 한동훈 대표가 ‘반윤’ 선두주자로 나서 대권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지난 7월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에서 62.8%를 득표했
한국기자협회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 긴급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는 살아있었다”고 밝혔다.기자협회는 “국회의 탄핵안 가결로 계엄령을 선포한 권력 중독자 윤석열의 시간은 949일만에 멈췄다”며 “탄핵안 가결은 상식을 가진 시민의 열망이 반영됐고,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란사태 동기와 과정과 관련해서는 이제 그 세세한 과정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며 “정치권과 헌법재판소는 피의자 윤석열과 그 동조자·추종자들의 계엄령 선포와 내란사태 유도에 대해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