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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라차차’ 짜릿한 한판... 청도 민속 소싸움대회 성료

짜릿한 한판,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진 2025년 청도군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유일의 소싸움 전용 돔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국의 싸움소 총 198두가 출전해 대백두급, 소백두급, 대태백급, 소태백급, 대한강급, 소한강급의 6개 체급으로 나눠 조 추첨으로 결정된 대진표에 따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5일부터 7일까지 예선전이 진행됐으며, 8일 개막식을 전후로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그 중 6일에는 751~800㎏ ‘대한강급’ 예선 첫 경기부터...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는 지난 5일, 북삼읍 숭오3리 경로당에서 '농촌사랑 1사 1촌'자매결연 현판식을 갖고,22 숭오3리 경로당 포함 3곳 경로당에 총 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탁했다.
티웨이항공이 오는 16일까지 ‘2026년 하계 스케줄 오픈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펼친다. 10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일본 △중화권 △동남아 △유럽 △미주 △중앙아시아 △대양주 등 국제선 및 국내선 60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 기간은 내년 10월 24일까지며, 노선별로 다르다. 선착순 초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제주~후쿠오카 5만3700원부터 △인천~나트랑·다낭·비엔티안 10만700원부터 △인천~세부 10만2700원부터 △인천~방콕 10만3100원부터 △인천~싱가포르 11만210
10일 대구 달서구 선사유적공원 진입로에 설치된 거대 원시인 조형물 이만옹이 ‘기후 위기 식단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만옹의 얼굴은 ‘음식물 쓰레기 10% 감량 시 나무 29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는 통계와 현실을 바탕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챗GPT에서 생성된 이미지는 뭉크의 명화 ‘절규’를 연상시키는 표정을 담고 있다. 달서구는 기후 위기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활 속 실천 유도를 위해 ‘기후 위기 식단 실천 캠페인’을 반년째 이
iM뱅크 왜관지점은 지난 7일 아동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2개소에 총 1100만원의 개보수를 지원했다. 권택근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산불 등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재난쉼터’를 구축한다. 9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강원 정선소방서 및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각각 ‘재난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기관이 현장 대응 인력 대상 전용 쉼터 제공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은 신속히 이뤄졌지만 장시간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대응 인력에게는 휴식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온 데 따른 것이다.
농협 대구 달성군지부와 고향주부모임 달성군지부는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5일 달성군 유가읍 단감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를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9월 조성한 5,000억 규모의 ‘UAMCO-MG새마을금고중앙회 PF정상화펀드’를 통해 부실 PF사업장 재
인천테크노파크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 있는 기업 임직원 약 60명을 대상으로 ‘2025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미나는 지난 13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넷마블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5’에서 자사의 콘솔·PC 신작 ‘이블베인’을 최초 공개하고 현장 체험 시연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속에서 근거리와 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전략적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전투를 통해 점령된 지역을 해방하고, 전체 맵의 영토 수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이번 지스타 부스에
마침내 한국은 대학 문제가 정말로 문제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이전에도 대학 위기론은 주기적으로 반복되곤 했으나 이번만큼은 상황이 달라 보인다. 지난 십여 년간 누...
부산환경공단은 사하구와 함께 추진 중인 산업단지 도로 미세먼지 저감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공단은 지난 4월 사하구와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5월부터 '더스트 버스터즈'를 운영하며 산단 도로 중심의 미세먼지 제거 작업을 실시해왔다. 무지개공단, 신평·장림산업단지 등 주요 구간을 대상으로 분기별 흡입작업을 진행한 결과, 총 167.4kg의 도로먼지를 제거했다.공단 관계자는 "산업단지 인근은 물류 차량이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차세대 통신 기술 발전을 논의하는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 2025’를 개최했다.삼성전자는 13일 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인공지능 네트워크가 여는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글로벌 통신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서밋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 이동통신사, 제조사, 정부 기관, 학계 리더 등이 참여해 AI와 차세대 통신기술의 융합
풍력타워 제조업체 씨에스윈드가 11월 14일 공시를 통해 폴란드 지역에 WIND TOWER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672억3693만1648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2%에 해당한다. 계약 상대는 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이며,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 13일부터 2027년 3월 26일까지다.계약 조건에 따르면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납품일로부터 180일 후 월말 기준 15일 내에 지급된다. 이번 계약은 씨에스
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정치권 뇌관이 되고 있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진짜 피해자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라고 했다.최 의원은 지난 13일 진행된 국회 예결위 질의에서 정성호 장관에게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의 최대 피해자는 국민"이라며 "그런데 이재명 정부와 정성호 장관도 큰 피해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대장동 항소 포기가 아니었으면 이재명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효과를 더욱 길게 누렸을 것인데 이번 사태로 대장동과 대통령을 다시 엮었다는 것. 최 의원은 "용산(대통
넥슨은 자사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 라이브 방송 '2025 윈터 라이브 in 로체스트'를 14일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는 12월 13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마비노기 영웅전' 한용섭 디렉터가 출연해 앞으로 업데이트 계획을 전하고, 게임 관련 사
SK텔레콤이 e스포츠팀 T1의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해 ‘SKT x T1 우승 기념 팬 감사 이벤트’를 20일부터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T1은 이번 대회 통산 6회 우승과 월드 챔피언십 최초 3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e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이번 이벤트는 팬들이 T1의 우승 스토리와 선수단의 서사에 공감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표로 기획됐다.12월 15일 SK텔레콤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 성수에서는 T1 선수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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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아홉 마리 용이 지켜온 구룡포의 맛
겨울이 다가오면 구룡포의 골목은 바다 냄새로 가득하다. 덕장마다 매달린 꽁치들이 밤바다 해풍에 흔들리며 말라가는 풍경은 장관이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일상이겠지만, 나에게는 세월이 바람을 통해 말을 거는 듯한 장면이다. 과메기는 단순한 겨울 별미가 아니라 동해의 바람과 계절,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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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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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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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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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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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국세청 산하 계양세무서 황광서 부가세1팀장이 불복 및 고충민원 절차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해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적극적인 증거수집 및 심도있는 심리를 통해 납세자 권익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포상후보자에 선정됐다.이와관련해 국세청은 13일 2025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포상 후보자 68명의 명단과 공적 요지를 사전공개했다.6급이하 공무원이 대상이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후보자는 본청 16명과 서울국세청 15명, 중부국세청 9명, 부산국세청 7명, 인천국세청 5명, 대전국세청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