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2025년부터 노인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인돌봄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양적‧질적 향상을 도모한다고 밝혔다.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속에서 관내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24.58%를 차지하며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들의 돌봄 서비스 확대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이다.이에 시는 37여억원 예산을 투입하고 노인돌봄 서비스 수혜자를 올해 월 평균 1,183명에서 내년에는 월 평균 1,210명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동해시U-
원주시는 여성가족부 ‘2025년 디지털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 공모에 선정돼, 2025년부터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운영한다.원주시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첫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원주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에서 운영을 맡는다.시는 2023년부터 자체 예산을 들여 디지털 성범죄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내년부터는 국비 4,700만 원 등 총 9,4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해 전담 인력을 증원하고 적극적인 디지털 성범죄
원주시는 춘천시 소재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원주시 연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및 학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5학년도 향토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선발인원은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 다산관에 입사할 남학생 11명, 예지원에 입사할 여학생 9명 등 총 20명이다. 1차 접수로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18명을 선발하고, 2차 접수로 내년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대상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친권자가 원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춘천시
정선아리랑화재단은 지난 6일, 정선군 아리랑센터에서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2주년을 기념하여 ‘송년 아리랑의 밤’ 행사를 성대히 마쳤다. 연말을 맞이하여 밴드, 락, 전통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로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장을 열었다.민족의 노래 ‘아리랑’은 지난 2012년 인류무형문화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프랑스 파리 제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를 통해 유네스코 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최종 등재되었다. 그후 정선군과 재단은 정선아리랑의 전통적 가치와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12년간 매년 유
강원특별자치도 건축직 공무원 약 60여 명은 지난 7일, 춘천시 우두동 일대 취약계층 6가구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연탄 2,400장을 기부하고, 이를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활동은 김순하 건축과장을 비롯한 건축직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영하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추위에 취약한 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 건축직 공무원들은 도민의 행복한
자라나는 모든 아동의 공평한 출발을 기원하는 ‘2024년 드림가족 한마당 축제’가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한마당 축제는 강원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드림스타트 아동‧가족과 협력 기관 사업참여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에는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정운현 횡성군의회 부의장, 유관기관 관계자와 드림스타트 가족 200여 명이 함께 했다.‘꿈꾸는 아이들’의 식전 공연에 이어 1부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가족들과 함께한 추억이 깃든 영상 시청, 드림스타트 모범양육자, 우수 협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14일 "우리 국민이 처한 현 상황과 그에 이르게 된 전 과정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대통령 직무정지가 이뤄진 후 권한대행 체제를 시작하면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서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권한대행은 "지금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여건은 매우 어렵다"며 "경제와 통상환경의
정장선 평택시장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민생안정 대책과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평택시는 이날 오후 8시쯤 정장선 시장 주재로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탄핵안 가결을 기점으로 모든 사회 영
2024. 12. 14. 20:30 담 화 문 대 통 령 권 한 대 행 국 무 총 리 한 덕 수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었습니다.저는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우리 국민이 처한 현 상황과 그에 이르게 된 전 과정에 대해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서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여건은 매우 어렵습니다.경제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
- 도민 생활안정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조기 집중 추진 -- 소외·취약 계층,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민생살리기 중점 과제 지시 -경상북도는 14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의결 직후인 17시 10분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이철우 지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한 국정 혼란이 지역경제와 민생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중앙정부가 혼란스럽고 흔들릴수록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현장과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
14일 오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되자, 많은 제주도민들이 환호를 보냈다.이날 제주시청 앞에는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범야권 정당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주최로 제주도민대회가 열렸다.집회 참석자들은 한 시간 동안 긴장된 표정으로 국회 본회의를 지켜봤고, 가결을 알리는 의사봉 소리가 세 번 울려 퍼지자 손뼉을 치며 환호를 했다.제주시청 앞에 모인 도민들은 ‘윤석열 탄핵’, ‘제주도민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피켓과 응원봉을 흔들며 윤 대통령 탄핵 소식에 기쁨의 함성을 질렀다.도민대회는 곧바로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대통령 탄핵 가결로 국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시정을 더욱 안정적으로 흔들림 없이 펼치고 공직자들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후 6시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경제가 안 좋은 상황에서 탄핵 정국까지 이르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지난 10일부터 진행해 온 민생안정대
회천사상연구회는 지난 7일 국제로타리 3730지구 2지역 회원과 회천사상연구회 수원지역 회원들과 춘천 소양강댐 트레킹코스10km로 구간 주변 오염물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3시간여에 걸쳐 환경 조성에 회천인과 로타리 3730지구 2지역 이 앞장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공호흡을 바탕으로 회천인과 하나된 마음으로 도보 행군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천사상연구회 지산원장은 "우리회원들은 매년 분기마다 소외계층 나눔봉사도 하고 있다.“며”이번 44회 도보행군은 환경정화와 힘신
서귀포시 강정마을 평화활동가 단체인 강정친구들과 강정평화네트워크,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는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탄핵안 가결은 계엄령이 선포된 12월 3일부터 열흘 넘게 이어져 온 전국적 퇴진 운동의 성과이자 그 자리를 지켜온 사람들의 실천이 만들어낸 귀중한 승리"라고 평했다.이어 "그러나 우리는 윤석열을 끌어내리는 정도로는, 정권교체 따위 정도로는 만족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그 어떤 경쟁도 비인간적일 정도로 치열해지지 않는 세상, 그 어떤 낙오도 비인간적일 정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오늘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었습니다.저는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 우리 국민이 처한 현 상황과 그에 이르게 된 전 과정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국민 여러분,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서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지금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여건은 매우 어렵습니다. 경제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수부진으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이 적지 않습니다. 경기하방 위험 확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
2024. 12. 14. 20:30 담 화 문 대 통 령 권 한 대 행 국 무 총 리 한 덕 수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었습니다.저는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우리 국민이 처한 현 상황과 그에 이르게 된 전 과정에 대해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서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여건은 매우 어렵습니다.경제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