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로제타 홀 선교사 내한 1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및 기념음악회가 지난 달 29일 오후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강당에서 열렸다. 1890년, 스물다섯의 젊은 의사 로제타 셔우드 홀 선교사가 인천에 첫 발을 디딘 지 135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400여 명의 정·의료·교계 관계자와 시민이 참석해 그의 숭고한 삶과 헌신, 그리고 나눔의 정신을 현재에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나눔의 유산, 미래의 약속'을 주제로 로제타홀 기념관이 주관하고, 로제타셔우드홀 기념사업회가 주최했다. 이날 강경신
인천 개항장문화지구 안에 자리 잡은 도든아트하우스가 1일부터 9일까지 신찬식의 신풍경화전 ‘도자기 그리고 풍경의 기억’을 연다.이번 전시는 자신의 성을 딴 풍경 전이다.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을 내보인다는 의미다.작가 신찬식은 도자기에서 조형적 매력을 찾고 그 배경으로 다른 소재나 풍경을 배치하여 조화로운 화면을 이루고 있다.신찬식은 “화려한 도자기는 화려한 데로 밋밋한 도자기는 수수한 데로 이유 없이 과거를 기억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시간은 흘러 조각난 기억과 그 속에 머문 풍경들은 흑백의 단편 영화처럼
인천에서 최근 촉법소년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인천시의회가 촉법소년 연령을 하향 조정하는 법 개정을 정부에 공식 요구했다.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촉법소년 연령 하향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이 결의안은 국민의힘 이강구 시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의원 3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결의안은 촉법소년 연령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2세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촉법소년은 형법상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책임능력이 없는 만 10세 이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AI 도시로의 전환을 주도하겠다는 국제적 선언인 ‘AI 도시 이니셔티브’를 공식 발표했다.인천경제청은 1일 오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글로벌 톱텐 시티 위크 2025’ 개막식에서 윤원석 청장이 세계 최초로 ‘AI 도시 이니셔티브’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윤원석 청장은 외국도시 대표단과 국내외 산·학·연 전문자들이 참석한 개막식에서 “AI 도시는 도시가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시민의 삶을 예측해 개선하는 새로운 도시 운영 철학”이라며 “IFEZ가 AI 도시 혁신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인 골든하버 부지 개발에 참여할 투자자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투자 성사'를 눈앞에 둔 첫 개발 사업의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첫 투자에 따른 개발 사업이 안착할 경우 골든하버 부지 추가 투자 유치에 재시동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2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23년 3월 골든하버 전체 11개 필지를 매입하겠다는 의향서를 IPA에 제출했다.인천경제청은 이 중 2개 필지를 같은 해 12월 2천688억원에 사들인 뒤 오스트리아 테르메 그룹과 부지를
인천관광공사 오는 6일 상상플랫폼 3관에서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2025 상플시네마 5회차’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작은 사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영화로, ‘나 홀로 집에’다.영화는 옛 곡물창고의 웅장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상상플랫폼 3관에서 상영된다. 코베아와의 협업으로 색다른 분위기의 영화관이 조성된다.관람객은 상영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원하는 좌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하이멕, 창립 60주년... 창업주 경영 60주년 앞두고 지정 ‘의미’ 강조기계·전기통신·소방방재 설비설계부터 PM&CM, 친환경 컨설팅 등 통합 솔루션 제공 통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하이멕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10회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10개 기업 가운데 비제조업 분야 기업은 하이멕이 유일하다. 선도적 기술 도입, 업계 동반 성장 기여, 설비 인재 양성, 연구개발 투자 등 대한민국 설비 엔지니어링 업계의 발전을 이끌어 온 결과로 해석된다.하이멕은
인천시가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들어간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지난해보다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한다. 이를
인천시립박물관이 ‘국민방위군 일기’ 출간 기념 북콘서트와 전시회를 연다.시립박물관은 9일 오후 3시 석남홀에서 ‘국민방위군 일기: 한 소년이 겪은 6·25전쟁’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이날 박물관 ‘기증자 명예의전당’에서는 일기 원본과 함께 관련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작은전시회도 시작해 내년 4월 26일까지 계속한다.‘국민방위군 일기’는 인천의 원로로 길영희선생기념사업회 고문을 맡고 있는 심재갑 선생이 6·25 전쟁 중 국민방위군에 소집됐다가 귀향하기까지 약 6개월 동안 쓴 일기다.당시 인천중학교 5학년이던 심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3일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의 부사장, 부행장, 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농협금융은 지난 4일 “이번 인사는 공정한 절차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농협금융을 만들어갈 전문성 있는 인재를 등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임도곤 신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대구 영신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입사 후 농협은행 문산지점 팀장, 농협금융지주 PMI인사팀장, 통합기획팀장, 준법지원팀장 등을 거쳤다. 이후 농협중앙회 인사노무국장, 상호금융리스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12월 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사옥에서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임직원 주도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운영되며, 체험·전시·판매·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나눔 DAY’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진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행사로, 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매년 다양한 기획을 통해 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올해 ‘20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9일 넷마블 사옥에서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올해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클래스 운영하고 지역 내 비영리기관 연계
케일럼의 사실상 지배주주 그린테크시스템이 12월 5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보고했다. 이번 보고 기준으로 그린테크시스템은 케일럼의 주식 1329만3483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36.44%로 증가했다. 이는 직전 보고 기준인 2023년 12월 22일에 비해 주식 수가 200만9884주 증가한 것이다.이번 주식 수 증가는 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자동전환에 따른 것으로, 우선주 469만3877주가 보통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보통주 소유 주식 수는 1329만3483주로 늘어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신동열 경쟁정책국장이, 조사관리관으로 유성욱 사무처장이 11월 29일자로 신규 임명됐다.신동열 신임 사무처장은 제41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8년 공직에 입문해 경쟁정책국장, 카르텔조사국장, 경쟁정책과장, 소비자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유성욱 신임 조사관리관은 제39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6년 공직에 입문해 사무처장, 상임위원, 기업집단감시국장, 시장감시국장, 유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신동열 사무처장은 경쟁정책국장으로서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비전에 따라 플랫폼사업자의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플랫폼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9일 넷마블 사옥에서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올해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클래스 운영하고 지역 내 비영리기관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