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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포항 남울릉·북구 지역위원회 ‘여야 상생 정책협의체’ 구성 공식 제안

더불어민주당 포항 남울릉·북구 지역위원회는 7월 14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지역발전과 이재명 대통령 공약 실현을 위한 ‘여야 상생 정책협의체’ 구성을 포항시에 공식 제안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포항이 철강산업 위기와 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지역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이 정파를 떠나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포항발전 여야 상생 정책협의체는 시민 중심의 실천적 협치 모델 될 것”이라며,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진정성 있는 호응을 요청...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에서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하는 ‘평화공감 토크콘서트’와 ‘평화통일 음악회’를 연이어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알리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11일에는 경북 칠곡군 석적고등학교에서‘평화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석적고 1·2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강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5일 전농2동 소재 슈필라움 작은도서관에서 전농2동 독서 동아리 ‘단비’ 회원들과 함께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구청장도 참석해 회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번 토론회는 김정운 교수의 『바닷가 작업실에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를 함께 읽고 구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주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선정된 책은 “공간이 곧 문화이며, 인생을 바꾸려면 공간부터 바꿔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내가 진정으로 즐겁고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서울 노원구가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에 나선다고 밝혔다.커피박은 커피 원두를 추출한 뒤 남는 찌꺼기로, 통상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약 15g의 원두가 사용되며, 이 중 99.8%에 해당하는 14.97g이 커피박으로 배출된다.특히 커피박은 종량제 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어 왔다. 매립 시에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도 문제로 지적된다.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메탄은 20년 기준 지구온난화지
영암군이 16일, 서울시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지역경제 경쟁력 분야 군 단위 1위를 인증받았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를 바탕으로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5개 분야로 나눠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영암군은 대불국가산업단지 등 탄탄한 지역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업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일자리박람회 개최, 투자기업 보조금
김문수 전 장관,“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울 수 있는 투쟁 정당을 만들 것”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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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방송 서구FM이 일일 라디오 DJ 체험 프로그램 〈나도 DJ〉를 7월, 9월 10월 3달간 운영한다.매회 1시간씩, 매달 4차례, 총 12회에 걸쳐 서구FM 녹음실에서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지급한 학습용 스마트 단말기 중 일부가 원래 부착됐어야 하는 라벨 대신 다른 기기 라벨이 붙여진채 보급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인당 스마트 단말기 1대를 보급하는 사업을 지난해 마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가 창원시 진해구 ㈜케이조선 매각 절차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유암코와 KHI는 케이조선을 매각하기로 하고 최근 매각자문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 통상적으로 매각자문사가 선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있는 전한길 씨의 당 입당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비...
지난 6·3 대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는 위기에서 우리 당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 대표가 돼
콜롬비아 독립 215주년 기념, 6.25 전쟁 전사자 추모행사가 20일,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 지구 전적비에서 최문순 군수, 군부대 지휘관을 비롯해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콜롬비아는 6.25 전쟁 당시 중남미 유일의 파병국으로, 모두 213명의 콜롬비아 용사들이 전하하고, 567명이 부상을 당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20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추가 기소에 대해 "처음부터 결론을 정해놓고 짜맞추기식으로 진행된 수사의 귀결일 뿐"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치는 견제를 받아야 하고 사법권은 절제돼야 한다"며 "그러나 지금의 특검은 수사의 외피를 쓴 정치 행위를 일삼으며, 아무런 견제도 받지 않은 채 무제한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대리인단은 "수사 절차에서 검사가 가져야 할 객관의무를 망각하고, 실체적 진실 발견이라는 공익보다 전직 대통령의 신병 확보에만 몰두했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 최고전략책임자 단테 디스파트는 최근 미국 의회를 통과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법안인 GENIUS법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빅테크와 금융권 지배를 막는 강력한 장치를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비은행 기업들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려면, 서클과 같은 독립 법인을 설립하고, 반독점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재무부 위원회 승인도 필요하다.은행을 포함해 금융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려면, 별도 법적 자회사를 설립하고, 무위험·무레버리지·무대출 구조
예천군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위생과 음식물 취급 관리 등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경우 발생하며 주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이다.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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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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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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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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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기’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가나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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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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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박치민 서장은 지난 16~17일 이틀간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저지대와 산비탈 마을 등 재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초기 대응체계 구축 및 구조장비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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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코드’ 제조혁신 시동 걸었다
포항시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18일 포항공과대학교,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노코드 제조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24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포항을 중심으로 경북 지역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자생적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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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걸어온 나눔의 길, 代 이어 아들도 이어갑니다
물방울 하나가 모여 바다를 이루듯,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 선행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선한 운동’이다. 경주의 한 부자가 20년 넘게 이어온 이 운동은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지역 사회를 감동시키고 있다. 이상우 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장과 그의 아들 이성호 씨 이야기다.이성호 씨가 첫 첫 충의장학금을 기탁했던 때는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0년 5월, 포스코 입사 후 첫 월급을 타서 아버지께 전달했고, 아버지는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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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793㎜ 등 닷새간 집중호우… 전국서 14명 숨지고 12명 실종
전국적으로 지난 16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20일 오전까지 14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산청에서만 8명이 숨졌고 6명이 실종됐다.20일 오전 11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집계한 호우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경남 산청에서 8명이 숨졌으며 경기 가평 2명·오산 1명, 충남 서산 2명·당진 1명 등 사망자 14명이 발생했다. 실종자도 경남 산청에서 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경기 가평 4명, 광주 북구에서 2명이 실종됐다. 경남 산청과 가평 인명피해 현황은 오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