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공공화장실 내의 불법촬영 기기를 점검하고 기기 탐지카드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성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6일 군 인구전략담당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환경과가 협력하여 이번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 활동은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공공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장비를 세심하게 점검했으며,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화장실에 비치하여 시민들이 자...
충북 인공지능기업들이 일본 현지 유통 및 산업 연계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충북인공지능산업협회는 지난 4일 일본 오사카에서 회의를 열어 일본 내 유통구조 개선 및 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협력 사업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박진수 ㈜엔이에스 대표, 김명남 ㈜엔터정보기술 대표, 원동준 데이터링커 대표, 김기환 ㈜퍼스트스마트 대표, 권현주 aT 오사카지사장, 김경미 KOTRA 오사카 무역관장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충북의 AI 기업들은 농수산 스마트 유통, 제조·물류
속보=청주 장기실종 여성 A씨의 전 연인 김모씨는 흉기로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마대에 넣어 자신의 거래업체 오폐수처리조에 담가 은닉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김씨는 전 연인 A씨의 SUV에서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 등에 격분해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지난달 14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회사에서 SUV를 타고 퇴근한 뒤 행방불명됐는데 범행 시점이 실종 당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진천군에서 폐기물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김씨는 숨진 A
제39대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이 지난 25일 충주경찰서를 방문해 지역 치안현안을 공유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충북경찰청·충주경찰서 소속 직원들과 협력단체, 충주시민, 유관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충북경찰청이 추진중인 주요 치안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치안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장이 직접 청취하는 양방향 소통 중심의 간담회로 진행됐다.간담회에 앞서 이종원 청장은 지역 치안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감사장과 표창장을 직접 수여하며 격려했다.간담회에서는 △충북경찰청의 20
충북농업기술원은 기술원 내 초가집·정자·물레방앗간 등 7동의 초가지붕을 새 볏짚으로 교체하는 ‘이엉 잇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초가지붕에 사용하는 볏짚은 햇볕과 비·바람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 이에기술원은 매년 11월 전통 방식에 따라 지붕을 새로 잇는 정비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이엉 잇기는 볏짚을 일정한 간격으로 겹겹이 이어 붙여 새끼줄로 단단히 고정하고, 마지막에 지네 모양의 용마름을 올려 마무리하는 전통 기법이다. 지붕을 새 볏짚으로 교체하면 노란빛이 은은하게 감돌아
청주시는 동절기를 앞두고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행기간은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4개월이다.이 기간동안 시는 환경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저감조치 상황전파 △주민홍보 및 민감계층 보호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특별관리 △미세먼지 제거 및 저감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됐다.이 시
지역 기업의 선행이 군위 미래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대구 군위군 소재의 우성산업 장옥수 대표가 1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장 대표는 “군위의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
꿈의숲아트센터가 올겨울, 잊을 수 없는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다채로운 공연 라인업을 공개하며 연말 관객 맞이에 나섰다.단순한 캐럴을 넘어, 클래식의 웅장함부터 밴드의 짜릿한 라이브, 그리고 추억을 소환하는 영화음악까지, 온 세대가 취향 따라 즐길 수 있는 '음악 선물 상자'를 활짝 열었다.오는 12월 13일, 꿈의숲아트센터 상주단체인 사단법인 프렌즈 오브 뮤직이 숲속의 동화 클래식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바로 겨울 클래식의 정수, 차이코프스키 이다.이번 공연은 특별히 한 대의 피아노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과 관련해 2일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제주도민연대 등 단체와 면담을 가졌다.헌장 제정에 관한 우려를 전달하고 싶다는 단체의 요청에 따라, 제주도가 공식 선포를 앞두고 도민사회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2일 도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민연대 이향 대표와 제주거룩한방파제 이정일 대표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헌장 제정 과정의 투명성과 도민 의견 반영이 충분했는지, 성적지향 관련 조항이 적절한 지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헌장 일부 조항이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유사
GC녹십자는 자사의 수두백신 균주 ‘MAV/06’이 WHO Position Paper에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WHO Position Paper는 전 세계 공중보건 정책과 예방접종 권고 기준을 제시하는 권위 있는 지침으로, 면역 전문가 전략자문그룹의 검토를 거쳐 발간된다.이번 등재로 GC녹십자의 MAV/06 기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글로벌 OKA 기반 수두백신과 동등한 수준의 국제적 평가를 받게 됐다. 특히, MAV/06과 OKA 기반 백신의 상호 교차 처방이 공식적으로 인정
12.3비상계엄 1주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당시 비상계엄 선포가 '부적절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비상계엄에 대해 당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공식 사과해야 한다는 여론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이후 우리 사회의 갈등 양상에 대해서는 국민 60.9%가 '심화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6개월 앞으로 다가온 6.3지방선거는 여당 후보와 야당 후보의 박빙 승부가 예측되고 있다. 지방선거 프레임 공감도 조사
경상북도는 2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영주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기업규제 개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주시의 현장 중심 규제 개선과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경상북도 경제혁신추진단장이 주재, 영주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해 기업 대표 36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운영 안내로 시
세종특별자치시가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산업부는 2일 광주에서 열린 ‘2025년 지방투자 아카데미’에서 세종시와 충남도, 전북도를 2025년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평가 우수지자체로 각각 선정했다.세종시의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선정은 2012년 시 출범 이후 최초다.산업부는 2024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의 투자유치 활동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실적 ▲투자수행실적 ▲사업이행 관리 ▲수혜기업 만족도 ▲비계량 항목 등 5개 분야를 종
제주도립무용단은 오는 12일과 13일 제주콘텐츠진흥원 Be IN; 공연장에서 제58회 정기공연으로 관객 참여형 춤극 ‘집’을 선보인다.이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분명한 기존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작품은 제주의 집이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신과 인간이 공존하고 생명이 순환하는 의례의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한다.관객은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단순한 관람자가 아니라 제주의 옛집에 초대받은 ‘손님’이 된다. 영등할망, 문전신, 정살지신 등 제주 신화 속 존재들이 머무는 공간을 직접 거닐며 집이 지어지고 그 안에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에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우수기관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시․도 보건소,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동부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운영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동부보건소는 보건진료소·지역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취약지 대상 맞춤형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예천군이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6년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신청 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전문 수렵인 25명이 선발된다.피해방지단은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땅을 다지는 레미콘처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단단하게 다져주고 싶었습니다.”차가운 경제 한파 속에서도 7년째 한결같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지갑을 여는 기업이 있어 지역사회에 훈풍이 불고 있다. 주인공은 청송 지역의 대표적인 레미콘 제조업체인 ㈜청송동국이다.청송군은 지난 1일, ㈜청
홈플러스가 폐점을 보류한 15개 점포 중 일부 점포의 영업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다만, 대구 동촌점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홈플러스는 2일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복구와 납품 정상화 지연으로 유동성이 악화되고, 납품 물량 축소로 판매물량이 줄어 정상적인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