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27일 오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헌정회 주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개정 대토론회’ 발언을 통해 ‘2026년 6월까지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치자’고 제안했다.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입법부는 법을 통해 길을 만들고, 행정부는 그 길을 따라 국민이 윤택하게 살 수 있도록 관리하고, 사법부는 그 길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 중심이 되는 가장 큰 대로가 바로 헌법”이라며, “개헌은 대한민국의 길을 새롭게 여는 일, 헌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이라고 강
경북도가 26일 농협 안성팜랜드 종합행사장에서 열린 ‘2024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경북 지역에서 출품한 김영석 농가의 한우가 종합우승인 대통령상을 받고, 이와 함께 경진대회 6개 부문 중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를 받는 등 전 부문에 걸쳐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그랜드챔피언을 차지한 포항시 김영석 농가를 비롯 경주시 김근술 농가는 송아지 부문, 구미시 김영빈농가는 번식2부 부문, 고령군 이정옥 농가는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서 우수상을
옹진군 은 수자원 보호 및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하여 신답천, 영흥하늘고래전망대, 진두항 등대 일원을 낚시통제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옹진군은 소하천, 어항, 관광시설 등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증가하여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으로 수상생태계 및 수산자원의 보호, 낚시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공공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해당 시설에 대한 낚시통제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군은 현재 행정예고에 들어갔으며 오는 12월 10일 행정예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학생선수들이 참가한 2024 국제탁구연맹 세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에서 19세 이하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우승의 주역은 호수돈여고의 최나현, 김태민, 그리고 호수돈여중 졸업생 박가현, 유예린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다. 이들은 결승에서 대만을 3-1로 꺾으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탁구 역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우승을 거뒀다. 특히, 대전 출신 학생선수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설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8시50분 대책회의를 열어 제설 및 교통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버스 기사님들이 출근을 하지 못해서 마을버스, 시내버스, 광역버스가 제대로 운행되지 못하고 있고, 경전철도 서행운행을 하는데다 일부는 고장으로 제때 가동되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고, 도로는 밤샘 제설작업에도 불구하고 눈이 너무 많이 내리는 바람에 다 치우지 못한 곳들이 많아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인천시를 대표하여 「홍보 마케팅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연합뉴스·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대구광역시가 특별 후원하는 행사로, 도시재생 및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정책과 관련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박람회로 전국 134개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및 36개 민간기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수는 줄어드는 반면, 제주도교육청의 인건비는 3년 후 1조원에 달하게 됐다.더구나 교육재정의 안전망 역할을 해왔던 각종 기금은 바닥을 보이면서 교육재정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1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도교육청 인건비와 전체예산 대비 비중은 2022년 7363억원, 2023년 7906억원, 2024년 8523억원, 2025년 9006억원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6.1%다.도교육청의 연평균 인건비 증가율은 전국 평균(
강릉지역 전통어업자원인 '강릉 창경바리어업'이 지난 달 29일, 최종평가를 통과해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되었다.강릉 창경바리어업은 지난 6월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신청 후 서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평가에서 어업유산자문위원 2/3 이상이 지정 적격 결과를 내려 최종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게 되었다.창경바리업은 떼배 또는 전마선을 타고 ‘창경’과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미역 등 수산생물을 채취하는 친환경 어법으로‘창경’은 ‘유리창으로 거울처럼 물속을 본다’는 의미다. 일반적인 형태는 아래쪽은 유리,
페이스북에서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브라를 이끌었던 데이비드 마커스가 프로젝트가 빛을 보지 못한 것과 관련해 정치적인 희생양이었다고 주장했다.페이스북이 야심차게 시작했던 리브라 프로젝트는 정부 규제 이슈에 휩싸이면서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다 결국 2022년 1월 실버게이트뱅크에 매각됐다. 실버게이트 뱅크는 1년 후 프로젝트를 결국 포기했다.페이팔 CEO 출신으로 페이스북에 합류해 리프라를 총괄했던 마커스는 소셜 미디어 X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리브라 실패는 100%
