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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조선소 중대재해 더 이상 안돼”

경남의 조선소에서 올들어 중대재해 발생으로 인한 노동자 사망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현장간담회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31일 오후 거제 삼성중공업 DT캠퍼스 회의실에서 잇따라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 조선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현장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와 시군, 고용노동부창원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삼성중공업, SK오션플랜트 조선업계 10개 기업체 등 총 25여 명의 각계 대표들이...
경남대학교 K-민주주의연구소는 최근 경남권 대학연구소와 함께 ‘2020년판 경상남도사’의 중요성을 담은 공동 제안서를 경상남도에 제출했다.‘K-민주주의연구소’는 지난 5월 좌우 진영의 대립을 극복하고 통합적인 역사 인식을 모색하고자 ‘최신판 경상남도사와 한국현대사의 역사전쟁 넘어서기’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연구소에 따르면 “당시 워크숍은 경남연구 역량의 백과사전적 집약판인 ‘경상남도사’로 통합적 역사 인식을 모색해 언론의 큰 관심과 후속 보도 등의 성과를 얻은 만큼 향후 ‘경상남도사’의 보급 확대와 교육 및 문화
홍남표 창원시장은 22일 극한호우 피해를 입어 마산합포구 산호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방문해 빠른 일상 회복을 약속하고, 피해 현장을 찾아 현장 복구를 직접 지휘했다.지난 20일~21일 이틀간 창원시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위치한 빌라 옹벽이 일부 전도됐다.창원시는 21일 오후 10시께 옹벽이 전도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빌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54명을 전원 대피시키고, 인근에 있는 산호동 행정복지센터에 임시 거처를 마련한
진주시는 2024년 신규사업인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사업 및 일상돌봄서비스를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한 달간 위기가구 신고 및 일상돌봄 안내 창구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위기가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위기가구를 신고해준 시민에게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이웃의 위기상황을 발견했다면 누구나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전담 창구에 신고할 수 있으며, 진주복지콜센터, 진주복지톡 또는
김해시가 지난날 지역관급공사 계약과정에서 신뢰성 확보에 문제 제기를 투명성 확보에 두고 관급계약제도 시행을 밝혀 주목되고 있다.시가 23일 밝힌 개선된 관급계약제도 추진을 수의 계약 시 공정성 확보를 위해 예방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시의회 의원들의 지적에 따라 취해진 조치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지역업체들이 골고루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하는등에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이다.이에 사업담당자와 계약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회계전문가가 현장담당실을 운영하는등 회계역량을 강화하기로 하고 보다 나은
합천군 정양늪 생태공원에는 가시연꽃, 노랑어리연꽃이 아름답게 펼쳐진 가운데 달콤한 꽃향기에 지나가는 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고 있다. 김상준기자
의령 동부농협은 지난 13일 ‘동부농협 장수대학 4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동부농협 장수대학 4기는 뇌 건강을 위한 실버체조, 노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색채심리 교육, 생활스포츠 파크골프, 치매예방교육,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80명의 수강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이번 졸업식에는 수강생과 동부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의령군 부군수 최진회, 농협은행 의령군지부 김성수 군지부장,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노익환 소장, 윤병렬 의원, 황성철 의원이 참석해 졸업식을 축하했다. 김영찬기자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은화삼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아파트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단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성하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가깝다. 삼성전자는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 360조 원을 투입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총 6기의 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122조 원을 투자해 4기의 생산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3개 단지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정신건강 협력관계 확대 구축을 위해 평창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이루다’,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다소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자살 예방 교육,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정신건강 심리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으로 시설 내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과의 체계적인 정
GS가 거대언어모델 앱 개발 솔루션 기업 라마인덱스와 함께 글로벌 AI 트랜드를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GS그룹은 26일 서울시 역삼동 GS타워에서 ‘라마인덱스&52g-GenAI 커넥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GS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혁신 커뮤니티 ‘52g’와 라마인덱스가 공동 주관한 행사는 글로벌 AI 엔지니어들이 모여 LLM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마인덱스는 LLM을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
올해 1월 마산고등학교 야구부를 방문했습니다. 고교야구 시즌이 개막하기 전 팀의 전력을 확사인하고 올해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될 원석을 미리 만나기 위함이었죠. 설레는 마음을 안고 찾아간 마산고에서는 그 기대에 맞는 선수를 볼 수 있었습니다.◇이구동성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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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의료대란 사태로 의료 공공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한국의 의료 공공성은 OECD 주요 국가들에 비해 이례적으로 취약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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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과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설립된 공영홈쇼핑의 해외 OEM 제품 판매 비중이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27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이 공영홈쇼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공영홈쇼핑 전체 판매액 대비 해외 OEM) 제품 판매 비중은 12.38%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도별 해외 OEM 판매 비중은 ▲2020년 13.01% ▲2021년 11.16% ▲2022년 8.66%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폐기물 사용 시멘트의 원료, 구성성분 등을 된장·고추장처럼 쉽게 확인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멘트공장의 폐기물 사용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환경오염과 인체유해성 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폐기물 사용 시멘트의 정보를 구체적이고, 쉽고, 상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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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조르지의 결승골을 앞세워 최하위 인천유나이티드를 꺾고 4위로 올라섰다.