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송연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이 지난 23일 남양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찰청의 ‘범죄 유형별 공중화장실 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만928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공중화장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 유형인 ‘기타범죄’ 6182건에는 성범죄, 스토킹, 불법 촬영, 마약 등이 포함됐다. 이에 이번 개정조례안은 범죄 및 안전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공중화장실 등에