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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中전투기, 레이저로 자위대기 겨냥··· 극히 유감"

7시간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군 전투기가 일본 자위대 전투기에 레이더를 조사했다고 일본 방위성이 7일 밝혔다.

중국군 항공기가 일본 자위대 전투기에 레이더 조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기의 안전한 비행에 필요한 범위를 넘어선 위험한 행위이며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은 극히 유감스럽다”며 중국 측에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방위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2분쯤부터 3분간 중...
3370만명에 달하는 고객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를 두고 국회가 강하게 질타했다.2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정보 내란”, “역대급 유출”이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고, 영업정지 가능성까지 거론됐다.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6월 24일부터 올해 11월 8일까지 약 5개월간 쿠팡에 대한 비정상적인 접속이 있었고, 이 기간 동안 3000만건이 넘는 계정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그는 “공격자는 로그인 없이 고객 정보를 반복적으로 조회했으며, 이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쿠팡 때문에 국민들의 걱정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피해 규모가 약 3400만건으로 방대하지만 처음 사건이 발생하고 5개월간 회사가 유출 자체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게 참으로 놀랍다”며 “이 정도인가 싶다”고 질타했다. 이어 “인공지능 및 디지털 시대의 핵심 자산인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를 소홀히 여기는 것은 잘못된 관행이다.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4000호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는 3일 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지난달 25일 기준 4042호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이는 올 하반기 월평균 595채를 사들여 상반기 월평균 162채 대비 매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매입 형태별로 보면 △우선매수권 행사 4000가구 △협의매수 25가구 △신탁매입 17가구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우선 매수권 행사 가구는 각 318가구, 196가구 였다.피해주택 매입은 작년 11월 개정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에 따라 도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2·3 비상계엄 당시에 대해 "그날 경찰은 국회 주변에서 국회의원의 출입을 통제했다"며 "당시 행위는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어지럽히고, 국민의 일상을 위협한 위헌·위법한 행위였다"며 고개를 숙였다.유 직무대행은 1일 오전 전국 시도경찰청장,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일부 지휘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국민의 자유와 사회 질서를 지켜야 하는 경찰이 위헌적 비상계엄에 동원돼 국민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며 "현장 경찰관들의 명예와 자긍심이 훼손됐다"
한국 남자 농구가 12년 만에 중국을 상대로 2연전을 모두 잡아내며 월드컵 예선 초반 주도권을 움켜쥐었다.남자 농구 대표팀은 1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2차전 홈 경기에서 중국을 90-76으로 꺾었다. 지난달 28일 베이징 원정에서 80-76으로 먼저 승리한 데 이어 연속 승리를 챙기며 조 선두권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이번 예선은 2027년 카타르 본선을 향한 첫 단계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1라운드를 치르고, 각 조 상위 3개국이 2라운드로
쿠팡에서 3370만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고가 터진 가운데 주요 임원이 정보침해 사건이 발생한 시점 이후 수십억원대 쿠팡 보유 주식을 내다 판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미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 따르면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달 10일 자신이 쿠팡Inc 주식 7만5350주를 주당 29.0195달러에 매도했다고 신고했다.매도 가액은 약 218만6000달러다.지난달 14일 사임한 프라남 콜라리 전 부사장도 지난달 17일 쿠팡 주식 2만7388주를 매도했다고 신고했다. 매각 가치는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5일 포항시 남구 장수경로당 등 3곳을 방문해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및 교통안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노인학대 사례와 신고 요령을 안내하고,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 제도 및 농기계 음주운전·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당부했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현도파출소와 현도농협, 현도면 이장단은 지난 4일 지역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청주흥덕경찰서 제공
성수기와 비수기에 10배나 널뛰는 렌터카 대여요금을 합리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렌터카 요금을 신고할 때 재무제표와 비용 등 회계자료에 기반해 객관적인 요금을 조례에 담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제주지역 112개 렌터카 업체는 매년 한 차례 대여요금을 상한가로 도에 신고하고 있다.업체들은 명절연휴와 여름철 성수기에 최고 수준의 대여요금을 신고한 후 비수기에는 대폭 할인하고 있다.실례로 경차 ‘레이’ 대여료는 상한가인 하루 20만원으로 신고한 후 비수기에는 하루 2만원만 받는다. 중형차 ‘쏘
청도박물관은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지역 작가 초대전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도에 터를 잡고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서양화가 김영환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작가가 청도의 자연과 일상 속에서 발견한 고요한 정서를 담아낸 템페라 회화 작품 18
‘수지구 염원 경기남부광역철도 반드시 실현시키자.’지난 6일 오전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열린 ‘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 착공 촉구 걷기대회’에서 나온 시민들 외침이다.용인지역 시민단체인 수지연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수지구 시민들의
경남도·경남교육청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경남도의회 심사가 막바지 단계다. 상임위원회 단위에서 진행한 심사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함 검토한다. 경남도의회는 8~12일 예결특위 일정을 예고했다.앞서 경남도의회 6개 상임위
▲ 고인 : 장남기씨 별세- 장세철·장세찬씨 부친상- 일시 : 2025년 12월 7일- 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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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유사시 자위대를 출동시킬 수 있다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일 갈등이 군사 분야로까지 번지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은 중국 군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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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한 아내의 어린 시절 용돈 이야기를 들을 때면, 나는 언제나 구룡포에서 보냈던 나의 유년기로 마음이 돌아가곤 한다.나는 “부라캐”에서 친구들과 놀면서 “아바”나, 고철, 구리선 등을 주워 고물상에 팔아 용돈을 마련하던 아이였다. 병포리
수원삼성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후 '배운게 많다'면서 '구체적인 것은 비밀'이라고 했던 제주SK 김륜성이 "구체적인 것은 여전히 비밀이다"라고 말했다.김륜성은 이날 수원삼성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 소감으로 "저희가 끊임 없이 경기를 해온 상태에서 1차전에서 힘든 경기를 했지만 승리를 따냈다"며 "저희가 여태 시즌 동안 많은 승점을 따지 못하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오늘은 무조건 이겨서 살아남자' 이런 생각으로 임했고, 모든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에 이긴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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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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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이 12월1일부터 15일까지 회관 쉼터에서 ‘울산작가 작은그림 상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관 내 쉼터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한 공간으로서의 문화예술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총 28점을 벽면과 기둥 등 공간 특성에 맞춰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은 시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회관 운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쉼터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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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원지안, 추위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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