이원화돼 있던 자영업자 고용보험이 가입과 동시에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개편됐다.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9일부터 고용보험 가입과 고용보험료 지원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기존 제도에서는 소상공인이 보험료의 50~80%를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지원하기 위해선 근로복지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각각 따로 신청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기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29일 업무협약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구룡포 햇 과메기"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12월 1일 오후 8시경 제시된 '구룡포 햇 과메기'문제는 "구룡포 과메기 야채푸짐 밀키트 한상차림 다 먹기도 힘들어요...! 상다리 휘어지는 OOO 구성!OOO에 들어갈 문구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푸짐한'이다.다음 새로운 문제는 오후 9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란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일부를 랜덤하게 캐시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한 퀴즈의 정답을 반복적으로 수차례 입력한 경우, 부정한 방법을 사용해 당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에서 열린 ‘제주 스타트업 믹스 2024’에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도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 유관기관들이 교류하며 'JDC Route330'의 성과를 폭넓게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Rebooting 2025'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제주스타트업협회 등과 함께 개최됐다.도내외 스타트업, 유관기관, 투자자 등 300여 명이 참석, 창업 생태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가 23일 이더리움과 트론 네트워크에서 30억달러 규모 USDT를 추가 발행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에 근접하면서 암호화폐 거래량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보도에 따르면 새 USDT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20억달러, 트론 네트워크에서 10억달러 각각 발행됐다.테더는 11월 8일 이후 약 130억달러 상당 USDT를 발행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룩온체인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암호화폐 시장
롯데건설이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 건설 챌린지'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 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스마트 건설 기술의 발굴과 확산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경연하는 자리다.이번 대회는 ▲안전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을 확정 고시했다. 이번에 수립된 종합계획은 지난해 6월 7일 제2차로 개정된 강원특별법 시행에 맞춰 관련 특례사항 등이 반영된 사업들을 포함한 도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이다.특히, 이번 계획은 도정 역사상 최초로 도, 교육청, 시군이 함께 수립한 '통합형' 종합계획으로, 별도의 용역을 의뢰하지 않고, 도, 교육청, 시군의 공무원들과 강원연구원 연구진, 도 산하기관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수립한 종합계획으로 계획의 실행 가능성을 한층 강화했다.또한, 지
강릉시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강동농협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관내 1촌 지정사업장 방문 홍보 및 생계가 어렵거나 사회적 고립, 고독사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안영란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견하면 고민하지 말고 면사무소나 협의체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부산 기장군은 군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 등을 위해 기장군 버스 운행 개편을 단행,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에는 주민 생활권과 연계된 주요 공공기관 경유, 주민민원 사항, 대중교통 취약 지역 개선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버스 운행 개편으로 1번, 10번, 57번 노선 정류소는 △이설 2곳 △신설 5곳 △추가 10곳으로 대폭 증설됐다. 57번 노선의 경우 운행 횟수가 1회 증회돼 월평행 막차 시간이 오후 8시로 연장됐다.이와 함께 철마면 중리까지 운행 중인 1번 노선이 철마면 이곡까지 6.3㎞ 연장
강릉지역 전통어업자원인 '강릉 창경바리어업'이 지난 달 29일, 최종평가를 통과해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되었다.강릉 창경바리어업은 지난 6월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신청 후 서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평가에서 어업유산자문위원 2/3 이상이 지정 적격 결과를 내려 최종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게 되었다.창경바리업은 떼배 또는 전마선을 타고 ‘창경’과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미역 등 수산생물을 채취하는 친환경 어법으로‘창경’은 ‘유리창으로 거울처럼 물속을 본다’는 의미다. 일반적인 형태는 아래쪽은 유리,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이 젊은 세대들은 떠나고 노인들만 사는 고령촌으로 쇠퇴했다.이는 문화재보호법의 과도한 규제로 지난 40년 동안 정주여건과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아왔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전재수·임오경 국회의원의 주최로 지난달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성읍민속마을의 현재와 미래’ 토론회에서 성읍리 주민들은 “내 땅에 창고 하나 짓기도 어렵다”며 전통문화와 일상생활이 공존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12~15평 초가는 비좁고 불편해서 살기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