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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로봇, ‘대구스타트업어워즈 대상’ 선정

대구를 빛낸 올해 최고의 스타트업에 로봇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인 ㈜지오로봇이 선정됐다.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기술 개발로 지역 로봇산업을 선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창업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대구시는 3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quad에서 ‘제9회 대구스타트업어워즈’를 개최하고,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와 창업지원 유공자 2명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2017년 시작된 ‘대구스타트업어워즈’는 한 해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룬 지역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지원 기관...
경북도와 구미시, 포항시, 경북도경제진흥원은 27일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헤이안’에서 ‘2025년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경북 구미시와 포항시에서 추진된 외식업 연계 실증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푸드테크 기반의 맞춤형 기술 적용과 실증 결과가 발표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 4개 실증기업의 과제별 발표, ‘탑테이블×헤이안’ 협업을 통한 기술 현장 시연, 향후 사업 확대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특히 이번 사업
내년 1부리그로 복귀하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적극적인 관중 유치로 K리그2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2 27~39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각각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 26일 발표했다. 인천은 27~39라운드에 열린 총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1만1203명을 기록해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게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차 대
왜관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26일 유치원 텃밭에서 배추와 무를 수확하는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 활동은 텃밭에서 자란 배추와 무를 직접 관찰하고 뽑아보며 자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아이들은 커다랗게 자란 배추를 힘껏 흔들며 뽑느라 "선생님, 배추가 너무 무거워요!"라고 외치기도 하고, 열무처럼 작고 귀여운 무를 발견하며 "이거 진짜 작아요!"라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였다.친구들과 함께 채소의 모양과 크기를 비교하며 유아들은 자연 속에서 스스로 경험하며 관찰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주변 생명에 대한 관심과 감
정부가 미국·아랍에미리트·튀르키예 등과 연이어 원전 협력 논의를 확대하며 해외 ‘원전 세일즈’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정작 국내 신규 원전 부지 선정 작업은 하염없이 늦어지는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원전 부지 후보지로 거론되는 경주·영덕·울진 등은 정부의 원전정책에 한가닥 기대를 걸고 있으나 차일피일 늦어지는 일정 때문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UAE·이집트·남아프리카공화국·튀르키예 등 4개국 순방에서 UAE·튀르키예와 각각 원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기로
포항 장기면 수성사격장 피해 주민을 위한 2025년 후반기 민·관·군 협의체 회의가 26일 포항 마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 중에 호텔 입구에서는 협상 대상에서 제외된 장기면 성황마을 주민들의 사격장 피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책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성황마을 주민들은 “폭격 같은 소음에 60년째 시달리고 있다”고 대책마련을 호소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는 협의체 회의를 통해 상반기 합의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류됐던 사업들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장기면 주민들은 지난 2021년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이 생존
지난 25일 북삼초등학교 교정에 잔잔한 음악이 울려 퍼지며 하루를 여는 특별한 버스킹 행사가 열렸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음악과 열정이 어우러진 이날 버스킹은 아침 학교 분위기를 환하게 밝히며 모두에게 특별한 울림을 선사했다. 무대에는 학생 밴드 공연, 바이올린 솔로 연주, 기타와 노래의 조화로운 콜라보, 그리고 에너지가 넘치는 댄스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버스킹은 함께 어울리고 쉬어가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화합의 자리로 기획됐다. 학교 공동체가 음악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학생들은 서로의 재능을 진심
최근 포스텍 연구팀이 레이저 한 방으로 공기 중 질소와 산소만으로 화학물질을 만들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대규모 공정과 비교했을 때 촉매나 복잡한 설비 없이 이산화질소를 바로 합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형·분산형 화학 반응기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나아가 우주 환경과 같은 자원과 공간이 제한된 극한 환경에서 공기만으로 필요한 화학물질을 현장 생산하는 기술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포스텍 물리학과·첨단원자력공학부 윤건수 교수, 이주호 박사, 물리학과 통합과정 조규상 씨, 첨단원자력공학부
관세청은 최근 개인통관고유부호 재발급과 해지, 사용정지 서비스 이용 폭증으로 시스템 접속 지연이 발생해 이의 해소를 위해 개인통관고유부호 전용 발급시스템 구성 등 긴급 대책을 시행한다.관세청은 2일 "개인통관고유부호 전용 발급시스템 구성 뒤 운영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될 예정으로 완료 때까지 접속 지연이 발생할 수 있어 이 점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접속 장애 기간 중 개인통관고유부호 신규 발급이 시급한 경우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세관에 방문하면 현장 발급이 가능하다.개인통관고
한미 외교당국이 원자력, 조선, 원자력추진잠수함 등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하기로 했다.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일 워싱턴DC에서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양국 정상 간에 채택한 공동 팩트시트의 이행을 위한 분야별 실무협의체
제주MBC 특집프로그램 '카운트다운 LIVE 원격대결'이 오는 13일 오전 9시30분 제주MBC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작품은 한국전파진흥협회 '2025 지역방송 AI 제작 실증사업' 프로그램 제작 지원작으로, 제주 지역의 고등학교 두 곳을 선정해 청소년들의 댄스 대결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부족한 인프라 속에서 자신들의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의 땀과 눈물, 수도권에 비해서 모든 면에서 부족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제주. 하지만 공부가 아닌 자신의 꿈을 위해서 땀과 눈물을 흘리는 청소년들. 서로 다른 공간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충북 청주축산업협동조합은 2일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소고기 500㎏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소고기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축협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고기, 축제 입장권 등을 후원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
