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 여행업계를 초청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B2B 트래블마트 등을 진행했다.지난 5일 열린 제주-인도네시아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인도네시아 인바운드 영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관광사업체 13개사가 참가해 상품 홍보와 교류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간담회를 통해 지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필요 요소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상품 개발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상 초유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표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민들이 분노하며 윤 대통령의 퇴진 및 구속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국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이 진행된 7일 오후 5시 제주시청 앞에서 '반헌법 계엄시도 윤석열 즉각 퇴진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과 5일, 6일에 이어 나흘째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날보다 더 많은 도민들이 모여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 특히 성인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표결 불참으로 인해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투표 불성립'으로 무산된 것에 대해 "내란죄에 동조한 이들이 국민을 끝끝내 배신했다"며 국민의힘을 강도높게 비판했다.오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대통령 탄핵 표결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불성립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오 지사는 "국회는 최대한 빨리 대통령 탄핵을 재추진해 헌법 질서를 정상화해야 한다"며 "불안한 정국이 지속된다면 국가경제는 물론 제주 관광에 직격타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러면서, "
더민주제주혁신회의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긴급 성명을 내고 "내란수괴 윤석열은 당장 내려와라"고 요구했다.제주혁신회의는 "윤석열은 비상계엄선포가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며, 아직도 비상계엄선포가 정당하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면서 "국회에 계엄군을 투입하고 국회의원을 체포햐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를 막으려고 한 사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계엄군을 투입한 사실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윤석열은 나는 잘못한 게 없고 단지 국민들에게 불편을 드린 게 미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제주시는 신성여중·고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인 능산길 일부 구간에 대해 일방통행로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3일부터 일방통행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이 구간은 신성여중·고 버스정류장과 학교 사이에 위치해 많은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으나, 도로가 협소하고 별도 보행공간이 없어 보행안전 확보 방안 마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제주시는 교통관련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논의를 거쳐 일방통행로 지정을 최종 결정했다.이번에 조성된 일방통행로는 아봉로 교차로에서 다올복지회관 앞 사거리까지 약 50m 구간으로, 통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유호준 의원이 13일 사직서를 제출했다.유호준 의원은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7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직전 기자들과 만나 "의장실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그는 "본회의에 12.3 비상계엄사태 관련 신상발언을 신청했지만 도의회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거부됐다. 비상계엄 상황에서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할 수 없다"고 사직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비상계엄 포고령으로 경기도의회가 폐쇄됐고 직장폐쇄는 개인 신상의 문제다. 포고령이 해제됐지만, 도의회가 폐쇄됐다고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이 확정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구속이 오는 16일로 미뤄졌다.검찰은 13일 형 집행을 연기해달라는 조 전 대표 측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16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제출된 신청서와 소명자료를 검토한 결과, 신병치료 등의 사유와 기존의 유사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출석연기를 허가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출석 장소가 서울중앙지검에서 서울구치소로 변경된 것에 대해 "피고인의 요청, 관련 규정, 유사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설명했다. 당초 검찰은 조 전 대표에게
국립순천대학교 전기제어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성훈 ㈜에스알이엔지 대표이사와 강건민 ㈜더블유피 대표이사가 13일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국립순천대학교에 각각 1000만 원과 2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성훈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기탁에 참여했다"며 "특히 의
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에 있는 갤러리 5곳이 한 해를 보내며 관람객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공동 전시회를 연다.선물이라는 테마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갤러리 5', '갤러리 벨라', '도든아트하우스', '복합문화공간 화안', '참살이미술관'이 참여해 연말까지 전시를 이어간다.이들 갤러리 5곳은 작가에게 응원의 마음을 보태고 컬렉터에게는 좋은 작가의 작품을 선물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뜻을 모아 갤러리 별 고유의 컨셉트로 모두 4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갤러리 5'는 송년 기획전으로 성화를 비롯한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14일 오후 4시에 국회 본회의 표결 예정이다. 국회는 13일 제419회국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보고했다.탄핵소추안은 국회법 제130조에 따라 본회의에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탄핵소추 여부를 무기명투표로 표결한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헌법 제65조에 따라 국회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의결한다.「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제419회국회 제4차 본회의는 12월 14일
라이엇게임즈는 13일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최초의 고귀 등급 스킨인 '아케인 분열' 징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고귀 스킨은 특정 테마 안에서 챔피언의 매력을 담기 위해 디자인과 기술 역량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신규 스킨 등급이다.아케인 분열 징크스는 애니메이션 '아케인' 속 징크스와 파우더를 담아낸 스킨으로, 두 번째 시즌에 등장하는 징크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유저는 ▲필트오버 일급 지명 수배자 ▲멀티버스 ▲자운의 영웅 등 3가지 형태로 스킨을 전환할 수 있으며, 각 형태별 고유 음성과 시각 효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14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오후 5시에 본회의 표결을 하겠다는 방침이었는데, 국회의장실이 이를 한 시간 당긴 것이다.의장실은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 오후 4시로 표결 시각을 정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는 14일 대구에서 열리는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다. 김 전 총리는 직접 연단에 올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대구경북 시민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이번 집회는 '윤석열 탄핵 촉구, 내란 동조 국민의힘 규탄 대구경북 제야당 비상시국대회'로 민주당 대구시당·경북도당을 비롯해 야6당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3시 CGV대구한일 앞 도로에서 진행된다.김 전 총리는 이번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은 물론 국민의힘이 표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미국의 12개 거래소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가 익명의 암호화폐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110만 BTC를 제쳤다.지난 6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는 자신의 엑스에 "미국 현물 ETF가 이제 막 총 비트코인 보유량에서 사토시를 추월하여 전 세계 누구보다 많은 110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놀랍다"라고 밝혔다.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총 보유량은 110만59
윤석열 퇴진 순천시민비상행동은 13일 "순천 출신 인요한 국회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전남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적극 비호한 인요한 의원이 12월 7일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하고 자랑스럽고 당당하게 나오는 모습을 봤다"며 "그것은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표정이었고, 순천 출신이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유호준 의원이 13일 사직서를 제출했다.유호준 의원은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7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직전 기자들과 만나 "의장실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그는 "본회의에 12.3 비상계엄사태 관련 신상발언을 신청했지만 도의회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거부됐다. 비상계엄 상황에서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할 수 없다"고 사직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비상계엄 포고령으로 경기도의회가 폐쇄됐고 직장폐쇄는 개인 신상의 문제다. 포고령이 해제됐지만, 도의회가 폐쇄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