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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대구·경주 일원서 기억과 공감 평화·통일 연수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통일교육센터와 오는 29일과 30일 대구·경주 일원에서‘2025 유관기관 연계 기억과 공감 평화·통일 연수’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초·중등 통일교육 담당교사와 통일교육위원, 도교육청 관계자 22명과 제주통일교육센터 관계자 20명 등 총 42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교류와 이해를 넓히고 지역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구 낙동강 승전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중...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에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우수기관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시․도 보건소,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동부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운영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동부보건소는 보건진료소·지역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취약지 대상 맞춤형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
제주시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시설 환경 및 안전관리 실태, 안전시설 구비 상황, 예산 편성 및 집행의 적정성, 회계 서류 비치 여부, 후원금 관리, 종사자 채용 및 자격 적정 여부, 근무 관리, 운영위원회 운영, 입·퇴소자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살필 예정이다.특히 시설 안전관리 실태, 예산·회계 투명성, 근무·운영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해 입소자들의 생활환경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소재 제주 환상숲곶자왈공원이 ‘2025 농촌융복합 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농촌융복합 산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사업 혁신성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수익 구조 및 확장성 등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환상숲곶자왈공원은 2011년 개원 이후 방치된 돌밭과 유휴지를 숲 공원과 치유·교육·관광 복합형 공간으로 재편했다. 이러한 혁신 모델이 평가위원회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농촌진흥청 지정 농촌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향토음식의 전통과 맛을 살린 급식용 간편식 5종을 개발하고, 오는 12월까지 도내·외 급식장에서 실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간편식 개발은 도와 경제통상진흥원, CJ프레시웨이, 부정숙 제주향토음식 명인이 지난 3월부터 협력한 결과물이다.제주도는 지난 2022년부터 사라져가는 제주 향토음식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제주산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소비시장에 초점을 맞춘 급식용 간편식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새로 개발된 급식용 간편식 제품은 △돌문어고
제주시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기본형 기준 월 132시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방과후활동 서비스는 6세 이상 18세 미만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취미·여가 활동, 직업탐구, 관람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방과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안테나숍 누적 매출 31억 원 돌파, 해외 수출 2억 3,700만 원 성사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이다.제주도는 이를 지역농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증사업자 지원 강화, 판로 확대, 홍보·마케팅, 체
제주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에 위치한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반나절 넘게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귀포시 토평동 토평공업단지에 위치한 가공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여분 만인 오후 9시 39분쯤부터 진압에 나섰다. 119 출동 당시, 야적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건물까지 번져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소방당국은 1일 오후 9시 4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중장비
삼성전자가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폼팩터의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삼성전자가 2019년에 선보인 '갤럭시 폴드'부터 축적해 온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역량과 제조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의
하나은행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하이펀딩의 예치금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고 2일 밝혔다.하이펀딩은 2021년 설립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다. 투자자와 차입자를 연결하는 대출 플랫폼을 운영하며 주식매입자금대출 상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제휴로 하나은행과 하이펀딩은 플랫폼 이용자들의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자금 입출금과 대출 원리금 정산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하나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온투업 이용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기술력 있는 핀
2일 오전 10시30분 인천 부평구 갈산동 갈산타운 아파트. 해당 단지와 인근 아파트 곳곳에는 ‘갈산지구 선도지구 재건축 추진’,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첫걸음은 동의서 제출’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다. 준공된 지 33년이 지난 노후 단지가 주변 지역과 함께 정비 예정
MSD가 알츠하이머병 분야에서 의미 있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회사는 올해 말 미국서 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구축 노력과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출산, 양육, 교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이번 재인증을 통해 JDC는 가족친화인증이 최초 도입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7년 연속 가족친화기업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으며,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8년까지다.JDC는
HD현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향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HD현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 7월 집중호우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은 2007년부터 기업 내부의 부정·비리 행위를 외부 독립기관에 위탁 신고할 수 있는 익명제보시스템 ‘케이휘슬’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기업과 공공기관, 지자체가 내부 통제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도입하며, 조직의 경영 리스크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과기부 혁신제품 지정 및 CSAP SaaS 표준등급 획득케이휘슬은 2025년 6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식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다.혁신제품 지정은 기술 혁신성,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 사업화 가능성 등 엄격한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이 자유기업원이 수여하는 ‘2025 자유경제입법상’을 수상했다.자유기업원은 매년 국회의원들의 입법활동을 평가해 자유시장경제 발전과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유상범 의원이 지난 7월 대표발의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비롯해 기업·가업승계 부담 완화, 투자환경 개선, 민간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입법활동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유 의원이 발의한 상증세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에이치디현대삼호가 아시아 지역 선주와 LNGC 1척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672억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24%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계약의 주요 조건으로는 계약금 및 선급금이 있으며, 대금은 공사진척에 따라 수금된다.에이치디현대삼호는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로, 자산총액 비중은 13.55%다. 이는 HD한국조선해양의 2024년 말 재무상태표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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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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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취업 기회,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로 울산 남구로 모여라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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