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란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지난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공동주택 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우리 시에서 공동주택이 주거 형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데도, 매년 시설 개선이 필요한 단지 수는 늘어나는 반면 예산은 매년 동일하게 편성되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 위원장은 “현재 관내 공동주택 중 이 사업의 지원 대상 단지가 정확히 몇 개소인지 명확한 현황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부산시는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2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스타트업 대표, 파트너스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핀테크허브 영업·마케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부산 핀테크허브'의 실질적 지원 역량과 성과를 수도권에 알리고, 수도권 혁신기업 유치 및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2026년을 앞두고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영업 환경에 맞춰 ▲구글 인공지능 기반 실전 전략 ▲스타트업 성장 사례 ▲핀테크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강화
김경희 이천시장은 12월 1일 제258회 이천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김 시장은 “AI 혁명과 인구 감소, 지역경쟁 심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가 거세지만 이천은 위기 속에서 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온 도시”라며 “민선8기의 마지막 해를 성장의 분기점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연설문 서두에서는 지난 3년여 동안의 주요 성과로 ▲국토부 연접개발 완화로 30만㎡ 규모 산업단지 조성 기반 확충, ▲개발진흥지구 지정 및 기업규제 완화 등 산업구조 혁신, ▲반도체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6년에도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열린 제327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포항시장으로서의 지난 12년간의 소회와 포항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밝혔다.이 시장은 2014년 취임 당시 철강 중심의 단일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이차전지·바이오·수소 3대 신산업으로 산업 기반을 확장해온 과정을 설명했다.이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AI 생태계 육성, 관광·MICE 도시로의 도약, 회색도시에서 녹색도시로 전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4개 기관 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제도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당초 2015년 4자 간 합의한 대로 수도권의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를 시행하되, 제도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혼란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협약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4개 기관은 ▲직매립 금지 예외 적용기준의 연내 법제화 ▲제도 시행 준비 강화 ▲공공소각시설 확충 및 국고 지원 확대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우리의 여주, 모두의 내일-동행의 기록’을 250여 명의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 해 외국인복지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식전 홍보영상 및 네팔 전통춤 ▲조아여 난타 공연 ▲키르기스스탄·캄보디아 전통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남북대화 재개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7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은 우리 외교·안보에 있어 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추진해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를 본격화할 것이다”라며 “우리 정부는 '페이스메이커'로
경기 둔화가 길어지는 가운데 경북·대구 지역 가계의 부채는 계속 늘어나는 반면 근로소득은 전국 평균을 밑돌아 지역 금융복지의 취약성이 구조적으로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은행·국가데이터처·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지난달 14일 한·미 정부의 관세협상 팩트시트가 발표되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불공정 무역’을 바로잡겠다고 발표한 지 7개월 만이다. 팩트시트는 관세협상 결과를 서로 합의해서 간결하게 정리한 공식 문서이다.정부는 쌀, 소고기 등 민감 품목의 추가 개방은 없다고 농민들을 안심시켰다
10년 만에 K리그2로 강등된 프로축구 대구FC 팬들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 7일 대구FC 서포터즈 그라지예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 근조화환 100여개를 보내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금액으로만 1000여 만원에 이른다. 이들은 구단 운영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 같을 행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겨우 1부리그에 잔류했던 대구FC가 올해도 시즌 내내 하위권에 맴돌다 결국 K리그2 강등되자 성난 축구팬들이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화환에는 ‘봉준호도 박수칠
SK하이닉스는 세계반도체연맹이 주최한 `GSA 어워즈 2025'에서 2개 부문을 석권했다.GSA 어워즈는 GSA가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반도체 산업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리더십, 재무 성과, 업계 존경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을 시상한다.SK하이닉스는 `연 매출 10억달러 초과 부문 최우수 재무관리 반도체 기업상'과 `우수 아시아태평양 반도체 기업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우수 재무관리 부문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며, 아시아태평양 반도체 기업 부문에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부터 신설된 코칭심리학과 박사과정은 개인과 조직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급 코칭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학문적 제도이다.이 과정은 2017년 교육부 인가로 출범하여 2019년에 시작된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이 다져온 기초 위에서 탄생하였다. 석사과정이 구축한 교육 품질과 연구 성과는 박사과정 개설의 확실한 근거가 되었으며, 이는 이미지코칭 분야가 실용학문에서 학문적 정체성을 갖춘 연구 영역으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철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스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및 공급과잉과 탄소 규제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국가 안보 차원의 핵심 자원인 철강을 지키기 위해 국회가 정파를 떠나 내린 용단”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어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정부가 과감한 저탄소철강 특구 지정과 예산 지원으로 지역의 간절한 염원에 화답해야 할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합병 절차를 모두 마치고 1일 통합 법인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했다.이번 통합은 글로벌 조선 시장 재편 속에서 경쟁력 강화와 초격차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HD현대는 2035년 매출 37조원 달성과 세계 1위 조선사 위상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HD현대는 지난해 8월 양사 합병을 추진하며 조선 부문의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중국·일본 등 경쟁국들이 자국 내 1·2위 조선사를 합병시키며 몸집을 불
10년 만에 K리그2로 강등된 프로축구 대구FC 팬들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 7일 대구FC 서포터즈 그라지예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 근조화환 100여개를 보내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금액으로만 1000여 만원에 이른다. 이들은 구단 운영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 같을 행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겨우 1부리그에 잔류했던 대구FC가 올해도 시즌 내내 하위권에 맴돌다 결국 K리그2 강등되자 성난 축구팬들이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화환에는 ‘봉준호도 박수칠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영덕 축산항 인근에서 해상 추락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야간 수색을 실시한 끝에, 7일 오전 8시5분께 실종자로 추정되는 선장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4시38분께, 축산 북동 0.2해리 해상에서 A씨가 입항시간이 됐음에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 접수 후, 울진해경은 즉시 가용 구조 인력을 총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7일 오전 8시5분께 영덕군 축산항 남방파제 남측 약 500m 갯바위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A씨를 발견했다. 발견 즉시 A씨를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