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보리수의 판로 확대를 위해 쌀빵, 양갱, 잼 등 가공품을 개발했다.보리수는 척박한 토질에서 잘 자라고 몸에 이로운 생리활성 성분이 많아 상품화 가능성이 높지만, 열매의 떫은맛과 신맛 때문에 소비 촉진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작물이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이같은 애로를 해결하고자 정성가득영농조합법인 김상희 대표와 손잡고 보리수 열매를 활용한 3종 제품을 개발했다.3종 모두 보리수 가공의 어려움을 해결해 맛을 개선했으며 질감과 색도도 우수해 지역 특색이 담긴 상품으로의 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한국철도공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5~1까지 다섯 등급으로 평가한다.코레일은 3년 연속 최고 레벨 5를 받았다.코레일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기차여행 ‘해피트레인’ △인구감소지역 관광상품 운영 △지역인재 채용 △중소기업 협력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았다.특히 △KTX 20주년을 맞아 전국 취약계층 202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충주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충주 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명랑운동회 위주의 프로그램과 업싸이클링 만들기 등의 부스 운영을 병행했다.
예산군 오가면 거주 김태석 씨가 지난 27일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50포를 기탁해 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씨는 지난 2006년부터 18년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매년 본인이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범진 오가면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email protected]
충청타임즈 주최 제18회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본선 토너먼트가 26일부터 진행된다.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경기까지 골 득실을 따져야 하는 혼전 속에서 예선 리그를 통과한 팀들의 한판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축구는 모두 16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26일 경기를 거쳐 8강팀을 가린다.25일 열린 예선리그에서는 `죽음의 조'로 꼽히는 A조 대성고와 운호고의 경기는 사활을 건 한판 대결이었다.대성고와 운호고는 전반부터 파상공격을 퍼부었다.양 팀은 지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거미줄 같은 수비방
충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은 27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쌀의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인해 우수한 품질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충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쌀 생산량과 넓은 벼 재배면적을 보유한 대표적인 쌀 주산지”라며, “우수한 맛과 품질에도 불구하고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홍보 부족, 과잉생산으로 인한 시장 불균형으로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도에 따르면, 충남
이번주 9만5000달러선을 회복한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앞서 비트코인은 사상 최초로 9만9000달러를 넘었으나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그럼에도 업계는 연말 전에는 10만달러 도달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관련해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그 이유를 분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성장 어려움에 직면한 세계 경제대국들의 상황에 주목했다. 이들 국가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피난처로 비트코인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수원특례시 서수원의 총 4,400여 세대가 입주 예정인 고색지구 신흥 생활권에 총 806실의 대단지 주거용 오피스텔 ‘수원 고색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단지가 위치한 고색2지구는 706개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인 덕산병원이 2025년 말 1차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인근에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덕산병원 인근 고색2지구에 위치한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5층으로 설계된 1·2단지(1단지 8개동 513
대구 한 실외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께 동구 각산동 한 실외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전기차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12대와 대원 39명을 투입하고, 소화 수조를 활용해 오후 6시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통합 대학 교명은 '충북대학교'가 될 전망이다.29일 양 대학이 공개한 각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합 대학 교명 선호도 투표에서 1순위는 두 대학 합산득표율 311.19%를 얻은 충북대학교가, 2순위는 237.06%를 얻은 한국국립대학교로 나타났다. 교명 후보였던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10.04%, 글로컬충북대학교는 6.18%로 집계됐다. 지난 26일 투표를 실시한 충북대는 이날 오후 6시10분 충북대본부 2층 정책기획단실에서, 29일 투표를 진행한 한국교통대는 같은 시각 교통대 대학본부 6
엠앤엠소프트는 '태그태그 서바이벌'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이 작품은 몰려드는 적을 상대하는 로그라이크 방식의 핵앤슬래시 게임이다. 기존 '뱀파이어 서바이버' 장르의 핵심 재미 요소에 교대 시스템을 도입해 전략적 플레이의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이 작품은 서브컬처 분위기로 구현된 60개 이상의 SD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별 직종 스킬, 특수 능력 등을 조합하는 과정에서 전투에 몰입하게 만든다이 회사는 3개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편성한 뒤 교체하며 각 캐릭터별 체력을 관리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과정을 즐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 붐의 국내 대표적인 수혜기업으로 꼽히는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영난에 빠져있던 하이닉스를 인수한 뒤 성공을 거뒀다는 외신 평가가 나왔다.블룸버그통신은 28일 뉴스레터를 통해 글로벌 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의 이름을 따 최 회장을 "한국의 젠슨"이라고 소개했다.AI 붐으로 엔비디아 주가가 몇 배 오르고 황 CEO가 세계적으로 '록스타'급 인물이 됐는데,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1월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볼룸에서 열린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기관 대상 최우수 준법 감시 부문 우수상,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 및 내부감사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제회는 기관 대상 준법 감시 부문에서 △조직 내 준법 감시 인식 제고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및 실천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감사실 소속 공정배 차장이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감사인 부문에서 △해당기관의 내부감사 발전에 대한 기여 △감사업무 혁신 및 감사