포항은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3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7분 조르지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인천에 1대0 승리를 거뒀다.6연패에서 벗어난 뒤 2연승을 챙긴 포항은 승점 50을 쌓아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포항은 최전방에 조르지와 백성동을, 중원에 홍윤상 오베르단 김종우 김인성을, 수비라인에 완델손 이규백 전민광 완델손을, 골키퍼에 윤평국을 내보냈다.전반 초반 인천의 강한 공세를 잘 막아낸 포항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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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와 중국 산동공예미술대학은 지난 24일 양 대학의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2005년부터 20년 동안 뷰티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커리큘럼과 교환교수를 공동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우호교류협약은 △공동교육 및 교재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올미아트스페이스 10월 기획으로 이순구 작가의 초대전 '회복'이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웃는 얼굴 그림으로 널리 알려진 이순구 작가는 줄곧 웃는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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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논하다
인천시는 23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내년 민선 자치 30주년 기념해 인천 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군수·구청장, 시의원, 군·구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송도 G타워 홍보관, 내항 1.8부두,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의 개발 현황과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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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할 기업을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서비스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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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 무너지자 글로벌 1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눈독"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업 1위 기업인 고려아연은 “적대적 M&A를 선언한 영풍이 고려아연의 경영 정상화를 언급한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의 경우 ▲대표이사 구속 ▲제련소 조업정지 소송 ▲공장 가동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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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게임 문화콘텐츠 박람회 '창원콘콘' 모여라
창원시는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내달 12일 창원컨벤션센터 3전시장에서 ‘2024 창원콘콘’ 행사를 개최한다.창원콘콘은 시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문화콘텐츠 박람회로 게임·웹툰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주요 행사로는 엔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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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9곳이 현재 공석으로 인한 직무대행 체제이거나, 올해 안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연구기관 중 33%에 해당하는 수치로, 연구기관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시급하게 선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2일 김현정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7곳 중 9곳의 기관장이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을 임명하지 못하고 직무대행 체제로 있거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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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도시공사는 춘천반다비국민체육센터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휴관은 센터의 수입관리 시스템 도입과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한 조치이다.공사 관계자는 "센터 정식 운영에 앞서 수입 관리 프로그램 도입과 더불어 시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이 기간 동안 반다비국민체육센터의 대관 및 시설 이용은 모두 불가하며 공사가 완료된 후, 조기개관 등 정상 운영 일정에 대한 추가 공지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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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관내 취약계층 180개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및 안전용품 무상 보급을 26일 추진했다.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전체화재 대비 주택화재는 23.4%이나, 전체화재 인명피해 대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사망자가 68.4% 부상자가 43.2%로 타 화재에 비해 주택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확률이 확연히 높다. 이를 예방하고자 화재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및 안전용품을 무상으로 보급했다.이번에 무상 보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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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끝나면 의료 나아질까? 국내 의료 공공성, 계속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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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성공 비결은 인턴십 경험… 전문가가 추천하는 5가지 핵심 팁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국내 대기업들이 공채 대신 수시 채용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수시 채용을 활발히 도입하면서 인턴십 경험이 취업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기업들은 기존의 정기 공채 대신 필요에 따라 인재를 채용하는 수시 채용 방식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턴 출신 지원자들에게 유리한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외국계 기업은 구글, 애플, MS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스펙보다 실무 능력을 중시하는 직무 중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