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2024년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보고회에는 이병선 시장, 방원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80여 명이 함께 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힘쓴 위원과 지역사회 기부·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시민 등 유공자에게 표상이 수여되었다. 이어 협의체 활동 보고,
정선아리랑화재단은 지난 6일, 정선군 아리랑센터에서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2주년을 기념하여 ‘송년 아리랑의 밤’ 행사를 성대히 마쳤다. 연말을 맞이하여 밴드, 락, 전통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로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장을 열었다.민족의 노래 ‘아리랑’은 지난 2012년 인류무형문화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프랑스 파리 제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를 통해 유네스코 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최종 등재되었다. 그후 정선군과 재단은 정선아리랑의 전통적 가치와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12년간 매년 유
원주시는 지난 5일, 빌라드아모르에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권한 확보 공감대 확산’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정자문위원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대도시 특례를 확보해 성장 도시로서의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전체적인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정복지·산업경제·문화도시 3개 분과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례 확보를 통한 지방행정 권한 강화 방안과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전략 및 과제가 제시됐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시
원주시는 여성가족부 ‘2025년 디지털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 공모에 선정돼, 2025년부터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운영한다.원주시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첫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원주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에서 운영을 맡는다.시는 2023년부터 자체 예산을 들여 디지털 성범죄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내년부터는 국비 4,700만 원 등 총 9,4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해 전담 인력을 증원하고 적극적인 디지털 성범죄
자라나는 모든 아동의 공평한 출발을 기원하는 ‘2024년 드림가족 한마당 축제’가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한마당 축제는 강원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드림스타트 아동‧가족과 협력 기관 사업참여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에는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정운현 횡성군의회 부의장, 유관기관 관계자와 드림스타트 가족 200여 명이 함께 했다.‘꿈꾸는 아이들’의 식전 공연에 이어 1부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가족들과 함께한 추억이 깃든 영상 시청, 드림스타트 모범양육자, 우수 협
14일 윤석열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 12명의 여권 이탈표에 관심이 집중된다.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192명의 찬성표에 더해 국민의힘 내 이른바 ‘샤이 찬성표’가 12명이다. 국민의힘 친한동훈계와 소장파에서 12명 의원이 ‘탄핵 반대’ 당론을 거스르고 찬성표를 던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 300명 전원이 투표에 참석해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재적 의원 3분의2 이상으로 통과됐다. 민주당 등 야당 소속 의원 192명이
대통령실이 탄핵소추의결서 접수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다. 이날 오후 5시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뒤 2시간 만이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과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전달받은 탄핵소추의결서 등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대통령실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도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담당 업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도청 삼다홀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특별요청사항을 지시하고 제주도민에게 메시지를 발표했다.오 지사는 “탄핵안 가결은 헌법적 가치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도민의 일상을 지켜내도록 모든 행정적·법률적 권한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제주도정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어떠한 위기에도 도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탄핵안 가결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이자,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탄핵안 가결에 따른 도지사 메시지를 발표했다.오 지사는 "제주도정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대한민국의 헌정질서가 바로잡힐 때까지 지방정부에 부여된 법적·행정적 권한을 십분 활용해 도민의 일상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또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나스닥은 23일부로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주식을 나스닥-100 지수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마이크로 스트래티지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액손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나스닥-100 지수에 추가되는 3개 회사들 중 하나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나스닥-100 지수에 포함됐다는 것은 2020년 사실상 비트코인 헤지펀드가 된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시가총액 기준 나스닥 100대 주식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코인텔레그래프는 11일 나스닥-1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20년 동안 국회에서 벌써 세 번째 대통령 탄핵소추다. 극단적인 대결의 정치와 국정 위기를 언제까지 반복할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국회는 곧바로 개헌특위를 출범시켜 87년 체제인 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내고 집단지성으로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는 제7공화국을 열어달라”고 촉구했다.이 지사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는 “한동훈 체제는 총사퇴해야 한다”며 “소수 의석으로 거야에 맞서야 함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국회에서 자신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입장문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탄핵소추를 판단할 때까지 모든 직무가 정지된다.윤 대통령은 "오늘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했던 2021년 6월 29일이 떠올랐다.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는 무너져 있었다. 자영업자의 절망, 청년들의 좌절이 온 나라를 채우고 있었다"며 "그 뜨거운 국민적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었다. 그 이후 한순간도 쉬지 않고, 온 힘을 쏟아 일해 왔다"고 힘
미국의 12개 거래소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가 익명의 암호화폐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110만 BTC를 제쳤다.지난 6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는 자신의 엑스에 "미국 현물 ETF가 이제 막 총 비트코인 보유량에서 사토시를 추월하여 전 세계 누구보다 많은 110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놀랍다"라고 밝혔다.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총 보유량은 110만59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환경재단이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진행한 해양 정화 캠페인 ‘2024 바다쓰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해양쓰레기 중 일부를 분석한 성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수거된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상태를 분석하는 성상조사를 통해 쓰레기의 분포와 영향을 파악한 것으로, 지난 6일 열린 ‘2024 바다쓰담 캠페인’ 활동결과 보고회에서 상세히 발표됐다.‘바다쓰담’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환경재단과 한국 코카-콜라의 대표 캠페인 중 하나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을 두고 ‘역사의 아이러니’라는 말이 정치권에서 회자되고 있다.정치권에 따르면 8년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2024년 다시 맞은 현직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주요 인사들의 ‘얄궂은’ 운명이 새삼 주목받으면서다.탄핵 심판정에 오르게 된 윤 대통령이 가장 대표적이다.윤 대통령은 8년 전 국정농단 특검팀 수사팀장으로 ‘성역 없는 수사’를 총지휘해 박 전 대통령 탄핵 인용의 법리적 근거를 제공한 주역이었다.그는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서울중앙지검장으로 파격 발탁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오로지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온 힘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총리서울공관에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해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다.한총리는 이어 ‘농업 4법’ 등의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곧 뵙도록 하겠다”고 짧게 답했다.한 총리는 이날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가 윤 대통령에게 전달되고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 서울청사에서
14일 윤석열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 12명의 여권 이탈표에 관심이 집중된다.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192명의 찬성표에 더해 국민의힘 내 이른바 ‘샤이 찬성표’가 12명이다. 국민의힘 친한동훈계와 소장파에서 12명 의원이 ‘탄핵 반대’ 당론을 거스르고 찬성표를 던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 300명 전원이 투표에 참석해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재적 의원 3분의2 이상으로 통과됐다. 민주당 등 야당 소속 의원 192명이
나스닥은 23일부로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주식을 나스닥-100 지수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마이크로 스트래티지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액손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나스닥-100 지수에 추가되는 3개 회사들 중 하나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나스닥-100 지수에 포함됐다는 것은 2020년 사실상 비트코인 헤지펀드가 된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시가총액 기준 나스닥 100대 주식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코인텔레그래프는 11일 나스닥-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