가상화폐 선물 투자로 고수익을 내주겠다며 직장 동료 등 돈 수억 원을 가로챈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인천 서부경찰서 소속 A경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A경장은 지난해 3월14일부터 6월3일까지 직장 동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화면·진부면 주민들이 도시재생 운영 사례 학습을 위해 2일 동해시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평창군 주민 역량 강화와 도시재생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자체 현장 방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대상지 주민 및 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여했다.평창군 대화면·진부면 주민들은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과 ‘연필뮤지엄’, ‘갤러리바란’에 방문하여 문화 공간 조성 배경과 운영 구조 등을 상세히 청취하였고, 동해시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와 변화상을 몸소 체험했다.정하연 도시정비과장은 “도시재생의
제주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총 191억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된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52억5천만 원, 지방비 138억9천만 원이 투입된다.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은 제주 식품산업의 미래를 바꾸는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AI 기반 스마트 제조 기술이 지역 식품자원에 결합되면 제주 중소 식품기업의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스포츠 예능이 지상파·케이블·종편을 가리지 않고 편성표를 장악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흐름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다. 중계권의 시대는 저물고, 스포츠 IP의 시대가 열렸다.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그 변화를 구체화한 대표 사례다. 김연경이 직접 감독으로 나서 방출·은퇴·복귀를 꿈꾸는
새로운 집행부를 맞이한 대한한돈협회가 본격적인 외연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돈산업 현안에 공동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한돈협회는 지난 11월27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은 11월 27일 중소기업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협동조합과 외국인 근로자 장기근무 제도 정착 및 한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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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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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발사 성공…민간주도 우주시대 첫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도 민간 주도 우주시대의 서막이 열렸다는 평가속에 이번 성공의 중심에 경남지역 기업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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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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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매시장 우수사례···서울시공사·서울청과·안산농산물(주) ‘최우수’ 영예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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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중국현대문학을 만나다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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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 공무원시험 가점 제도 법안 발의
제대군인에게 공무원 채용시험 및 신규임용시험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표발의됐다.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현행 제도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 등 일부 대상에게만 공무원 시험 가점을 부여하고 있는 반면, 국가 안보를 위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제대군인에 대해서는 제도적 보상이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군 복무로 인해 발생하는 학업·취업상의 손실을 일정 부분 보전하고, 병역 이행의 가치를 제도적으로 인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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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심 만든 쌀 가공식품·술, 전국 무대 중심에 서다
경북농협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에 참여해 경북을 대표하는 쌀 가공식품과 우리술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대규모 국산 쌀 소비촉진 축제로, 국산쌀을 활용한 주류·가공업체 200여 곳이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국회의원과 농업 관련 단체장, 전국 농축협 조합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기간 2만28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다수의 홍보 물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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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년도 예산안 합의… 5년 만에 법정시한 준수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인 2일 예산안을 정부 원안인 728조 원 규모로 유지하는 데 합의했다. 이날 밤 12시 안에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가결되면 5년 만의 법정시한 준수로 기록된다. 국회 예산 심의로 조직개편에 따른 이체 규모 등을 제외한 4조 3000억 원 수준을 감액하고,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해 총지출 규모를 정부안 대비 늘어나지 않도록 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합의문 발표를 통해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과 세입예산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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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이은 겹경사… ‘황리단길’ 한국관광 별 됐다
경주의 황리단길이 2025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며 국내 대표 관광지로서 위상을 다시금 확고히 했다. 한동안 관광 수요가 주춤했던 경주는 황리단길의 급부상과 함께 활력을 되찾았고, 올해 개최된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불국사, 천마총, 보문관광단지 등과 더불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황리단길은 전통 한옥과 현대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거리로, 세련된 카페·식당·공방이 즐비해 MZ세대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폭넓게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APEC 기간 중 각국 정상단이 경주의 주요 유적과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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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 성황리 종료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운영한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가 지난달 29일 마지막 운행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9월 첫 운행 이후 추가 편성분까지 전 회차가 만석을 기록하며, 안동 미식관광의 경쟁력을 전국에 확인시켰다는 평가다. 이번 팝업열차는 기차 내 전통주 시음 프로그램과 안동 양조장을 중심으로 한 6개 체험코스로 구성돼, 방문객들이 안동 고유의 맛과 문화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팝업열차’와 ‘안동 더 다이닝’으로 구성된 기획상품은 전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