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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다, 쉼표] 까치밥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한 감나무 과수원 앙상한 가지 끝에 황금색 감이 매달려 있습니다.

주인이 남겨놓은 까치밥입니다.

반가운 소식을 전해준다는 까치를 위한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는 풍경입니다.

겨울이 시작 시작되는 12월 모든 대지는 잎을 떨구고 앙상한 가지만 남기고 혹한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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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1일 상화도장개발, 상화㈜와 2026년도 가족 기빙클럽 1~2호 전달식을 진행했다. 상화도장개발은 창원시 의창구에 있으며ㅛ, 건설업 기반 도장 공사·방수 공사·표면 마감 전문기업이다./안지산 기자
영하의 날씨를 견디는 처마 밑에서송곳들이 자라고 있었다뭐라도 뚫을 듯한 기세로 추위에 맞서눈물을 뚝뚝 흘린 적 많았지만인생의 봄날을 맞이하기 위해서는추울수록 화려한 겨울을 피할 수 없었다뾰족한 것들의 밤은 길었다화로에 올려진 고구마 껍질을 벗기며밤새도록 수다를 떠는 가족들떨어지지 않으
tags :#독자시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내년도 ‘미래교육지구 사업’ 예산 심사에서 지역 형평성 문제를 거론했다.교육위는 1일 2026년도 경남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중 학교정책국 소속 학교혁신과 예산을 심사했다.도교육청은 내년도 미래교육지구 사업 예산으로 26억 3600만 원을 편성했다
진주시가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건립 공사 첫 삽을 떴다. 센터는 옛 종합사회복지관 터 일원에 2027년 말 들어설 예정이다.시는 2일 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규일 시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 거점시
창원시 진해구 주요 생활권에서 장애인·고령자·임산부·영유아 보호자 등 교통약자 이동권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는 시민사회 조사 결과가 나왔다.디딤장애인성인권지원센터, 마산YMCA 창원평화인권센터, 진해장애인복지관은 3일 오후 창원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진해구 이동권 조
육군특수전사령부에는 ‘하늘의 꽃’이라고 부르는 불후의 영웅이 있다고 한다. 바로 이원동 상사다. 그는 1966년 2월 4일 고공 침투 훈련 도중 먼저 수송기에서 뛰어내린 동료 부사관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추락하자 급하강해 공중에서 그의 낙하산을 펴주었다. 하지만, 자신은 한강 얼음판
수원삼성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르는 제주SK의 김정수 감독대행이 7일 "저희 콘셉트 대로 밀고 가겠다"고 피력했다.김 감독대행은 7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 수원삼성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를 비롯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1차전과 데칼코마니처럼 똑같은 라인업을 들고 온 김 감독대행이다. 그는 "특별히 바꾸지는 않았다"며 "저희가 하던대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피력했다.이어 "저희가 지키려고만 하지는 않는다"면서 "지키는게 사실 더 어렵기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사업에 ▲생계급여 1조 6,991억 원 ▲영유아보육료 1조 2,690억 원 ▲아동수당 7,653억 원 등이 있다.철도·광역교통 등 주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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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마무리되면서 내년 1월 2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되는 기획재정부 개편작업에 막판 속도가 붙고 있다.재정경제부는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조정' 기능에, 기획예산처는 중장기 미래전략을 마련하는 '기획' 기능에 방점이 찍힌다.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주 차관회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관련 실·국 단위 직제안이 확정될 예정이다.재정경제부는 2차관·6실장, 기획예산처는 1차관·3실장 체제로 재편된다. 현행 기재부의 2차관·6실장 체제와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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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7일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정부의 지시에 따라 수정 공지와 피싱을 포함한 2차 피해 방지 등을 공지했다.쿠팡은 이날 공지문에서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며 "새로운 유출 사고는 없었으며, 앞서 11월 29일부터 안내해 드린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칭, 피싱 등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쿠팡은 "이번 유출을 인지한 즉시 관련 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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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정치·공직 경험을 쌓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현 정권에 깊은 우려감을 표명했다. 그는 전체주의와 사회 부조리를 비판한 영국 작가 조지 오웰의 대표작 과 에 빗대 대한민국 권력이 폭주와 부패의 길로 향하고 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유 시장은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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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이미지코칭" 전공 개설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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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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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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