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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제주프랑스영화제 성황리 폐막

21시간전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한 ‘제16회 제주프랑스영화제’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숲에서 성황리 열렸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비경쟁 장편 프로그램 14편과 단편 국제경쟁 프로그램 18편 등 총 32편이 관객들과 만났다.

단편 국제경쟁 프로그램에서는 ‘유종의 미’가 그랑프리를 받았다.

또 심사위원상에는 ‘내 아들’, 관객상은 ‘유종의 미’, 어린이심사위원상에는 ‘꿀벌의 여행’이 각각 뽑혔다.

‘유종의 미’는 50년 동안 사이좋게 살아온 노부부가 아름다운 결말을 맞이하기로 결심한다는 무거운...
서귀포시는 오는 18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서귀포시는 내년 총 286억3400만원을 투입해 노인 621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 사업 유형별 인원은 ▲공익활동 4128명 ▲사회 서비스형 1635명 ▲시장형 324명 ▲취업알선형 130명이다.서귀포시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학력 노인 증가에 따라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 채용 인원을 올해보다 309명 확대했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귀포시에 사무소나 주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 기관다. 종교시
다음은 대정현문학회원들의 시 낭송이 이어졌다.홍미순 회원은 김철선 시인의 ‘민들레 홀씨’를, 김진율 회원은 본인의 시 ‘당신이 웃는 꽃’을, 이창선 회원은 본인의 시 ‘송악산1’을, 김영옥 회원은 문순자 수필가의 ‘정방폭포’를 개성 있는 소리 빛깔로 낭송했다.이창선 회원이 자신의 시를 낭송했다. 송악산 1 이창선송악산 섯알오름 오르거든, 모른다 하라모른다. 모른다하라, 그냥 모른다하라나바다 태왁들처럼 뜬 무덤들 모른다하라예비검속 그날에도, 개 한 마리 짖지 않고수백 발 총성조차 귓전으로 흘리며온전히 한마을 지킨, 4·3때 몰라 구장
옛 제주경찰청 청사 부지와 제주시 봉개동 청소년야영장 등을 맞교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맞교환이 이뤄지면 제주특별자치도는 부족한 사무실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옛 제주경찰청 청사를 이관 받는 대신 제주시 청소년야영장과 명도암유스호스텔을 경찰청에 제공을 검토 중이다.이 같은 공유재산 활용 방안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긍정적인 입장이다.제주도는 본청의 공간 부족으로 ▲옛 제주경찰청 부속동 ▲건설회관 ▲옛 제주국토관리청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이 폐지되고 권한이양추진과가 임시로 운영된다. 해당 조직은 내년 1월 정기인사와 맞물려 ‘특별자치분권추진단’으로 개편된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 조례 개정안을 지난 7일 입법예고했다.29명으로 구성된 기초단체설치준비단은 한시 조직인 권한이양추진과로 축소되고 ▲권한이양총괄팀 ▲권한이양지원팀 ▲지방시대팀 3개 팀으로 재편된다. 특별자치법무담당관 산하 제도개선팀이 권한이양지원팀으로, 인구정책담당관 산하 지방시대팀이 해당 부서로 흡수된다.고민정 기초단체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2025 제주발명축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제주도와 공동 주최하는 올해 축전은 ‘상상력 온! 발명력 업!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제주남초·서귀서초·제주중앙중·성산중·한림중 발명교육센터와 발명특허고등학교인 서귀포산업과학고가 함께 주관해 학생들의 창의적 발명 역량을 높인다.행사장에는 40개 학교가 참여하는 발명체험 부스가 마련돼 배틀로봇 대결, 드론 축구 및 드론 경주, 고카트 만들기 체험, 메이커 강연, 발명 마술 공연
9일 제주시 건입동 모충사 주변에서 시민들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하는 은행나무 아래에서 운동을 하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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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중음악 신인 루키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 2025 루키스테이지가 지난 9일 제주탑동해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9월 15일부터 10월 1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영상 심사를 통해 일반부 7팀, 학생부 16팀, 초등부 7팀이 특별무대로 본선경연에 올랐다.2025 루키스테이지는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눠 경연이 진행됐으며, 2인 이상의 대중음악관련 신인 루키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일반부는 1위 단디밴드, 2위 PEEP, 3위 세랜디피티가 수상했다.학생부는 1위 중고연합팀 '더플랫', 2위 중고연합팀 '
카카오페이가 국내 체류 외국인 사용자가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글로벌 홈’을 새롭게 선보였다.이번 서비스는 외국인 사용자가 기존 앱 화면과 메뉴 구성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국내 체류 외국인은 2024년 기준 약 265만명이다. 이 중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는 외국인은 약 74만명에 달한다. ‘글로벌 홈’은 고령층 대상 ‘큰 글씨 홈’, 10대 대상 ‘틴즈넘버’에 이어 금융 서비스 이용 장벽이 있는 특정 사용자층을 배려한 포용적 금융 전략의 하나다.‘글로벌 홈’은 송금, 결제, 카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중국인터넷협회와 중국 내 한국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유지·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ISC는 중국 전역의 1400여개 인터넷 관련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된 중국 최대 규모의 인터넷 협회로, 인터넷 관련 정부 정책·법률 및 산업 발전 동향 연구 등을 수행한다.양 기관은 2013년 중국 웹사이트에 노출된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삭제 및 불법유통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최초로 체결했다. 이후 3년마다 협약을 연장해
남원시가 보건복지부에서 가진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남원시노인복지관과 남원사회복지관이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복지부는 전국의 3년 연속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중 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해당 종합평가는 ▲운영관리 ▲서비스 제공 ▲사업관리 ▲가점 등의 평가지표에 의거 진행됐다.최우수기관인 남원시노인복지관과 우수기관인 남원사회복지관에 대해서는 장관 상장 및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남원시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안부 및 안전 확인
아이덴티티 보안 기업 사이버아크가 사이버아크 시큐어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사이버아크 시큐어 AI 에이전트 솔루션은 적절한 수준 특권 제어를 적용해 오직 AI 에이전트가 필요할 때만 엑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이상은 엑세스하지 못하도록 한다. 이같은 접근 방식은 위험을 줄이고, 무단 접근을 방지하며, 조직이 AI 기반 이니셔티브를 안심하고 확장할
제주도청 공무원들이 4·3주요 유적지를 방문해 역사적 사실에 대한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제주도 4·3지원과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 종남마을, 다랑쉬굴 등 주요 4·3유적지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4·3사건의 역사적 사실과 지역별 피해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부서 내 팀 간 현장 이해도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12일 해수열·하천열·하수열 등 온도차에너지를 재생에너지 범위에 명시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재생에너지의 범위를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10일 ㈜모산에프에스를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했다. ㈜모산에프에스는 김해 지역 중소식품 제조기업으로 생김치 전문 상표 ‘모산 갓담근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에서 농산물을 구매해 가공하고 있
1시간전
법무부 상주보호관찰소에서는 지난 11일 상주시 초산동 소재 장애인 취약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상주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위원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5명이 참여해 해당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배, 씽크대 수리, 집 안팎 대청소를 진행했다.
고양시의회 제299회 제2차 정례회가 한 달간 일정으로 12일 개막했다.12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사 등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시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회기다.첫날인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과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하며 회기의 문을 열었다.이어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고양시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에 나선다. 이번 시정질문에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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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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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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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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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산물, 몽골 수출길... 동북아 내륙시장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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