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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가로수 황화현상으로 `몸살'

청주지역 가로수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 탓도 있지만 수세가 약화하면서 황화현상에 따른 조기 낙엽과 잎 왜소화가 발생하고 있다.

가로수 잎이 누렇게 변해 마르는 증상인 황화현상은 봄~가을 가뭄과 여름철 이상고온현상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또 도심 포장으로 수분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겨울철 제설제로 쓰이는 염화칼슘이 영향을 끼친다는 의견도 있다.

폭염이 40년은 지속될 것이라는 기후위기 경고도 나오고 있어 기후변화에 맞는 가로수 관리 방안과 수종 갱신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주의 대표적 명물인...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27일 오창호수공원 일원에서 `오창문화충전데이-책과 함께하는 북적북적 페스티벌'을 연다. 오창호수도서관은 빈백과 피크닉 용품, 도서 100권을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북크닉 존'을 운영한다./남연우기자
월세를 제때 내지 않아 여관에서 쫓겨난 40대가 홧김에 불을 질러 80대 투숙객 등 3명을 숨지게 했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1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이날 오전 1시46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4층짜리 여관 1층 출입구에 있던 단열재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이 불로 투숙객 김모씨, 박모씨 등 3명이 변을 당했다.경찰 조사 결과 여관에 장기 투숙하던 김씨는 전날까지 주인에게 밀린 월세를 주기로 약속했으나 내지 않아 퇴실 당했고, 이에 불만을 품고
충남도가 당진 발전을 위해 기업혁신파크와 수산식품 클러스터·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기업혁신파크 조성 △수산식품 클러스터 및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천주교순례길 세계 명소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업혁신파크는 당진시 송악읍 고대...
증평공업고등학교는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등굣길 캠페인을 벌였다.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직접 만든 빵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홍보했다./김금란기자[email protected]
충북문화재단은 25일 저녁 7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문화가 있는 날 숲속 콘서트 `최진호의 어쿠스틱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청주 출신의 팝페라 가수 최진호의 목소리와 피아노 반주로만 진행된다. 슈만의 헌정, 조혜영의 못잊어, 김광석의 너에게, 영화 첨밀밀 OST 월량대표아적심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노래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 ...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3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순금 한 돈을 살 때 가격은 47만9000원을 기록했다.이날 기준 표준금거래소에서 가장 저렴한 한 돈 짜리 아기 돌반지는 50만6000원이었다. 아기의 이름을 새기거나 복잡한 장식이 들어간 반지는 최대 5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1㎏ 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한국거래소에서 전 거래일보다 1.36% 오른 11만294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국제 금 가격도 상승 중이다.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빅컷'(기준금리 0.5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70대 노인을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 받았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27일 살인‧상해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 10년을 명령했다. 앞선 재판에서 검찰은 박씨에게 징역 30년에 치료감호·부착명령 20년, 보호관찰 5년
엔데믹 전환으로 해외 여행객이 늘자 국내 입국시 면세범위를 벗어나는 물품의 불성실신고 적발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면세범위를 넘는 휴대물품 신고를 불성실하게 해 적발된 건수는 1만5천587건으로 나타났다.2020년 3천775건에서 2021년 2천9건으로 줄었지만 2022년 3천353건에 이어 지난해는 4천214건이 적발돼 전년보
진주시 진주성 앞에 조성된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진주시는 27일 오후 5시 조규일 시장과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대첩 역사공원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공연으로 시작돼 팝페라 팀과
올미아트스페이스 10월 기획으로 이순구 작가의 초대전 '회복'이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웃는 얼굴 그림으로 널리 알려진 이순구 작가는 줄곧 웃는 얼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개발한 이더리움 레이어2 베이스 TVL이 처음으로 20억달러를 넘어섰다.베이스는 아비트럼에 이어 TVL 기준으로 2위 옵티미스틱 롤업 계열 레이어2 네트워크가 됐다.28일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베이스 TVL은 20억8000만달러로 올 초 4억3000만달러에서 370% 증가했다.베이스 TVL 증가에는 베이스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인 에어로돔이 크게 기여했다. 베이스 생태계에서 에어로돔 TVL은 10억달
지난달 가계 예대금리차가 눈에 띄게 낮은 은행은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은행과 함께 하나, KB국민, 기업은행, BNK부산은행, 제주은행 등 총 7개 은행에서는 0%포인트대의 예대금리차를 기록했다. 27일 은행연합회의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정책서민금융 제외 신규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작은 곳은 우리은행이었다. 전월보다는 0.8%p 커졌다. 우리은행과 함께 예대금리차가 현저히 낮았던 은행은 신한은행으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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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도내 학교폭력의 증가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2달을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 집중활동 기간’으로 지정해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주요내용은 학교‧교육지원청 등 교육기관과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조기 감지기능을 강화하여 신고 접수시부터 관련기관과 공동 대응하고 형사사건으로 판단 시 즉시 수사 개시로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중독성범죄와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유포하는 사례에 대응
지난 26일 강원 고성에서 열린 서울지방세무사회 워크숍에서 김정엽 종로지역세무사회장이 “종로 회원이자 전임 회장인 황선의 세무사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회원이 많은데, 잠시 얘기하겠다”면서 눈물을 쏟아 회원들의 안타까움과 함께 장내를 숙연하게 했다.워크숍 주제발표와 토론이 끝나고 만찬과 함께 진행된 지역세무사회별 단합대회의 노래자랑에 앞서 한 말이다.그는 “뇌출혈로 인해 현재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세무사와 세무사회를 누구보다 사랑했으며, 봉사에 열정적이었던 분이었다”며 “남들은 다 내려놓을 시기에 왜 그렇게 열정적으로 헌신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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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생활체육 동호인 축제인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이 27일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29일까지 3일간 성남 일원에서 도내 31개 시·군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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