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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축협 양돈농가에 냄새저감시설 지원

충북 진천축협이 양돈농가 축사환경개선과 냄새저감을 위해 실시한 농가맞춤형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진천축협은 올해 10월 ~ 11월 2달여간에 걸쳐 진천군 양돈농가 4곳을 선정해 2000만원 상당의 냄새저감 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농가 맞춤형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각 농가에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농가에 맞는 냄새저감 시설을 컨설팅해 설치가 이루어졌다.

박승서 조합장은 “평소 냄새로 민원이 많은 양돈농가에게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계속해서 축사의 환경개선...
충북인권센터는 10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한 세계인권선언 76주년 기념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인권상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는 광역자치단체 인권센터 가운데 처음으로 거둔 성과다. 센터는 2018년 개소 후 인권교육과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인권 인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지난 6년 동안 인권 강사 양성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80명의 인권강사단을 구축해 왔다. 센터가 주관하는 충북인권포럼은 매년 1000여명이 참석하는 대표적인 인권 문화 행사로서 올해는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우리들의 행복할
대전 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평가·시상하고 있다.평가는 아동보호 조직 및 인력 운영,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 서비스 제공 및 우수사례 실적 등 11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서구는 2020년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보호 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특히 아동과 가족 간 면접교섭 강화, 시설 보호아동 역량강화교육 제공, 맞춤형 심리치료 지원 등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은 계엄사태에서 계엄령 해제를 위한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물리적으로 차단되고, 의회민주주의가 심각하게 위협을 받은 상황을 계기로 10일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계엄 당시 서울경찰청 소속 국회경비대가 국회의원과 국회 직원의 국회 출입을 저지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회가 독립적이고 안정적으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경호체계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당시 국회경비대는 입법부 보호라는 본연의 임무와 달리 국회의원들의 국회 경내 진입을
'12·3 비상계엄 사태' 주동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0일 구속됐다.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후 7일만으로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첫 사례다.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김 전 장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는 김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공모해 국헌 문란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다고 보고 지난 9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이 김 전 장관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내란의 정
충북 청주시의회는 10일 제9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이번 예산안은 3조8666억원 규모다. 당초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206억원, 특별회계는 60억원 증가했다.세출예산안 101억을 삭감하고 내부보유금으로 101억을 증액했다. 시의회는 예산안 심사 결과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시설비,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조성 시설비, 서원보건소 이전신축 사업 시설비 및 감리비 등을 삭감했다./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됐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남 부장판사는 "범죄혐의 소명 정도, 범죄의 중대성,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고려했다"고 밝혔다.특히 내란죄가 검찰의 직접 수사범위 내 있지 않다는 논란에 대해 "검찰청법 제4조 제1항 제1호 나, 다목에 의해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
음성군은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2018년 제정돼
NH농협생명이 13일, 폭설 피해를 입은 경기도 화성시를 찾아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경기 화성 지역은 지난달 말 내린 폭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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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영상미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다! 영화 은 위태롭고 빛나는 여름을 맞이한 세 자매 로라, 미라, 스테피가 서로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걸후드 드라마이다.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뭉클한 성장 스토리와 생생히 살아 숨 쉬는 입체적인 캐릭터, 맹렬한 에너지를 지닌 배우들의 열연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비주얼과 적재적소에 활용된 음악들이 더해져 만의 독보적인 무드가 완성됐다.미카 구스타프슨 감독은 영화가 필름으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전망을 하면서 "재판관 전원 일치로 파면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전 처장은 15일 MBN
복식부기의무자가 일부 사업장의 소득금액에 대해 추계신고 한 것에 대해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될 때, ‘무신고납부세액’은 해당 복식부기의무자가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신고 시 신고한 ‘납부할 총 세액’ 중에서 추계신고 소득금액과 관련된 세액 상당액을 적용하는 것이라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복식부기의무자가 일부 사업장의 사업소득을 추계신고했을 경우 무신고가산세의 기준금액인 ‘무신고납부세액’의 범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근로소득 등 다른 소득이 있고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
윤석열이 내란을 획책한 지 11일 만에 국회 탄핵소추안이 통과됐습니다. 시민은 불법 계엄을 막았고, 광장에 모여 대통령 탄핵을 외쳤습니다.탄핵안이 통과된 지난 14일 광장은 '다시 만난 세계, 민주주의'로 뜨거웠습니다. 젊은 세대가 촛불을 횃불로 만든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12.3 내
한국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리더십 공백' 위기에 맞닥뜨렸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1월 출범하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들이 수출, 반도체, 자동차 등 우리 주요 산업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지만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내년 경제성잘률이 1%대로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찬성 204표로 가결되면서 대통령의 직무 집행이 공식적으로 정지됐다. 앞으로 헌법재판소는 최대 6
기상청은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6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 제주도 산지에는 1~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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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번호 2024헌나8. 사건명 대통령 탄핵.지난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을 접수한 헌법재판소가 1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에서 첫 재판관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심리 절차에 들어간다.이날 회의에서는 주심 재판관 1명, 변론준비절차 등을 진행할 수명 재판관 2명을 정하고 헌법연구관 태스크포스 구성 및 사건 처리 일정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통상 주심은 비공개가 원칙이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주심 강일원 전 재판관이 공개된 적이 있다탄핵심판의 증거 조사와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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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울산 고려아연 바둑팀이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신생팀인 한옥마을전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연패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울산 고려아연은 15일 전북 전주시 전주대사습청 특설대국장에서 지역 투어로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라운드 4경기에서 한옥마을전주를 접전 끝에 3대2로 꺾었다. 대회 시작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울산 고려아연은 전주 출신의 바둑 전설 이창호 9단을 명예 감독으로, 양건 9단을 감독으로 영입한 한옥마을전주과 맞붙어 1국에 한상조 7단을 내보냈다. 하지만 한상조 7단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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