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민의힘을 '내란 잔당'으로 규정하고 연일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특히 한덕수 권한대행을 '내란 대행'이라 부르며 공세 수위를 끌어 올렸다.2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대대적인 대여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이재명 대표가 포문을 열었다.이 대표는 지난 주말 서울 광화문 등 전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등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은 이런 주권자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느냐"고 질타했다.이 대표는 또 " 헌법재판관 임명 절차를 외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선관위의 현수막 게시 관련 판단에 반발하며 비판해 향후 선관위의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여당 의원을 '내란 공범'으로 표현한 지역구 현수막 게시는 허용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는 현수막 게시는 불가하다고 결정했다며 "편파적"이라고 밝혔다.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선관위가 이 대표를 위해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것 아닌가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국
국민 예금자 보호가 강화된다. 예금보험금 지급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신영대 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런 내용을 담은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것.금융 소비자 보호 수준을 대폭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존 예금보험금 지급 한도는 2001년 5000만원으로 설정된 이후 지금까지 변동 없이 유지돼 왔다. 그러나 2023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은 2001년에 비해 약 2.9
부산 덕성원 피해 사건 진상 규명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이 24일 제정법안으로 대표발의한 이 법률안은 1953년 12월 5일부터 2001년 3월 5일까지 부산 덕성원에 격리 수용돼 폭행·협박·감금·강제노역·성폭력 등을 당한 피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해 피해자와 그 유족의 명예 회복과 그에 따른 보상을 목적으로 한다.법안은 부산 덕성원 피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자와 유족의 심사·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부산덕성원피해사
최근 식품업계에서 옥수수를 중심으로 비유전자변형농산물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논지엠오 수입량이 유전자변형농산물 수입량을 추월했다. 특히 대두유를 제외한 전분당, 옥수수유, 두부, 장류 등 다수 식품들이 주로 논지엠오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완전표시제 시행 여건이 성숙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23일 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최근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유전자변형농산물 수입이 늘어나고 있다. 2021년부터 대두, 옥수수, 유채 등 식용
서울시의회는 23일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한 증인 4명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서울시에 의뢰했다.이번 과태료 부과 의뢰는 지난달 29일 조희연 전 교육감 불법 채용 연루 교사 등 6명에 대한 과태료 부과의뢰에 이어 추가로 진행된 것이다.'지방자치법' 제49조 제5항 및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 제1항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뒤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하는 경우 3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서울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오후 3시40분 현재 구조된 2명을 제외한 탑승객 대부분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소방청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항공기는 바퀴 없이 기체를 끌며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활주로 끝 지점을 넘어서 공항 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기체는 반파되고 폭발음을 내
동대문구가 26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과 ‘구립 휘경이문누리 종합사회복지관 관리·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강순기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대표는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동대문구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휘경동‧이문동‧회기동을 아우르는 복지관인 ‘구립 휘경이문누리 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다.휘경3재정비촉진구역 내 휘경동 100-35번지 일대에 조성 중으로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5,557.94㎡ 규모다.공고(2024년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현재까지 120명이 사망하고 2명은 생존한 가운데, 나머지 실종자 59명에 대해 수색 중이다.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확인된 사망자는 남자 54명, 여자 57명, 확인 불가 9명이다.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총 181명이 탑승해있었다. 탑승객 중에는 태국인 2명을 빼고 모두 한국인으로 알려졌다.사고 여객기에는 연말을 맞아 태국 여행을 다녀온 가족 단위 탑승객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방청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이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 ‘권한대행의 대행’이 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험대에 올랐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면서 전임 대행의 직접적인 탄핵
제주항공기가 29일 무안공항에서 동체착륙 했다.탑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해 있었고 태국인 2명을 제외한 모두가 한국인이다.15시 기준 항공기는 전소됐으며, 인명피해는 124명이 사망, 승무원 2명이 구조됐으나 나머지 승객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 여객기는 이날 오전 1시 30분 태국 방콕 공항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에 8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 중이었다.
여객기 사고가 난 전남 무안국제공항은 주로 광주·전남에서 이용하는 특성상 피해도 이 지역에 집중됐을 것으로 보인다.29일 착륙 중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랜딩기어를 내리지 못하고 그대로 활주로..
한 해의 끝자락,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선물로 온기의 마음을 나누며 추위를 녹였다.포항제철소 사진봉사단이 지난 27일 포항시 북구 송도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액자를 전달했다.이 날 전달식에는 최정훈 송도동장, 양윤제 시의원, 송도동의 자매부서인 포항제철소 제강부 조업안전섹션 박성서 리더,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및 어르신 부부 등 다수가 참석했다.전달된 사진액자는 총 42개로 지난 6일 포스코 사진봉사단과 포아미 이미용봉사단이 협업하여 송도동
김보라가 ‘사마귀’에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꾀한다.SBS 새 드라마 ‘사마귀’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변영주 감독의 두 번째 드라마 연출작이기도 한 ‘사마귀’. 해당 작품에 출연을 확정 지은 김보라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 이어 변영주 감독과의 재회 소식을 알렸다.극 중 김보라는 도예 공방을 운영하는 사장이자 차수
모듈형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헬셋은 멕시코 종합상사 HIFI system사와 손떨림 완화기기와 틱증상 완화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HIFI system사 관계자는 헬셋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높게 봤으며, 양산이 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헬셋은 중남미 현지 의료상황과 고객들의 주요 치료방안등을 고려해 시
고려아연이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내달 23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소액주주 권한과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최우선 방점을 두고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구체적으로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의 1기 졸업 공연이 홍대 H-Stag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실용음악보컬과 첫 졸업생인 3학년 학생들은 1학기부터 이번 졸업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 주제는‘SEASONS’로, 사계를 3번 같이 보낸 재학생들이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꿈을 위해 3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었다. 이 날 공연은 1부 -‘봄,여름’으로 시작하여 2부 -‘가을,겨울’ 순으로 진행되며‘IF YOU’를 부른 허선 학생의 첫
기둥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고자 지난 26일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에 라면 569상자를 기부했다.기탁된 라면은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대산종합사회복지관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 ▲은가람빌에 전달돼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장은 “라면을 후원해주신 기둥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가 지난 12월 18일까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동절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요양시설, 어린이집, 숙박업소, 전통시장 등으로, ▲안전 취약계층 이용 시설 ▲미로 형태로 자력 대피가 어려운 시설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점검은 각 시설의 소관부서에서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한 뒤, 점검반을 꾸려
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겨울 이불과 패드를 전달했다.이날 고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특화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한파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가 있는 가구를 직접 방문해 겨울나기 이불 세트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물었다.최재혁 위원장은 “지역의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하는 고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조현주 고강1동장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오후 3시40분 현재 구조된 2명을 제외한 탑승객 대부분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소방청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항공기는 바퀴 없이 기체를 끌며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활주로 끝 지점을 넘어서 공항 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기체는 반파되고 폭발음을 내
서초구가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한 '2024년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정부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초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양성평등 정책과 지속적인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다.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이 추진한 우수한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서초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양성평등 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시금 입증했다.구는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모두가 행복한 서초”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