연패 탈출을 노렸던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혈투 끝에 서울SK에 패하면서 3연패 수렁에 빠졌다.가스공사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맞대결에서 67대69로 패했다.가스공사는 이날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7승 4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2위에서 공동 3위로 내려갔다.이날 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24득점 12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3점슛을 38개 시도하고도 단 8개만 성공시키는 등 외곽슛이 제대로 터지지 않으면서 고전했다.가스공사는 1쿼터 SK의 턴오버
KB국민은행이 'KB바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연안에 두번째 바다숲 조성을 마쳤다. KB 바다숲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손잡고 바다숲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바다숲은 2022년 남해군에 이은 두번째 사례다. 바다숲을 구성하는 잘피 군락지는 바다환경 정화, 적조현상 예방 이외에도 해양생물의 산란처와 서식지를 제공한다. 잘피 군락지는 탄소 저장능력이 뛰어나 해양생태계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역할도 한다.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25일 국가산업단지 안전을 담당하는 시민안전실장과 산단안전팀장, 기반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산단과장과 울산미포국가산단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업단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국가산업단지의 관리권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나 관리권자로부터 위탁받은 공단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질적인 관리를 하고 있고, 중앙 정부가 주도하는 탑다운 방식의 관리체계는 각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데 한계로 작용해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 공 운
올해 1~10월 국내 지방공항에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여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89% 수준으로 회복됐다. 하지만 청주공항 외에는 아직 코로나19 이전을 웃돌 정도로 회복된 지방공항은 없었으며 대구공항은 2019년과 비교해 51.2%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오해 1~10월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 7곳의 국제선 여객은 1526만96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늘어난 수치
고양시의회 민주당 최규진 대표의원은 25일 진행된 제290회 고양시의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국민의힘의 참여 거부에도 불구하고 시 집행부와 민주당만이 참여하는 TF 구성에 대한 논의를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양시에서는 지난 1차 추경 심사 당시 시장, 시의장, 민주당, 국민의힘 등 4자 합의를 통해 '시민협치를 위한 상생협약서'가 체결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최규진 대표의원은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번 회기 시작에 앞서 고양시에서는 예산과 관련하여 시 집행부, 민주당, 국민의힘 등
블로믹스는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서비스하는 '테일즈런너RPG'가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작품은 3600만명의 유저가 즐긴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 판권을 기반으로 새롭게 완성해 보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원작 캐릭터를 비롯해 동화 속 인물들이 등장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모험이 전개된다.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카오스 보스레이드’ 등 다양한 전투 모드뿐만 아니라 농장, 낚시 등 생활형 콘텐츠도 제공한다. 또 동화나라 세계관의 특징을 살린 '작가 스킬 시스템'과 빠른
스튜디오비사이드는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스타'의 타이틀을 '스타세이비어'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20년 첫 작품인 '카운터사이드'를 출시, 국내외 흥행시키며 서브컬처 게임 개발업체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월 '프로젝트 스타'의 PV 영상을 공개, 이후 7월에는 플레이 영상을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타이틀이 확정된 '스타세이비어'는 애니메이션 분위기의 3D 그래픽으로 구현됐으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성운관측기관 NOA'를 배경으로 '별의 구
전국 유일의 산타 테마마을인 경북 봉화 분천 산타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12월 이색 테마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겨울 속 동화마을’이라는 주제로 12월 추천 가볼만한 곳에 ‘봉화 분천 산타마을’ 등을 포함한 전국 5곳의 겨울 여행지를 선정했다. 봉화 분천 산타
해피툭은 29일 모바일게임 '워로드 온라인'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코드리프트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십이지천M The One'의 메인 개발자들이 참여했으며 정통 3D MMORPG를 지향한다. '아렌달'과 '콴' 두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육성하고, 통솔자 '워로드'를 통해 전쟁에 참여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자신이 속한 진영에서 투표를 통해 워로드를 선출하게 된다. 진영의 군주인 워로드가 되면 아군을 전략적으로 지휘해 자신의 진영을 전장에서 승리로 이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